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09' 내가 본 드라마 - 참, 많이도 봤다...;;;

도희(dh) 2009. 12. 31. 21:05


2009' 내가 만난 드라마들을 이야기 해볼게요.

아, 그전에 잠깐.. 저 위에 있는 녀석들은 제가 다~ 챙겨본 녀석들은 절대 아니에요. 제가 암만, 하루 온종일 드라마만 보고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다, 저의 잘못된 이미지 관리 때문이려니, 하고 그냥 잠시 우울모드...ㅋㅋ 그냥, 한번이라도 본 녀석들만 모아봤어요. 모아보고나니 대박... 그런데 저기서 절반이상이 보다가 접었다는 거죠. 그리고 몇개는 보기는 잘보면서 감상은 쓰지 않은 녀석들이구요.

블로그에 리뷰를 올린 녀석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볼게요. 물론, 드라마 줄거리나 감상, 그 밖의 평보다는 잡담에 더 가까울 거에요. 그리고 참, 오랫만이에요~ㅎㅎ 제가 다른 집에 미뤄둔 일감이 있어서 그걸 마무리하느라 여기엔 도통 들러도 신경을 안쓰고 그랬어요. 그렇게 2010은 다가오고, 이 블로그의 변신은 얼떨결에 한 스킨 외에는 일단 보류가 될 듯 해요. 왠지, 귀찮아졌음...;

자자, 그런 의미로, 시작합니다. (응?)



월화 드라마 :: 꽃보다 남자, 왕녀 자명고, 전설의 고향 外

꽃보다 남자
- KBS2 (2009년 1월 5일 ~ 2009년 3월 31일 방송종료)
제작사 그룹에이트
- 연출 전기상 ㅣ 극본 윤지련
출연진 구혜선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外

- 리뷰보기 ll 꽃보다 남자

- 끄적.
애증의 꽃남... 두둥....!!!
찾아보시면 캐스팅 단계부터 포스팅 된 무언가가 어딘가 널부러져 있을 거에요. 반신반의였거든요. 대만판 꽃남은 아는 분이 너무 좋아해서 얼떨결에 좀 봤고, 일판 꽃남은 제가 꽤 재밌게 봐서 말이죠...^^

그러고보면 저는 정말 이 드라마에 완전히 푸우욱~ 빠져서 지냈었어요. 여기 블로그에는 대충 흐리멍텅하게 리뷰를 쓰는둥 마는둥했지만, 그 시기에 다른 블로그에 정말 나름의 정성을 들여서 쓰기도하고 그랬거든요. 도대체 왜 거기에 공들여서 썼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암튼, 최근에 글과 블로그의 성격이 안맞아서 비공개처리했으니, 어디에요? 라고 물어봤자 노코멘트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후슨배에게 완전히 푸욱 빠져서 지냈었어요. 원래 원작은 중간에 보다가 말다가하다가 츠카사 기억상실 에피부터 제대로 봤어요. 그때즈음부터 윙크에 연재가 되어서 말이죠...; 아무튼, 원작 꽃남에서 좋아라한 캐릭터는 소지로였고, 그래서 소이정 에피가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는데 ... 아, 뭡니까 이건~ 이런 느낌이라서 뒷통수 엊어맞은 느낌도 있어요. 뭐, 전체적으로 이 드라마는 '아... 하하...'라는 허탈한 웃음과 함께 보기도 했으니까요. 그쯤이면 손놓을만도 한데, 마지막까지 붙들고 열심히 본 이유는 ... 거의 90%가 지후슨배 보느라였습니다. 원래, 그런 서브남주 캐릭터에 잘 안빠져드는 편인데, 진심으로 빠져들어서 그 사랑을 정말 열심히 응원하기도 했답니다.



왕녀 자명고
- SBS (2009년 3월 10일 ~ 2009년 7월 21일 방송종료)
- 제작사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 연출 이명우 ㅣ 극본 정성희
출연진 박민영 정려원 정경호 이주현 外

- 리뷰보기 ll 왕녀 자명고

- 끄적.
정말 .... 참 .... 애증이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에요.
왕자실이 태사령 유혹하는 장면에 낚여서 보기시작해서 재방으로 열심히 시청해주다가, 꽃남 끝나자마자 본방사수를 외쳤던 드라아에요. 참,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은 드라마이기도 하고 말이죠.

