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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 자명고 37회 - 고구려 부자사기단의 덪에 걸려든 라희.

드라마 왕녀 자명고 37회. 역시, 본방사수를 하지않으면 방해되는 부분이 참 많아요. 36회 감상 부랴부랴쓰고, 37회 보고있는데... 조만간 찾아올 여름휴가 문제로 이래저래 방해를 받아버렸습니다. 올 여름에 원래 일본가기로 했는데, 돼지독감(전 없어보이게 이리 부릅니다.) 덕에 서울에 나들이 잠시 다녀올 계획이거든요. 얼른 감상쓰고 숙소문제 해결해야합니다. (이렇게 제가 지방사람이라는 걸 만천하에 알리는군요..ㅋㅋ) 왕녀 자명고 37회는, 아... 1회의 장면들이 재촬영되어서 또 만들어지더군요. 근데, 좀 아쉽더군요. 재촬영된 부분에서는 1회에서 느꼈던 부분과 감정과는 또 달라서 그런 걸까? 자명을 자신의 현실로 데려오고싶다던 호동의 그 절실함과 그런 호동의 마음을 거부해야하는 자명의 그 아픔도 그닥 ..

왕녀 자명고 36회 - 호동도 그저 사랑이 고팠던 아이였을 뿐...;

드라마 왕녀 자명고 36회. 감상이 조금 많이 늦어버렸습니다. 36회는 본지 좀 됐는데, 그날 바로 못 쓴 덕분에 기억이 살짝 가물가물. 그래서 그냥 떠오르는대로 대충 흘려쓸 듯 합니다. 게으름 무진장 부린 덕에... 37회도 봐야할테고...^^ 왕녀 자명고 36회는, 무휼의 복잡한 마음과 호동의 사랑에 대한 갈증... 이 느껴지던 회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호동과 라희는 혼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1. 호동아, 내 한번 더 힘을 낼테니까 니 손으로 낙랑을 쳐서, 이 애비에게 쥐어다오. (무휼) 소자, 죽을 위기를 넘겨가며, 을두지를 베어가며, 이 낙랑에 있는 이유를 정녕 모르십니까? 어려서 아버지 해애우를 이뻐하셨 듯, 소자도 이뻐하셨나이다. 그 시절 그 때, 그 아버지의 마음에 의지해 이 호동 살아..

파트너 7회 - 역시, 사람은 겉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 같아.

드라마 파트너 7회. 대박이야. 이 드라마 정말 대박이에요...ㅋㅋ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을 맛보며 봤다고 해야하나? 달달할랑말랑한 부분들은 또 나름의 설레임이 있었고, 사건부분은 완전 스릴 만점!!! 숨막히는 긴장감과 더불어 스릴감을 느끼기위해서 '전설의 고향'과 '혼'을 은근슬쩍 기다리는데, 파트너가 미리미리 한 몫을 해줘서 기쁘기도 해요. 드라마 끝나고 예고 끝나고나서도 한동안 두근거리는 심장을 다독거리질 못하고 혼자 '대박이야... 대박..' 이러고 있었으니 말이죠..ㅋㅋ 잘 몰랐는데, 난 은근 스릴감 느끼는 걸 좋아하나봐요. 얼마 전까진 좀 말랑한 걸 취향으로 삼는 편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파트너의 긴장감을 더해서 ... 새벽에 CSI까지 봐버렸습니다. 호홋...; 파트..

선덕여왕 15회 - 미생과 함께라면 미실도 코믹해질 수 있나봐.

드라마 선덕여왕 15회. 앗, 제가 선덕여왕 감상을 쓰는 걸 보니... 노선을 선덕여왕으로 갈아탔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란가 모르겠으나, 저는 노선 갈아탄지 2주정도 되었고, 그 노선은 '선덕여왕'이 아닌 '결못남'입니다...ㅎㅎ 요즘 조재희씨에게 은근 공감하는 마음을 날리면서 보고있거든요. 어디의 어느부분을 공감하는지를 쓰고싶으나, 지금 너무 미뤄둔 것이 많아서 감히 엄두가 안납니다...ㅎㅎ 선덕여왕의 경우는, 본방까지는 그리 끌리지는 않지만... 뒷 얘기는 은근히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한 마디로 엔딩의 타이밍이 참 좋아요. 그래서 재방사수를 하는 드라마인데... 어제 14회를 보고 너무 궁금해서 일주일을 못기다리고 낼름 봐버렸습니다. 역시, 칠숙과 ..

왕녀 자명고 35회 - 영리한 사기극, 자명고 시스템 전격가동!!!

드라마 왕녀 자명고 35회. 오오~ 1회의 장면들과 하나 둘 겹쳐가며, 그 끝이 보이기는 한다지만... 극의 중간에 11개의 회차가 떨어져나가며 이미 만들어놓은 엔딩과 화면이 많이 튀기도하고, 캐릭터들의 상황과 성격도 좀 더 달라진 듯 하더군요. 이러다가, 화면이 튀는 것에 대한 부담을 안고, 캐릭들의 상황과 성격이 달라짐에 따라 재촬영으로 엔딩을 장식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이미 그렇게 한 부분들이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왕녀 자명고 35회에서는, 드디어 자명고 시스템이 전격가동되며... 사기극이 시작되어버렸습니다. 뭐... 전쟁하지않고 나라 지키자고 하는 짓이니, 사기극이란 말도 좀 웃기지만... 내가 받아들인 느낌, 그 것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종영 몇회 앞에서 자명고 시스템이..

