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맨땅에 헤딩 4회. 이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보면서 처음으로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보통은 50분쯤 되면 시계를 흘끔거리며 끝날 때가 되었는데~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날 4회는 그럭저럭 집중이 되더라구요. 아마, 1기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어서인지 어딘가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날 맨땅 4회 후반엔 좀 심각한 장면인데도 혼자 막 웃어버리기도 했어요. 저렇게 봉군이 죽으면~ 맨땅에 헤딩 4회만에 조기종영 당하는 거네~ 이러면서 말이죠. 아무튼, 다음 주에 봉군이가 뛰어놀 공간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이어서 당혹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은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군이의 꼴통끼가 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똘끼까지 더해질 듯한 느낌에 대한 두근거림? 맨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