드라마를 보면서 하나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서, 무조건 적으로 한 아이를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아껴주고 편들어주는 것은 라희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가, 드라마 속에서나 밖에서나, 자명이만 부르고 위해주고 사랑해주니까 ... 저는 왠지, 사랑에 허덕이는 라희가 너무 가여워서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라희사랑을 펼쳤고, 때론 살짝 혼나기도 했답니다. 물론, 저처럼 라희를 이뻐라해주신 분들이 많기도 했지만요. 게다가, 저 떄문에 라희에게 낚였다는 분도 계셨었고 말이죠...; 아무튼, 아직까지도 우리 라희.. 가여운 라희... 이러고 있었어요.

제가 이 드라마의 아쉬운 부분은, 조기종영으로 인해서 휘청거리며 극의 중심을 못잡은 중후반부터에요. 극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왠지 줏대가 없다고 해야하나?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잘도 휘청거린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시청자들이 불만을 터뜨린다고 4회까지 가야하는 전개방식을 고스란히 폐기처분하고, 조기종영설이 나돌 때부터 극이 중심을 못잡고 휘청거리며 당혹스럽게 했으니 말이죠. 그때부턴 거의 애증으로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자명이란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라희에게 더 깊이 애정을 준 것도 있어요.

아, 자명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으니, 여기까지.
자명고같은 드라마가 또 나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비극적인 결말로 가기까지의 그 과정, 정치를 하는 모습들이라거나,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꽤나 마음에 들었어요. 이 드라마, 홍보를 젊은 배우가 아닌 중견배우들로, 로맨스가 아닌 정치사극으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9 전설의 고향

- KBS2 (2009년 8월 10일 ~ 2009년 9월 8일 방송종료)
- 연출 이민홍 신현수 김형석 김정민 홍석구 문영진 이응복 노상훈
- 극본 김정숙 김랑 문은정 박형진 채헤영 유승연 방지영 고은선 이은상
- 출연진 김지석 이영은 김홍표 김신아 하혜미 허현호 곽승남 최성웅 정겨운 김규철 조윤희 김갑수 이다윗 장태성 승규 김태호 장희진 차서원 서갑숙 이정호 外

- 리뷰보기 ll 2009 전설의 고향

- 끄적.
모두가 미실마마에게 빠져서 [선덕여왕]을 볼때, 정말 꿋꿋하게 저는 [전설의 고향]을 지켰답니다. 1회였던 [혈귀]가 너무 그닥스러워서 그나마 관심갖던 시청자들이 죄다 등돌린 것 같아서 괜히, 안타까웠어요. [혈귀]랑 [가면귀] 외에는 모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말이죠. 내년에도 [전설의 고향]이 꿋꿋하게 돌아와주시길 바라며....!!!







* 결혼 못하는 남자
- 리뷰보기 ll 2009/08/06 - 결혼 못하는 남자 16회(최종회) - 결론은... 결혼 하는 남자, 조재희.
- 끄적... 1회부터 한 회도 안빼놓고 무지무지 재밌게 봤으나, 어쩌다보니 감상은 마지막회만...!!! 이거 정말 재밌었어요...^^!!!

* 선덕여왕
- 리뷰보기 ll
2009/05/27 - 선덕여왕 1회 - 말간 미소 뒤에 서늘한 욕망을 지닌, 미실.
2009/07/14 - 선덕여왕 15회 - 미생과 함께라면 미실도 코믹해질 수 있나봐.
2009/12/23 - 천사의 유혹 & 선덕여왕 최종회 - 믿음이 깨어져버린, 그들...?!
- 끄적 ... 우리 미실마마 대상 타셨어요~!!!
아, 가끔 '왜 선덕여왕은 안보세요?' 라는 질문을 받곤 했어요. 음... 뭐, 길게말하면 좀 기니까... 그냥, 취향이죠~;;; 그래도 미실마마는 정말 좋아했답니다~ㅎㅎ 담이씨두...ㅋㅋ

