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1525

웹툰) 낮에 뜨는 달 : 애니 방영예정. 꿈은 이루어졌...

ⓒ헤윰/낮에 뜨는 달 얼마 전, 그냥 별 생각없이 시리즈 서브 아이디 하나 더 만들었다. 그래서 매열무 까는 이벤에 죄다 참여해서 쿠키를 모아봤다. 모으고 나니 이걸 뭐에 쓰지, 고민하다가 '낮에 뜨는 달'을 모아야겠다- 로 의식이 흘러갔다. 그렇게 서브 아이디에서 낮뜨달 웹툰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46편까지 모았고, 154편 남음. 무료회차도 유료로 모으면 161편 남은건가? (쿠키오븐에서는 못구움. 왜냐하면 메인 아이디로 열심히 굽는데, 그게 연동이 되는지 서브 아이디에선 안되더라. 그래서 서브 아이디에선 오로지 이벤 참여로 쿠키 굽는 중이다. 그런데 그게 의외로 짭짤함.) 그러던 어느 날, 안예은 님 트윗을 통해 '낮에 뜨는 달' 신곡이 나왔음을 알게 되었다. 아니, 낮뜨달이 언제껀데.. 하면서..

미미일소흔경성~11회) 매개체를 통해 감정을 쌓아가다

1/ 게임이라는 가상세계에서 만난 두 남녀가 현실세계에서 그 인연을 이어간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과 궤를 같이 한다. 편지(쉬 러브 미)에서 전자메일(유브 갓 메일), PC통신 채팅(접속)에 이어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류의 스토리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두 남녀가 알고 보면 같은 생활권에서 지내며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서로 인지하지 못한 채 같은 공간에 있으며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긴장과 설렘이 묘미다. 이 드라마도 두 사람이 언제 마주치게 될까, 언제 알게 될까, 라는 설렘으로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묘미는 10회까지. 10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며 현실세계에서 만나게 된다. 이런류의 스토리를 좋..

하네되 시즌2 오디오웹툰 펀딩

오디오웹툰으로 만나는 시즌 2 7.7천여 명이 사랑한 시즌 1에 이어 시즌2 론칭! 하네되를 오디오웹툰으로 만나보세요! www.tumblbug.com + 오디오 웹툰 시즌2의 펀딩이 시작되었다. 시즌1을 받고 아직 뜯어 보지도 않았는데 시즌2 펀딩이 시작되었다. 사실, 하네되는 초반부 연회에서 암살 에피소드 있던 그 즈음까지 봤던 것 같다. ...재미있게 보다가 너무 긴장되서(...) 미뤄둠ㅋㅋ 하네되 알게된 것도 유튭에 웹툰 리뷰한거 보다가 극찬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그러다가 오디오웹툰 시즌1 펀딩소식 알게되었고... 뭐에 홀렸는지 그냥 펀딩 참여했고, 그러다 받았는데 아직 안뜯어봤고.... 그렇게 시즌2도 어쩐지 펀딩 참여할 것 같고.... 시즌2는 오르골세트가 있는데, 조금 탐나지..

칼과 꽃 : 이 설정을 가지고 왜...

나는 지금 블로그 정리 중. 스킨 변경하면서 지난 글 정돈하고 있다. 글 양쪽 정렬로 맞추고, 폰트 크기 정리하고, 이미지 깨진 거 다시 올리고. 서비스 종료된 플러그인, 플래시 등등 삭제하고. 네댓 개 하다 보면 귀찮아져서 쉬엄쉬엄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글 읽어지면 읽다가... 좀 부끄러워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본 기억이 없는 드라마의 등장에 당황하기도 하고ㅋㅋㅋ 현재 '칼과 꽃' 부분 정리 중이다. 그러다가... 조금 짜증이 나더라. 아니!!! 이 설정을 가지고 그 정도로 밖에 만들 수 없었느냐고!!! 허면, 그 사람을 잘 알지 못해도 마음이 먼저 다가갈 수 있다는 것도 알겠구나 첫눈에 반해 이런저런 상황으로 얽히며 연모의 감정을 느끼는 두 사람. ... 얘네 금사빠임..

카카페) 악엔죽 완결...

* 권겨을 작가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오늘 231화를 끝으로 완결됐다. 이 소설은 런칭 당시에 시작해서 마지막화까지 열심히 읽은 소설이다. 런칭부터 시작해서 엔딩까지 같이 달린 소설은 이 소설이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하이라이트 부분이 지나고, 마법소녀 페페 구간으로 접어들며 흥미가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그래서 습관처럼 보다가, 어느 순간 용이 등장해서 흠칫했었다. ......긴 머리 높이 묶고 마법봉 휘두르며 기묘한 주문 외우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갑분용이라니요..... 이 즈음이 절정이라는 것은 느껴지는데, 도대체 언제쯤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당시, 소장권은 8장 남아있었는데, 얼마나 더 비축해야 하는 건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겸사겸사 완결이 되면 다 읽자..

독서노트/읽담 2019.09.21

카카페) 악엔죽 근황..

