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탐나는도다 7회. 새로운 세계. 그 속의 등장인물과 그 세계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나니, 극의 언저리에서 맴돌던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극의 중심으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진-규-윌리엄'의 라인도 나름 팽팽히 맞서고 있는 듯 하고 말이죠. 탐나는도다 7회는, 두가지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보자면, '우리 규가 달라졌어요~'라는 느낌에 웃음이 나왔고~ 극을 전체적으로 보고있노라면, 서로 다르게 시작했으나 결국은 같은 지점에 도착한 그들의 모습을 보게된 듯 하더군요. 그리고, 적군과 아군의 경계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예고를 보니~ 극이 새로운 국면, 새로운 배경을 갖게 될 계기들이 만들어지는 듯도 보였습니다. 아, 접때도 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