* 천하무적 이평강
- 리뷰보기 ll
2009/11/10 - 천하무적 이평강 1회 - 악연에 악연으로 연결된 온달이랑 평강이랑~!!!
2009/11/11 - 천하무적 이평강 2회 - 달이와 강이의, 부셔버릴꺼야!!!
2009/11/17 - 천하무적 이평강 3회 - 웬수와 함께 골프를~!!!
- 끄적 ... 리뷰는 이게 다였지만, 저 마지막회까지 꽤 열심히 챙겨봤답니다. 근데... 13, 14, 15회는 못챙겨봤어요. 굳이 찾아볼 필요성은 안느껴지니까... (보나마나 강이랑 달이랑 달달씬일 게 뻔해서..;) 그냥 훈훈하고 가식적인 해피엔딩에 만족한답니다. 전생의 엔딩은 좀 슬펐는데, 왜 우리 진이랑 은호도령이 떠오르는겐지...;

* 천사의유혹
- 리뷰보기 ll
2009/10/13 - 천사의 유혹 1회 - 아, 거부할 수 없는 막장의 유혹이여~;;
2009/12/23 - 천사의 유혹 & 선덕여왕 최종회 - 믿음이 깨어져버린, 그들...?!
- 끄적 ... 음.... 참.... 허허..... 으음.... 이순옥 작가님, 주말극 들어가신다죠....?



수목드라마 :: 스타의 연인, 그저 바라보다가, 파트너, 미남이시네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外

스타의 연인
- SBS (2008년 12월 10일 ~ 2009년 2월 12일 방송종료)
- 연출 부성철ㅣ극본 오수연
- 출연진 최지우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外

- 리뷰보기 ll 스타의 연인

- 끄적.
이 드라마, 아시는 분 별로 없을 듯... 근데, 이 드라마 굉장히 울림이 큰 드라마였어요. 제가 유지태씨를 그닥좋아하진 않는데, 이 드라마 안에서만은 정말, 철수에게 살짝 빠지기도 했답니다. 최지우씨의 마리에게도 살포시 ...

근래들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보려고했는데, 지난 번에 PC정리하면서 파일 죄다 지워서 보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영상도 이뻤고, 대사가 정말 좋았어요. 이거, 책으로도 나왔다더군요. 음... 사서 읽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아무튼, 최고최고. 나만 최고라고해서 좀 슬프지만, 전 이 드라마 굉장히 좋아했답니다@.@ 그 당시에 열심히 보던 [바람의 나라]를 후반에  과감히 접어버릴 정도로 말이죠. 뭐, 그 드라마가 좀 덜 재밌어져서 접은 것도 있지만 ... ;;


그저 바라 보다가
- KBS2 (2009년 4월 29일 ~ 2009년 6월 18일 방송종료)
- 제작사 래몽레인
- 연출 기민수 ㅣ 극본 정진영 김의찬
- 출연진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 전미선 이청아 백성현 外

- 리뷰보기 ll 그저 바라 보다가

- 끄적.
구동백씨 같은 남자면 당장이라도 결혼할 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던 시절이었드랬죠. 동백씨, 동백씨, 하면서요. 게다가 평상시에도 그렇고, 글을 쓰면서도 동백씨의 그 말투를 따라하기도 했어요. 물론, 이 드라마를 안보는 분들은 그게 뭔지 잘 몰랐겠지만.

따뜻하고 포근하고 이쁜 드라마였어요.
그리고, 이 드라마가 저에게 의미가 있는 이유 중 하나가 ...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로 처음으로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안빼놓고 리뷰를 다 썼다는 거죠~ 것두 회당으로!!!! 와아...ㅋㅋㅋ 매번 써서 올린다고 착각하시지만, 사실 잘 뒤져보면 그런 드라마 별로 없을 껄요...?



파트너
- KBS2 (2009년 6월 24일 ~ 2009년 8월 13일 방송종료)
- 연출 황의경 김원석 ㅣ 극본 조정주 유미경
- 출연진 김현주 이동욱 최철호 이하늬 이원종 김동욱

- 리뷰보기 ll 파트너

- 끄적.
우리 이태조 변호사는 군대에 갔답니다. 으으윽...ㅠ.ㅠ;
결말에 구멍이 많이나서 참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었어요. 시즌2가 나오길 바라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래도, 동욱씨 제대하고 그냥 단막번외라도 하나, 그 사건 어떻게 해결은 되었는지라도 제발....;;; 하고 긴 시간이 흐른 후에 또 넋놓고 중얼거려 봅니다.

