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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3회 - 바보 축구선수와 초보 에이전트

도희(dh) 2009. 9. 17. 20:32

드라마 맨땅에 헤딩 3회.

올 연말에서 내년 초에 자상파 3개 방송사에서 '이미지 캡쳐'에 대한 법정대응 준비중, 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아... 드디어 정말로 문닫을 때가 온게냐~ 등등등의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접때도 설레발치다가 모냥모냥 거리면서 그냥저냥 이 곳을 이어가고 있는데, 솔직히 때가오면 닫아버리거나 하자, 이러고 있었거든요. 오랜 시간 같이놀아서 정은 들었지만, 저작자가 저작권을 챙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 하지맛~ 하고 제대로 말씀하시면, 넹~ㅠ.ㅠ* 하고 관두려구요. 허허. 암튼~ 지루한 요즘~ 올 연말에서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거리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문득,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돌발영상에서 본 모 정치인의 '빚이 생겨야 절약할 수 있다'라는 명언(!)이 떠오르네요.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라고 정치인 스스로 말하더군요. 장하도다~; 어제 그 말듣고 엄마랑 얼마나 웃어댔는지... 엄만, 저런 놈이 정치한다고 저기 있냐? 이러시고, 저는... 엄마, 우리도 절약하기 위해서 빚을 한번 만들어볼까? 이러고 있었습니다.

맨땅에 헤딩 3회는,
드디어 K리거가 된 봉군이는 지난 슬픈과거를 떠올리며 오지 않으리라 믿었던 현실에 벅찬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지만, 곧 자신이 동호의 깍두기란 것을 알고 발끈하게 됩니다. 봉군은, 해빈이 자신을 속였다며 화를 내고 사기꾼이라 비아냥 거리며 무시하지만, 결국은 해빈의 꿈을 들으며 더 높은 곳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바보 축구선수 봉군과 초짜 에이전트 해빈은, 남들이 보면 비웃을 수도 있는 꿈을 젋다는 것 하나로 열심히 꿈꾸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젋다는 건... 참 좋은 거에요~;








1. 바보 축구선수 ~ 봉군

봉군이의 이미지가 살짝 달라졌어요. 어딘가 차분해진 듯 보였달까~? 그래서 꼴통스런 맛도 덜해졌고, 해빈이가 봉군더러 '바보 축구선수'라고 말하자~ 아.. 봉군이 꼴통이었지? 이런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래서 1,2회에 비해서 3회의 봉군이의 꼴통스런 귀여움은 좀 덜했습니다. 그럼에도 꼴통스러움은 여전히 남아있었지만요.

아직까지 정확하게 봉군이의 과거에 대한 비밀이 다 풀어지진 않았습니다.
아마, 한 회 한 회가 흘러가면서 하나 둘, 진실이 풀려나가는 그런 방식으로 전개가 되려나봐요. 그렇지만, K리거가 되고 해빈가 계약을 한 봉군이가 가슴벅차하며 떠올린 몇몇 장면들에서 봉군이의 과거는 대충 눈치챌 수 있을 듯 하더군요.

2002년, 모두가 월드컵의 열기에가슴벅차하던 그 시기에 봉군이는 뺑소니범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고, 또 그렇게 살게된 듯 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상황들을 차근차근 바라보면~ 별이가 갑자기 아팠고, 그래서 당황한 봉군이는 승우가 선뜻 차를 빌려주자 고마워하며 무면허로 운전했고, 그 후에 그 차는 뺑소니 차량으로 지목받아서 승우의 '봉군이가 내 차를 몰고나갔다'라고만 말에 범인으로 몰려버린 듯 하더군요. '빌려줬다'가 아니라 '훔쳐서 몰고갔다'라고말이죠. 그렇게, 봉군이는 뺑소니범이란 누명을쓰고 징역 6월을 선고받으며~ K리거로서의 꿈이 산산히 무너진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님 말구. 암튼, 그 덕에 봉군이는 승우를 무진장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승우와 관련된 모든 것을 미워할 정도로 말이죠. 해빈만 제외.

