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나에게 주는 선물 4

BBC 오만과 편견 블레& 역적 OST 구입 및 도착 - 지름신이 강림하여...

[BBC 오만과 편견] 블루레이와 [MBC 역적] OST를 구입했고, 어제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BBC 오만과 편견'의 경우는 이미 DVD를 소장 중입니다. 외장하드에 파일도 소장 중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달 전에 문득 블루레이로도 소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찾아보니 이미 절판이더라구요. 뭐, 블플도 없는데 있어서 뭐해, 라며 반쯤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재발매 되어 예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답니다. 재발매 소식을 듣고 갖고 싶어 마음이 간질간질 해졌어요. 그 간질간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블플은 없으나, 언젠가 구입하게 되는 날을 기약하며, 지르고 말았답니다. 지르는 김에 전부터 사고 싶었으나, 내내 고민만 하던 '역적 OST'도 함께요. 사실, 하루 이틀만 더..

역도요정 김복주 DVD 도착 - 긴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1. 7월 28일에 출고가 된다는 글을 읽었었고, 오늘 문득 날짜가 눈에 들어와 '내일 즈음엔 받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도착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드디어 왔구나, 싶기도 했구요. 사실, 이 드라마를 꽤나 재미나게 봤고, 거기에 휩쓸려 결국 선입금까지 했는데, 입금한 그 날부터 출고 확정글을 읽는 순간까지 취소를 할까 말까, 의 고민은 끊임없이 이어졌답니다. 결국, 받아들게 되었지만요. 이 아이가 도착하자, 어머니께서는 '취소한다며?' 라고 물으셔서 당황했다나 뭐라나요; 2. 사실, 랩핑 안뜯고 겉부분만 찍고 말려고 했는데... 랩핑에 살짝 찢어져있길래 에라 모르겠다, 라며 다 뜯어버렸어요. 그리고 구성품 확인하고, 사진 대충 찍고, 다시 포장해서 넣어놨다지요. 케이스가 살짝 ..

청춘시대 DVD 도착 - 어느 날, 뜬금없이, 선물처럼

1. 여기에 이야기를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DVD 선입금 신청을 했었습니다. 우연찮게 딥디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단순히 대본집이 갖고 싶다는 마음에서 말이죠. 물론, 언제나처럼 길고 긴 고민 끝에. 언제 출시될지 전혀 모른 채, 구성도 전혀 모른 채, 일단 지른 채 한참을 잊고 지냈달까요. 2. 지난 주 월요일, 메일함을 들여다보다가 출고소식을 알리는 그래24의 메일을 받고서 깜짝 놀랐더랬죠. 뭐 이렇게 뜬금없이 발매되는가, 라며. 아무튼, 그 다음 날 받았습니다. 가게로 배송받기로 했는데, 그날은 오후에 문을 닫아서, 옆 사무실에 맡겼다는 기사님의 연락에 부랴부랴 달려가서 받아왔더랍니다. 물론, 달려간 것은 제가 아니었지만요. 3. 그로부터 일주일. 아직 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드라마 <보통의 연애> 감독판 DVD 도착 - 조금 늦은 인증;

드라마 감독판 DVD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사실은, 지난 월요일 오전에 도착했는데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오늘이 되었네요. 조금 더 빨리 인증하지 못한 저의 게으름을 탓해주십시요! (...) 총 네개의 디스크로 구성되었고, 본편재편집 + 1,4회 코멘터리 + 포토갤러리(OST수록)+작가/감독/배우(연우진,유다인) 인터뷰 + 메이킹 + 삭제씬이 수록되어 있어요. 현재, 재편집된 본편 외엔 다 봤습니다. 코멘터리를 들으며 미처 생각치 못했던 부분 및 촬영 뒷이야기들을 알게되기도 했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해서 끄덕이기도 했고, 이래저래 재밌었습니다. OST는 총 7곡이 수록되었는데 좋아요. 진짜 좋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이킹이 너무 짧다는 것? 하지만.. 그 짧은 와중에 활짝 웃는 두 배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