아, 이 드라마에겐 좀 미안한게, 이 시기에 제가 좀 방황을 했어요. 그래서, 리뷰가 참.... 성의없게 보이기도 합니다. 흑... 정말 하고픈 말 많은 드라마였는데 ... 하필 그 시기에 방황을 해서 허술하게 대충 흘리다니, 라고 지금 뒤늦게 후회 중....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좋게 읽어주실 때마다 어찌나 죄송스러웠는지 몰라요....ㅠ.ㅠ;


미남이시네요
- SBS (2009년 10월 7일 ~ 2009년 11월 26일 방송종료)
- 연출 홍성찬 ㅣ 극본 홍정은 홍미란
- 출연진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정용화 유이

- 리뷰보기 ll 미남이시네요

- 끄적.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 저, 이거 아직, 15& 16회 감상 안썼어요...ㅋㅋㅋ 뭐, 핑계를 대자면 본방사수 안해서 넘기고 그 후로 나중에 나중에 거리다가, 마지막회를 봤는데 정작, 별 감흥이 없어서 손이 뻣뻣해졌거든요. 게다가, 멋지게 엔딩 리뷰해주신 분들도 많고, 그 분들 소감이랑 내가 별반 다르지 않아서 굳이 써야할까, 기타등등...; 그래서, 사실 대충 제목이랑 기본 뼈대만 만들어놓고 아직도 멍때리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언젠가 할일없으면 다시 챙겨보고 쓰겠죠...; 안그럴 가능성 99% ... !!! 저는 양치기에요. 저를 믿지 말아요~♬

아, 이거 책이랑 기타등등 되게 여타 잡동사니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접때 교보갔다가 있길래 엔딩페이지에 스틸컷만 감상하고 왔답니다. 저는 드라마의 부수적인 무언가를 사는 편이 아니라서... 그 돈으로, 저는 저의 취미생활을 즐겨야 하거든요... 에혀~; 암튼, 이쁜 아이들이었어요. 즐겁기도 즐거웠고 ... 엔딩이 별은 내가슴에를 떠올리게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 ;;;

아아... 홍자매 다음 작품 이야기 들으셨죠? 그 것도 유치하면서 재밌을 듯....ㅋㅋㅋ
미남 마지막회를 보면서, 내가 늙긴 늙었구나, 홍자매 드라마가 완벽 내 취향이 아니게 되어가는 것 같군... 등등등의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그 드라마 나오면 볼 것 같아요. 언제 나올지, 누가 연기할지, 아니 .... 정말 나올지 그게 더 궁금하지만... !!! 암튼, 깊이 생각하고 파고들면 다치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였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SBS (수/목 오후 09:55~ 방송중)
- 연출 최문석 ㅣ 극본 이경희
- 출연진 고수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 조민수 外

- 리뷰보기 ll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끄적.
크리스마스에 눈이 왔나요? 이쪽 지방에는 완전... 따뜻했어요..;
아... 맞다, 그러고보니 저 아직 이 드라마 8회 감상을 안썼군요. 아... 대충 그 감정들 다 까먹었는데 ... 다시 복습하고 써지면 쓸게요. 안써지면... 아, 배째세요...ㅋㅋㅋ

이 드라마의 한줄설명.... 고수밖에 난 몰라~♬

내년에 기대하는 몇몇 드라마들 중에서 멜로물이 하나 있어요. 그 멜로물의 남주가 아직 안정해졌다던데 ... 고수씨가 하면 저는 열심히 볼 것도같은데 ... 라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고있답니다. 지금 중반까지 온 드라마 촬영하는 분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이 뜬금없음은 뭐란 말인가..ㅋㅋ 아무튼, 깊어진 눈빛에 낚이다가 한주 결방으로 인해서 슬슬 그 마법이 풀려가는 단계랍니다. 게다가, 저는 다음 주부터 [추노] 본방사수, 한 박자 느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리뷰를,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 돌아온 일지매 ll 그래도 시작은 나름 재밌게 봤드랬지... 시간없어서 안보다보니 종영했던...;;;;;
2009/01/22 - 돌아온 일지매 1회 - [제 1권 불가살을 이긴자] 톡특한 시작
2009/01/23 - 돌아온 일지매 2회 - [제 2권 요동을 탈출하라] 해외입양아 일지매

* 히어로 ll 준기씨... 미안.... 분명 1회는 참 재밌게 봤는데, 묘하게 안끌려...;;;
2009/11/19 - 히어로 1회 -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에서, 그들이 만나다.