암튼, K리거가 된 것이 너무나 기쁜 봉군이는 동호의 화려한 입단식과 달리 홀로 유니폼만 덜렁받고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는 것도 너무너무 행복한 녀석이었습니다. 일단, 꿈 하나를 이루었으니 말이죠. 그 덕에 '동호'에게도 깐족깐족 잘도 거렸구요~;

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FC 소울에 입단한 것이라고 생각한 봉군이는 동호의 깍두기란 것을 알게되면서 열받아 버렸고, 해빈을 사기꾼이라며 버럭버럭 거렸지만~ 어쩐지 귀찮은데 신경쓰이는 해빈인지라 그 화가 대충은 누그러진 듯 그리 보였습니다. 깍두기라고 왕따시키는 선수들에게도 굴하지않고~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 봉군이는, 외국인 용병 막심이랑도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허허. 말은 안통하는데, 어쩐지 대화는 되는 아이들..;

예고를 보니, 해빈의 로비(!)로 인해서 봉군이가 드디어 프로데뷔를 할 수 있게된 듯 했습니다.
아마~ 정윤호씨가 자신의 팬들 모아놓고 촬영했다는 그 것이 아닐까, 싶긴한데~ 암튼.. 봉군이가 멋진 프로데뷔를 했길 바라고 있습니다. 봉군이 녀석, 자뻑하는 것도 재밌고 말이죠...;






2. 초짜 에이전트 ~ 해빈

이 아가씨의 정체는 대기업의 딸이며, 또한 FC 소울의 구단주의 딸이었습니다. 좀 잘난 집안의 아가씨란 말이죠. 그리고 이 아가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또한 아버지로 인해서 얻은 아버지의 것들을 자신의 것인양 잘 활용하는 녀석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고물 구닥다리 차를 몰고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 아가씨는 혼자 자립하고 살고 돈벌이도 시원치않기에 이런 구닥다리 차도 버리지않고 고쳐가며 쓰는 것일까~ 란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맨땅에 헤딩 3회에서 연이가 해빈이 걸친 모든 것이 명품들이라며 놀란 것도 그렇고~ 승우와 맞선을 본 것도 그렇고 그녀의 집과 그녀의 생활과 모습이 부잣집 공주님, 처럼 보였습니다. 그녀는 아버지는 싫어하지만 아버지이 경제력은 여유롭게 이용하는 아이가 아닐까, 싶어지는 순간이랄까~?

암튼, 해빈이는 이제 에이전트가 된지 3개월된 완전 초짜에 젋다는 것 하나로 혈기왕성한 어른이 되고픈 아이였습니다. 스스로 그런 식으로 말했으니~ 그런가보다 해요. 젊으니까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고물 구닥다리 차가, 엄마와 관계가 있는 아주 소중한 물건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드는데... 차에 관한 이야기가 언젠가 한 번은 그려지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려지지않으면 모순이야 모순~ 이러면서 맘대로 생각해야할 것 같고.

현재는 '차봉군'이란 인간이 아니라 '차봉군'이란 축구선수만 바라보는 그녀는,
차봉군이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 보다는, 축구선수 차봉군이 어떤 기록을 내는가가 더 중요하고 관심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 과거보단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그려가겠노라는 말을 하고자한 듯 한데~ '골넣는 기계'라는 말로 엇나간 듯 하긴 했지만... 암튼, 사람에게 편견없이 사람 그 자체에 대한 희망으로 바라봐주는 것이 봉군이가 해빈이에게만은 약해질 수 밖에없는 이유가 아닐런지...; 싶었습니다.

