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하나만 약속하면 돼. 말했듯 니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그건 무조건 나야.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그 것만 약속해. - 너를 기억해 12회 / 이 현 - 내 예감이 가르키는 곳은... 어쩌면 가장 민이이길 원치 않았던 상대. 만약 니가 민이라면... 나는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 너를 기억해 12회 / 이 현 - 그간 민이가 남긴 단서를 통해 민이를 찾아낸 현. 민의 정체가 담긴 봉투를 여는 것이 주저했던 그는, 그 순간 민이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그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가슴을 쥐어짜는 통곡. 사실, 이 장면을 좀 길게 뽑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더라. 뭐, 그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는 뭐랄까, 각 인물의 사연과 감정선을 중요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