* 맨땅에 헤딩 ll 으음.... 깜박하고 남은 회차를 안봐버렸군 ... 어케 끝났지...ㅡ.ㅡ?
2009/09/10 - 맨땅에 헤딩 1회 - 꼴통스런 청춘들의 싱그러울 듯한 성장담?!
2009/09/11 - 맨땅에 헤딩 2회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그러더라~;
2009/09/17 - 맨땅에 헤딩 3회 - 바보 축구선수와 초보 에이전트
2009/09/18 - 맨땅에 헤딩 4회 - 당혹스런 전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깨알같은 기대감을 품다.
2009/09/24 - 맨땅에 헤딩 5회 - 기적의 차봉군, 빛나는 과거를 말하다
2009/09/25 - 맨땅에 헤딩 6회 - 넌 나에게 뭘 말하고 싶은거니?
2009/10/11 - 맨땅에 헤딩 7~10회 - 봉군이는 그렇게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며 살고있더라~;

* 미워도 다시한번 ll 아... 이거 정말 완전 두근두근 만땅으로 봤지만, 그 끝은...ㅠ.ㅠ***
2009/04/09 - 미워도 다시한번 19회 - 이 것이 그저 '폭풍전야'라고 믿고싶다.
2009/04/25 - 미워도 다시한번 24회 - 미워도, 다시한번!!!

* 아가씨를 부탁해 ll 으음.... 내가 가당하기엔 너무 벅찬 아가씨...;;;
2009/08/20 - 아가씨를 부탁해 1회 - 싹퉁재벌 아가씨와 가난한 제비의 만남
2009/08/21 - 아가씨를 부탁해 2회 -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생각보다 빠른 전개.
2009/08/28 - 아가씨를 부탁해 3회 - 제비집사의 오만불손 혜나공주 유혹 3종세트.
2009/08/29 - 아가씨를 부탁해 4회 - 제비동찬 혜나공주 이쁜의주 태윤왕자... 대충 바라보기.
2009/09/03 - 아가씨를 부탁해 5회 - 어쩐지 목표의식이 흐릿해져가는 듯한 동찬.
2009/09/04 - 아가씨를 부탁해 6회 - 핑크빛 4각 러브모드는 이렇게 시작되고...;

* 트리플 ll 으음... 한두번 안보다보니 내 기억 속에서 먼지처럼 사라져버린..
2009/06/13 - 트리플 1회 - 트리플 악셀(Triple Axel) [날개]
2009/06/19 - 트리플 2회 - 키스 앤 크라이 존(Kiss and Cry Zone) [준비~ 땅!]

* 아이리스 & 시티홀 ll
- 아이리스는 8회부터 살포시 낚여서 재방으로 간간히 챙겨봤었어요. 마지막회는 어쩌다가 본방으로 봤는데 ... 아, 정말, 싶더라구요. 팬님들의 착한 해설 덕분에 '으음' 하고 간신히 넘겼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전편 몰아서 볼까, 싶은데... 그렇게 보려고 쌓아둔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언제쯤 실현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시즌2보다는 스핀오프 시리즈처럼 만든다는 NSS가 더 기대되요. CSI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지라... 왠지 그런 삘이 오거든요~;

- 시티홀은, 2회 재방에 낚여서 1회 다운받아서 보고, 그 후로 한 회도 안빼먹고 한주 늦게 재방으로 봤답니다!!! (으쓱?) 재방을 본방사수하듯 챙겨본다고 주변에서 뭐라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PC에 다운받아 보라고. 할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나, 저는 PC로 보면 집중을 못하는 성격인지라...ㅎㅎ그럼에도 감상을 안쓴 이유는, 아 ... 그러게요.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자꾸 미루고나니 종영했더라구요. 꽤 재밌고 즐거웠어요. 똘끼 충만한 아이들의 정치이야기, 라며 엄청 깔깔거리며 봤거든요. 김은숙 작가는 역시 노련해, 등등등의 생각과 함께.