1회때 '사람이 죽으면 상처난 부분이 가장먼저 썩는다, 내 엄마는 심장이 가장 먼저 썩었을 것이다' 등등으 대사에서 부터 느겼지만~ 이 아가씨의 대사는 어딘가 정말 멋을 내고자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정말, 스스로 말한대로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 어리니까 철도없고 그래서 겁도없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하달까? 나쁘게 말하면 겉멋. 좋게 순화하면 어른흉내 내는 혈기왕성한 아이~; 전, 그렇게 보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아가씨가 왜이렇게 축구에 목숨을 걸며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살짝 궁금해지네요.
실질적인 물주인 아빠에게도 비밀로 하면서 말이죠.
2002년 월드컵 때, 그냥 혼자 거리를 걸어다닌 이유가 그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나는 2002년에.... 허...허허... 열심히 일했습니다~; 거리응원도 간 적이 없었네요, 그러고보니.
근데, 당시엔 남들 다가는 거리응원도 못가는 내 신세~ 라며 신세한탄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것도 나의 추억이고 기억이니 나쁘지않다, 싶어요. 안정환의 골하면 떠오르는 그 순간 내 주변의 열띈 광경, 홍명보의 골하면 떠오르는 그 순간의 벅찬 감동만은 내 마음에 고스란히 살아숨쉬니 말이죠. 힘들었지만~ 참 좋았어요, 그때^^






3. 그렇게 같은 꿈을 꾸다 ~ 해빈 & 봉군

살짝 삐걱대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둘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서로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관계가 되기도 했고 말이죠. 간단히 말하면 파트너랄까?
자신의 첫 선수이기에 더 애정이가고, 또한 최고의 선수로 키워내고 싶은 해빈과 K리거로 다시금 뛸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기쁨과 더불어 그로인해서 더 높은 꿈을 꾸게 된 봉군. 이었습니다.

[맨땅에 헤딩] 첫 씬이 자동차 추락씬이었습니다.
뭔가 쌩둥스럽다, 싶었는데~ 그 장면의 비밀도 [맨땅에 헤딩 4회]에 나올 듯 싶더군요. 1회를 떠올려보면~ 봉군이가 물에빠진다는 것인데~ 봉군이는 헤엄을 못치는데 어쩌나, 싶어지더군요. 물론... 주인공이 4회만에 죽을리는 없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남겠지만...;

현재의 모습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해빈과 그런 해빈이 귀찮은데 자꾸 신경쓰이는 봉군이었습니다.
얘들 러브러브는 언제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나~;

역시, 저는 이 드라마를 축구드라마로 보지않나봅니다.
언제 본격축구를 보여줄까보다는 언제 얘들이 러브러브 할까, 라는 걸 더 먼저 바라보니 말이죠.
축구드라마를 표방한 성장애정드라마 쯤으로 바라보는 저랍니다~;






4. 동호누님, 봉찬절친 ~ 연이

초반에 좀 귀여워보이게 나왔으나~ 여전히 누님포쓰 팍팍 풍겨주시는 오감자양~;
이젠 봉군이가 오감자라고 불러도 그닥 발끈하진 않더군요. 물론, 봉군이가 오감자~ 하는 것도 좀 줄었다만.

오감자양은 봉군이를 좋아라하고 있더군요. 아, 1회부터 눈치챘지만~ 이제야 알아버린 척 해보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늘 붙어다니던 사이인지라 봉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연이는, 승우의 존재가 못마땅했습니다. 그리고, 해빈이 그런 승우의 애인이라는 것도 못마땅했고 말이죠. 그래도, 해빈은 승우처럼 못된 아이가 아니라는 걸 어느정도 알았는지, 맡겨도 괜찮겠다, 란 생각이 들어버린 듯 보이기도 했고. 뭐, 그랬습니다.

봉군의 선물로 축구화를 준비한 해빈이 연이에게 전해달라고하자, 연이는 수분크림과 선크림을 준비해서 함께 봉군에게 주더군요. 아무래도 여자의 직감이란 것이 있어서 불안했나 싶었습니다. 해빈에 대한 봉군의 마음을 은근슬쩍 떠보면서 나름대로 안심하는 모습도 그랬고. 물론, 봉군이는 연이의 선물보다 해빈의 선물이 더 눈에들어오고 또한 기뻤겠지만. 축구선수가 축구화를 받는 것이 더 기쁜 건 당연한 건가?

