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중계로 인해 무려 한시간이나 늦게 방영된 바람의 나라. 전, 야구보느라 몰랐는데 - 들어보니 '바람의 나라'가 검색어 1위까지 등극했다는군요. 잡담을 먼저하자면, 전 야구를 '올림픽'때 잠시잠깐 좋아하다가 이번에 다시봤는데..... 역시... 너무 재밌습니다.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김경문 감독님'이 계신 '두산'을 열심히 응원했고 이겨서 무지 기뻤습니다. 그리하여, 10시 56분 경에 방송된 '바람의 나라' 방송을 한다안한다하는 자막도 10시 30분 쯤에야 올려주셔서 많은 분들이 애간장을 녹이셨다는데, 야구에 홀릭해서 야구끝나면 할테지... 무사태평했던 저로선 살짝 미안해지네요. └얼결에 죄인되어버린 맹광, 별로 불쌍하지도않아... 역시, 지난회 다시보기와 함께 시작한 '바람의 나라' 1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