주말드라마 :: 찬란한 유산, 탐나는도다, 인연만들기, 그대 웃어요 外

찬란한 유산
- SBS (2009년 4월 25일 ~ 2009년 7월 26일 방송종료)
- 연출 진혁 ㅣ 극본 소현경
- 출연진 한효주 이승기 문채원 배수빈 外

- 리뷰보기 ll 찬란한 유산

- 끄적.
이 드라마 완전 열심히 애청했는데... 17회 이후로 거의 손놓아버리기도 했어요. 리뷰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못써서 또 죄송하기도 했고.... 저는 양치기에 겔름뱅이라서 그래요. 그 당시에 제가 주말마다 어딜 가야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어느 새 종영...;; 요령이 있었으면 지금처럼 묶어서 단박에 올리고 말았을텐데, 그땐 미처 그런 생각도 못했어요. 그래도, 마지막회는 엄청 뒤늦게 올렸답니다.

아, 중간중간 엄청 빼먹었는데, 그거 결국은 다시 안찾아봤어요. 그래서 저는, 승미의 본격적인 악행 및 기타등등은 잘 몰라요. 그리고, 승미는 참 가여워요. 정말, 감싸안고 토닥거려주고 싶은 ... 은성이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승미 편들어주는 사람은 정말 별로 없었거든요. 17회부터도 계속 썼으면, 승미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진 않았을 것 같고, 많이 이해해주려고 애썼을 것 같아요...;


탐나는도다
- MBC (2009년 8월 8일 ~ 2009년 9월 27일 방송종료)
- 제작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에이트
- 연출 윤상호 홍종찬 ㅣ 작가 이재윤 신재원 이지향 최이랑
- 출연진 서우 임주환 황찬빈 이승민 이선호 外

- 리뷰보기 ll 탐나는도다

- 끄적.
서우양, 우리 버진이 ... 신인상이랑 인기상 탔답니다!!!!!
탐나는도다 팬님들, 멋지십니다...!!! 그리고, 어제 서우양 진짜 귀여웠어요...^^

비운의 드라마, 너무 안타까운 드라마에요. 음, 저기 어디 찾아보시면 캐스팅 당시부터 기대하던 저의 마음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랬는데... 그랬는데... 조기종영이라니....OTL

저는 K본부 드라마만 거의 보는 편인데, 그 방송사는 엔간해선 조기종영이 없어요. 청률이 4~5%가 나와도 끝까지 가주시죠. 그러나, 여긴 뭐....;;;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한 해에 조기종영 두번 당해봤습니다. 기분 완전...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아참, 서린에 대한 정리하다가 막판에 귀찮아서 접었는데 아직까지 마무리를 못했어요. 그래서... 안하려구요. 아, 대충 가물거리기도 하고 귀찮지 말입니다. 무튼, 언제 또 이런 이쁜 드라마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 뭐, 오래도록 기억할게요.

참참, 서우양 내년에 드라마 들어가는 거 아시죠~?
남자배우 캐스팅은 아직 모르겠고, 내용도 재밌을 것 같고, 주연 여배우 둘이 맘에 들어서 봐야하나, 이러고 있답니다. 음, 상대 여배우보다 동생으로 나온다고해서 조금 '응?' 싶었지만, 절대동안 서우양이 절대로 동생으로 보이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영화도... 근데, 그 영화는 시작 전부터 말이 많아서... 그닥...;;;


인연만들기
- MBC (토/일 오후 07:55~ 방송중)
- 연출 장근수 이성준 ㅣ 극본 현고운
- 출연진 유진 기태영 김정난 변우민 外

- 리뷰보기 ll 인연만들기

- 끄적.
달콤 로맨스 드라마. 이 드라마도 청률이 가출했다죠? 이제와서 말해봤자 소용없지만, 이럴 거였음 전작 완성도라도 높여주지 그랬어, 라는 생각이 가끔 들고 있어요. 이 드라마 31회 종영설이 있다죠? 원래 더 길었는데... 음, 근데 그거 조기조영은 아닐 거에요. [외인구단]과 [탐나는도다]도 조기종영 아니라고 우기는 방송사니까...;

뻔하고 식상할 수 있는 전개인데도, 괜히 두근거리는, 로맨스 소설의 책장을 넘기는 듯한 드라마랍니다. 꽤 재밌어요. 달달하고 이쁘고.