* 스토리 정리도 하고, 리뷰도 쓰려고 했는데... ... ... 스토리 정리하다가 지쳐서 미뤘다. 미루다보니 그때 만큼의 열정도 사그라 들었지만... 이야기가 마무리 되고, 다시 열정이 되살아나면 아무말 대찬치나마 주절거리지 않으려나.. 리뷰 쓰면서, 복습하고, 그렇게 회당 정리하다가 진빠짐.....ㅋㅋㅋ * 현재 181회인가..... 까지 연재 중이다. 사실, 이번 주부터 안보고 비축분 쟁여놓으려고 했는데... 눈만 뜨면 악엔죽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 그만, 봐버렸다. ㅋㅋ. 계속 봐버릴 것 같은데... 이본 등장 즈음의 충격과 경악의 흥미진진함은 조금 덜하다. 휴재 이후로 약간 힘이 빠진 기분이랄까. 마지막 단계를 위해 숨고르기를 하는 듯 하달까. 그래서, 일단 이 부분은 좀 쟁여두는것이 ..

독서노트/읽담 2019.07.16

카카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요즘 꽂힌 소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카카오페이지(이하 카카페)의 로맨스판타지(이하 로판) 분야에서 1일 기다리면 무료(이하 기무)로 연재 중인 권겨을 작가의 소설이다. 덧붙히자면, 얼마 전까지 작가의 이름을 '권겨울'로 알고 있었다. 어쩐지, 검색해도 전작이 안나오더라니...(쩝) 그리고, 카카페의 '기무'는 '기다리면 무료'라고 쓰고 '기다리면 무리'라고 읽기도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3월 말 즈음, 신작 이벤트로 존재를 알게되며 런칭 때 읽었던 소설이다. 당시,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현실도피가 필요했던 겸사겸사, 초반부가 흥미롭기도 해서, 현질을 하며 런칭분량을 다 읽어댔던 것 같다. 사실, 스무편 정도 남겨두고 기무로 읽으려고 했으나, 그 즈음의 에피소드가, 꽤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지라 쉽사리 놓질 못했던..

독서노트/읽담 2019.06.08

수다엔 의미가 없다 : 190223

0.안녕, 오랜 만입니다. 이미지 구할 의지도 없어서 아마도 전에도 썼을 것 같은, 무엇 하나를 덩그러니 올려봅니다. 오늘은 날이 좋네요. 그래서인지 손님이 없어서, 오랜 만에 매우 한가한 오늘입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한동안 정신없이 바빴던 것이 거짓말 같아요. 눈이 오던 화요일엔 거래처의 사정으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찍 퇴근하다가, ...크레마 그랑데를 분실하고 말았다지요. 꽤 오래 벼르고 고민하다가 큰 마음을 먹고 샀던 아이였는데, 일년도 채우지 못하고 분실하디니! 부들부들... 이려나요. 그냥 좀 허탈하고 허무한 정도에요. 문득문득 생각이 나면 짜증스럽고, 그립고, 허전하기도 하구요. 쟁여놓은 전자책이 한가득인데, 폰으로 보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뭐 이런 생각을 하기엔... 요..

수다엔 의미가 없다 : 180818

0. 뭔가 마땅한 짤이 없어서 아무거나 올려본다. 출처는 DC청춘시대 갤러리. 1. 오랜 만에 이 공간에 흔적을 남기는 기분이다. 힘들어서. 바빠서. 귀찮아서. 피곤해서. 기타 다양한 이유로 잊고 지냈다. 이렇게 잊고 지내려나 했으나, 도저히 잊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은 아닌지라, 주로 올렸던 '드라마'의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나의 즐거운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다시 끄적여본다. 열심히 할 자신은 없지만, 그냥 가볍게 툭툭 이야기를 끄적거려 보려고 한다. 2. 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요즘 가볍게 읽는 웹소설과 웹툰을 비롯한 읽을거리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리 지적인 취향의 인간은 아닌지라, 정말 유치하고 가볍고 그런 연애물을 주로 보고, 그런 이야기를 대강이나마 끄적여 보려고 한다. 그렇게 끄..

웹툰) 낮에 뜨는 달 : 글·그림 헤윰

웹툰) 낮에 뜨는 달 글/그림 헤윰 어렴풋이 존재만 알고 있던 웹툰 '낮에 뜨는 달'이 유료화 된다는 소식에 겸사겸사 찾아보게 되었다. 도대체 나으리가 누구이며, 뭐가 그리 멋있다는 것이냐, 라며.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봤던지라, 첫 느낌은 '이거 공포 스릴러물인가'였다. 게다가 15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구성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그러나, 한 번 시작하면 너무 재미가 없어서 견딜 수 없이 지루하지 않는 이상은 끝까지 보는 편인지라, 쭉 봤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작화나 연출도 좋았고, 나으리의 매력이 궁금하기도 했던지라. 처음부터 여주의 남사친에게 먼저 눈이 간지라 남주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것이 함정. 첫 등장이 섬뜩해서 마음이 안간 것도 있었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