왕녀 자명고 34회 - 알고있으나, 전혀 알지 못하는 척하는.

드라마 왕녀 자명고 34회. 조금 늦게, 왕녀 자명고를 보고나서 감상을 쓰고 있습니다. 뭐랄까... 마지막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어서인지, 한 껏 높아진 기대치를 다 내려놓고 봐서인지, 꽤나 재밌게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다음 주엔 아주 오랫만에 '왕녀 자명고'를 닥본사 하게될지도...ㅎㅎ 자명고 34회... 라희와 모양혜 때문에 눈물짓게 된 회였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전 라희의 시점에서, 그녀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보고있기에... 더더욱 그랬을지도. 그래도, 처음인지 오랫만인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자명이 참 가엾다,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기도 했던 34회 였습니다. 손에 쥐고싶으나 쥘 수 없어 그 사랑을 흩날려 보내는 그 심정이... 어쩐지 느껴졌달까...? (약간 너그러워 져버린 듯....

파트너 6회 - 승소했으나 져버렸고, 패소했으나 이겨버린 게임.

드라마 파트너 6회. PC가 갑자기 정신 차렸다고 마구마구 포스팅 중입니다...ㅎㅎ 그렇다기 보다는, 일단 파트너는 캡쳐없이 그냥 되는대로 뜻대로 마음대로 쓰자, 로 시작한 것인지라... 별 고민 부담 걱정없이 주절거리기 좋아서 요러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 너무너무 재밌어요~!!! 제가 답지않게 수사물을 좋아라하는 편이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빤~히 보이는 드라마가 빤히 보이지않게 전개되는 그 스릴감과 통쾌함과 놀라움은, 심장박동수를 엄청나게 빠르게하면서, 참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곤 하잖아요? 이런 드라마 왜 좋아하느냐고, 저희 엄마는 간혹 물으시는데...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과 더불어, 그 사건 속에 담긴 뜻과 반전에 커다란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트너는, 사건을 풀어가는 과..

파트너 5회 - 미치도록 이기고 싶은 그네들...인가?

드라마 파트너 5회. 아하하... 정말 되게 오랫만에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변명하자면... 컴퓨터 삐그덕거림으로 인해서, 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습니다. 잠정결론으론, 모니터에 이상이 있는 듯 한데, 담달까지 무상기간이라서 얼른 A/S받아야겠다, 싶네요. 뭐... PC안하는 시간에 청소를 해버려서, 꽤나 칭찬받는 중이기도 하지만. 오늘, 그냥 한번 켜봤는데 되길래.. 낼름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PC방 가기엔 비도 너무 많이 내려서 안되면 말자, 싶었거든요. (자명고처럼..ㅡ.ㅡ;) 파트너 5회는, 후아~ 완전 두근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이제사 범죄해결 드라마의 맛이 제대로 나는 듯 하달까? 영우와 정원의 관계를 알게된 태조의 분노, 그리고 영우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지않는 진실, 그리고 사건의 진실 ..

찬란한 유산 21회 - 은근한 고전의 향기, 은성에게서 리지를 느끼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21회. 참 오랫만에 찬란한 유산 감상을 쓰고있습니다. 근데, 이건 평소처럼 이래저래 생각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왠지 안쓰면 잠을 못잘 것 같아서 대충 끄적이는 것이니, 평소보다 더더욱 완전히 흘려서 읽어주세요~^^ 지금 저의 정신상테로는, 세세히 읽으면 뭥미스런 부분들이 꽤 있을지도 몰라요. 사실, 찬란한 유산 감상 못쓰던 그 주부터... 주말내내 혼자 바빴거든요. 오늘도 온종일 바쁠 예정이고. 근데, 어제는 어찌저찌 스케줄이 꼬여서 집에 일찍들어온 덕에 '찬란한 유산'을 본방사수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이번 주말로 완전히 끝날 스케줄이 다음 주말로 미뤄지면서 한번 더 바빠질 예정이라서 피곤하고 짜증날 뿐이고~; 평일엔, 다른 드라마 감상들을 쓰는 중인지라, 짬내기가 생각보다 어..

2009. 6月 :: 6월에 만난 녀석들을 소개합니다..ㅎㅎ

매달, 뭘봤나~ 정리하는데... 6월달 것은 조금 늦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매달 궁시렁거리는 재미가 있었고, 놓칠 수가 없어서 조금 늦게나마 이리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습니다. 6월에도 꽤나 많이 본 듯 한데... 저, 하루종일 드라마만 보는 사람처럼 비춰질까 두렵습니다~ 그려..ㅎㅎ 정말, TV랑 일촌해야하는 건가..ㅡ.ㅡ? 월화극 :: 결혼 못하는 남자 & 왕녀 자명고 & 선덕여왕 결혼 못하는 남자 :: KBS2 :: 월화 :: PM. 22:00 :: 지진희 엄정화 김소은 유아인 양정아 외 이번 주부터 자명고에서 갈아타버린 '결혼 못하는 남자' 감상을 써야지~ 하면서도 아직 못쓰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벌써 6회까지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뭐랄까, 제가 40대의 독신은 아니지만... 어쩐지 재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