아, 저는 아직 저번 주 방송분을 안봤어요. 그날 TV볼 여건이 안됐거든요. 다녀와선 다른 거 하느라 정신없었고.... 토요일 전에 보고 감상 쓸게요....^^


그대 웃어요
- SBS (토/일 오후 10:00~ 방송중 )
- 제작사 로고스 필름
- 연출 이태곤 ㅣ 극본 문희정
- 출연진 이민정 정경호 이천희 최정윤 최불암 전혜진 外

- 리뷰보기 ll 그대 웃어요

- 끄적.
아, 솔직히  전 이거 슬슬 재미없어지고 있어요. 빨리 해결됐음 싶은 부분들은 자꾸 질질끌고, 제가 좀 싫어라하는 류의 에피들이 준비되어있는 것도 싫고, 캐릭터들의 과장이 너무 심해지는 것도 점점 불편하고. 제가 시트콤류의 과장된 웃음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거든요. 적당선의 코믹은 웃고 즐기지만 그 선을 넘어서면 간혹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해서...;

저번주는 이 드라마도 못봤고, 그 전주의 리뷰를 자꾸미룬 것도, 봤는데 하고싶은 말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답니다. 이러다가 손놓는 건 순식간 ... 암튼, 시간되면 봐야겠어요. 근데, 동시간대의 말도많고 탈도많은 [명가]가 솔깃한 나는 뭐란 말인가.... 우리, 어린호동 여진구 어린이가 주인공 아역으로 나온다는데 낚인 거 절대... 맞아요...;;; 암튼, 연장의 여파가 저에겐 불어오네요... 그래도, 완전 재미없어지기 전까진, 어떻게든 부여잡아 볼게요...;;;



* 천추태후 ll 아역부분이 무척 재밌게 봤었던 드라마였어요. 어쩌다가 한두번 놓치면서 완전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고... 그렇게 자연스레 놓아버린 드라마였답니다. 그래도 정말, 8회까진 진짜 좋았음!!!
2009/01/04 - 천추태후 1화 - 여걸 사극의 탄생
2009/01/11 - 천추태후 3회 - 관심 밖이었던 고려사가 궁금해지게하네?
2009/01/12 - 천추태후 4회 - 다정했던 오누이들, 운명의 엇갈림의 시작되다?
2009/01/25 - 천추태후 7회 - 경종폐하 떠나신 날.../뭐가 이리 슬프답니까!!!
2009/01/26 - 천추태후 8회 - 천추태후 시즌1이 끝나다~/안녕, 아름다운 날들.
2009/02/01 - 천추태후 9회 - 9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맞추기위해 분주했던 새로운 시작.
2009/02/09 - 천추태후 10~12회 - 설경을 바라보는 듯한 사랑, 설과 욱.
2009/02/09 - 천추태후 10~12회 - '송'을 사이에 두 엄마, 낳은 정 '수'와 기른 정 '부용'

* 열혈장사꾼 ll 분명 정말 재밌게 봤는데, 진짜 재밌었는데 ...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9회를 놓치고, 그 후로는 서서히 완전히 놓아버린... 왜 ... 왜 ... 왜 ...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하류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거겠죠....?
2009/10/17 - 열혈장사꾼 1~2회 - 돈독 오른 하류의 추억찾아 삼만리.
2009/10/20 - 열혈장사꾼 3회 - 현실과 이상, 그 지독한 운명의 갈림길 앞에 서다!!!
2009/10/21 - 열혈장사꾼 4회 - 그리고, 그렇게 다시 일어서서, 마주하다.
2009/10/25 - 열혈장사꾼 5회 - 다시 시작이야~ 내 꿈을 찾아!!!
2009/10/26 - 열혈장사꾼 4~6회 - 본편보다 더 큰 감동이 깃든 에필로그.
2009/10/28 - 열혈장사꾼 6회 - 온 몸으로 부딪혀서 마음으로 성품을 팔다!!!
2009/11/06 - 열혈장사꾼 7회 - 자만심으로 닫혀버린 귀, 그리고 도전!!!
2009/11/07 - 열혈장사꾼 8회 - 절박함은 그대만의 것이 아니었다-.


* 가문의 영광 & 솔약국집 아들들 ll
이 두드라마는 한 번도 리뷰를 써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정말 재미나게 본 드라마랍니다. 솔약국은 후반에 탐나는도다 보느라고 손놓다가 마지막회만 봤지만요...; [가문의 영광]은 제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지금도 좋아하는!!! 사실 [찬란한 유산]도 이 드라마 때문에 얼떨결에 본 것도 있답니다. 드라마의 여운에서 못벗어나서 그 시간대에 아무 생각없이 TV 틀어놨다가 하길래 그냥 봤거든요. 찬유나 그웃이 암만 재밌어도 ... 저에겐 [가문의 영광]보단 그닥이에요~ㅎㅎ 뭐, 아니라고 반박하지 마세요. 취향입니다, 취향!!!