암튼간에, 봉군이는 몰라주는 연이의 매력~ 은 동호가 알아주는 듯 했습니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진 후로 좌절한 동호를 위로하는 연이는, 동호에게 시비거는 주정뱅이를 오이로 냅따 내리치면서 '내가 동호누나다!'라고 크게 외쳐주셨으니 말이죠. 아무래도, 연이가 좋았던 동호는 ~ 이날 일로 연이가 더더욱 좋아지려고 할 듯 싶기도 했고, 그랬습니다.






5. 나는 니가 지난 2002년에 한 일을 알고있다 ~ 승우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승우가 싫습니다.
사실, 악역이라고 무작정 싫어하는 편은 아니에요. 때론 악역이 더 매력있을 때가 많으니까 말이죠. 근데, 이 녀석은 아직까진 매력보다는 싫어~가 더 먼저 다가오고 있습니다. 뭐랄까... 칙칙하게 뭔가 속을 알 수 없는 꿍꿍이가 느껴지는 듯 보였거든요. 게다가 살짜쿵 느끼하기도 하고. 느끼한 사람 싫어요~;;;

봉군이가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것 같냐'라고 조용히 으르렁거리는 것도 그렇고, 한 때는 형아형아하며 잘 따랐고 나름 괜찮게 지내던 두 사람이지만~ 승우가 뺑소니를 내고 봉군이에게 덮어씌운 후로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된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은 해보지만, 드라마가 진행되어봐야 두 사람의 과거는 드러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암튼, 승우는 해빈에게 봉군을 걱정하는 척 그를 안좋은 이미지로 몰아가며 자신의 이미지를 가꾸려는 듯 보이더군요. 그러나, 해빈은 봉군에 대한 승우의 나쁜 말보다는 자신의 눈을 믿는 사람처럼 보여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승우는 계속해서 해빈에게 데쉬해서 왠지 연인관계로 발전하려고 할 듯 하고, 이래저래 봉군이랑 자꾸 부딪히지 않을까, 싶네요.

승우 역의 이상윤씨, 또... 변호사 역을 맡으셨어요.
[신의 저울]에서도 '변호사' 역을 맡으셨었거든요. 나쁜 변호사. 물론~ 우빈이는 처음부터 나쁜 녀석이 죄를 뉘우칠 타이밍을 놓쳐서 그렇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때, 안쓰러운데 또 밉고 그랬던 기억이 새삼 새록새록 듭니다. 아마, 우빈이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못하고 계속해서 변호사가 되었다면 저런 모습일까? 싶기도 했구요. 승우를 보면 자꾸 우빈이가 떠오르거든요.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서 너무 많은 것을 놓쳐버리던 모습이 말이죠.







*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1,2회의  다듬어지지않고 오버스럽지만 그래서 더 꼴통스런 봉군이가 역시 좋아요. 4회에선 그런 봉군이를 볼 수 있었음좋겠는데, 봉군이가 성장하듯 나름 고민하며 캐릭터가 잡혀가면 좀 차분해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봉군이가 꼴통이 아닌순간~ 난, 놓아벌리지도...허허..;

*
맨땅에 헤딩하는 청춘들의 무모한 도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 라는 건 해빈의 입을 통해서 들었지만... 그 것을 아이들의 입이 아닌 아이들의 행동에서 보여줬음 더 좋겠다, 싶더군요. 해빈이 난 젊으니까 뭘해도 다 용서받을 수 있어~ 라고 말하는데... 아, 그러니? 이러고 말았습니다. 젊으니까 뭐든 해보고 부딪히고 깨달으며 점점 성장해간다는 건 이해하지만, 젊은시절의 무모한 행동들을 다 용서받을 수는 없다~ 고 생각하는 나인지라~; 너무깊이 받아들여버렸어요, 해빈의 그 말을. 나도 아직 젊은걸까~ 나도 젊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과 더불어.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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