그래서, [가문의 영광] 작가님의 차기작 ... 배우진은 크게 안끌리는데도 불구하고 봐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가문의 영광]의 배우진도 몇몇 그닥스러워하는 분이 계셨거든요. 느낀 건... 배우의 연기가 어떻든, 스토리의 중심과 캐릭터만 잘 잡아주면 그 모든 걸 감안하고 푹 빠져들 수도 있는 것이구나, 라는 걸 정말 처음으로 깊이 깨닫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하답니다.



단막극 :: 언니의 폐경, 아버지 당신의 자리, 천국의 아이들 外


2009/11/04 - TV문학관 언니의 폐경 - 두 자매의 서로다른 쓸쓸함.
2009/10/06 - 아버지 당신의 자리 1부 - 아버지의 쓸쓸함, 그리고 수상쩍은 할머니의 등장.
2009/10/07 - 아버지 당신의 자리 2부(완) - 그리고, 하루하루를 용서하며 살아가는 그들.
2009/05/23 - 천국의 아이들 - 바부탱이 외계인이 '툭' 떨어진 천국별 이야기.
2009/10/30 - 드라마시티 변신 - 당신,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가-?
2009/10/03 - 드라마시티 다함께 차차차 - 노래로 하나가 되고, 그렇게 희망을 노래하다.
2009/01/22 - 경숙이 경숙아버지 1회 - 뭐가 이렇게 유쾌하니~ㅋ
2009/01/06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 행복하세요?

단막극 ll
생각보다 제가 올해에 단막극을 많이 봤군요. 내년에는 더 많이 봐야지, 라고 생각은 하고있는데 ... 근래들어서 3편이나 놓치고 말았답니다. TV문학관 2편이랑 얼마 전 S본부에서 최민수씨가 출연해서 호평을 이끌어낸 그 드라마. 그건 정말 보려고했는데, 그날 딱 잊어버렸어요. 음, 1월 1일에 재방해준다니... 안잊으면 봐야겠어요.

경숙이 같은 경우는, 너무 재밌어서 아껴보다가 3,4회는 제대로 못봤어요. 무슨 드라마를 아끼냐고 하겠지만, 너무 재밌어서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 라는 생각이 더 깊었거든요. 이런 따뜻한 단막극이 많은 2010이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참 의외로 ... S본부가 단막극은 때맞춰서 잘 내보내주는 것 같아요.

아, 맞다. 그리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옴니버스식 단막극인데요, 거기에 담이씨도 나온답니다. 당시에는 당근 담이씨인줄 모르고 봤어요. 게다가 당시 이름은 '이한'. 그 캐릭터 완전 찌질하고 허풍덩어리에 어리석은, 그래서 참 그닥스러웠는데, 나중에 이 배우가 그 배우란 것을 알고나니 새삼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담이씨는, 누구 말마따나 자신을 지우고 연기를하는 배우 중 하나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뭐... 담이씨의 차기작을 봐야 알겠지만요.

저 위에, 제가 본 단막극들 모두 추천할게요.
아, [언니의 폐경]은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릴 것 같으니, 추천 안함!!!




- 으아.... 진빠져요...ㅎㅎ 이거 다 읽으신 당신들 ....

- 근데 저 정말 드라마 많이봤죠...ㅠ.ㅠ? 내년부턴 안그럴게요... 흑흑. 내년부턴 적당히 볼게요...엉엉엉. 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그렇게 부지런히 살게요... 으흐흑.. 그런데, 내년에 참 끌리는 드라마가 많단 말이죠...^^

- 1년동안 참 정리정돈 안되고, 언제나 불규칙해서 피곤하게 들락날락거리게 하는 블로그에, 그리고 참 구멍이 많은 제 글을, 재밌다고 재밌다고, 마음으로 댓글로, 그렇게 읽어주신 당신들, 2010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저는, 2010에 더 게을러지고 더 멍때릴 예정이지만, 그래도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한살 더 잡수시는 거!!!

행복하세요~^^
새해 복이랑 행복이 너무 많아서 넘치면 저두 좀 주시구요....ㅎㅎ


<2009년 12월 31일... 마지막 포스팅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