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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14회 - 화니 주인님, 은성♡

드라마 찬란한 유산 14회. 요즘, 멍때리는 시간들이 많아져서인지 안그래도 게으른 제가 더 게을러지는 6월입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드라마 감상은 보고난 직후가 대박으로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틀이란 시간이 흐르니 지금 머릿 속은 멍해지고있달까나~ ㅎㅎ 그렇습니다...; 찬란한 유산 14회는, 너무너무, 낯간지럽게 웃기고 웃겨서 까르르거리다가, 뒹굴뒹굴 뒹굴면서 봤던 회였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무엇이든 해내고마는 화니와 그런 화니를 다시금 보게된 은성. 그리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제 무덤을 제가 파는 백성희 덕에, 화니가 승미와 은성의 관계를 눈치채면서 두둥~ 끝나버리더군요. 1. 우리 화니가 달라졌어요~ ㅎㅎ 우리 화니가 달라졌습니다. 자존심이 하늘만큼 높아서 내내 꼿..

찬란한 유산 13회 - 화니의 반격~!!!

드라마 찬란한 유산 13회. 찬란한 유산 13회에서는, 그동안 넋놓고 지내던 화니의 반격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서서히 깨달아가는 그 깨달음을, 하룻동안의 방황으로 인해서 깨닫게되면서 반격을 시작했달까나? 그렇더군요. 역시, 사람은 극한의 상황에 가서야 뭔가 의지를 불끈하고 불태울 수 있는가보다, 싶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은성을 상속녀로 지목하고, 2호점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은성과 환 할머니. 그리고 화니는, 단 하룻동안의 방황으로 인해서 자신의 현재상황을 깨닫게 되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준세는 아버지의 부탁에 어쩔 줄 몰라하고, 승미는 오직 환이 생각 뿐이더군요...; 1. 왜 날 이렇게 만들었어.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환) 나한테 이런 기회 오게만..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2회 - 혹시... 질투 하시는 겁니까?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2회. 그바보가 벌써, 12회라고 합니다. 이제 고작 4회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말, 그저 동백 보다가 시간이 홀랑~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시작인 듯 한데... 벌써 끝이 코 앞이라니... 너무너무 아쉽다구요!!! 경애씨는 동백과 지수의 계약결혼을 빌미로 지수의 기획사와 배우계약을 맺는 것으로 일단 매듭을 짓게 되더군요. 그로인해, 경애의 입막음과 지수를 보호하기 위한 동백이 경애와 데이트를 해주고, 어쩐지 동백이 경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자꾸만 질투가 나는 지수. 그리고, 동백은 강모가 수연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어떻게든 지수가 상처받지않기를, 받더라도 아주 조금만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내 혼자 끙끙 앓게 됩니다...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1회 - 지수의 기사님, 동백.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1회. 진실을 알아버린 지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골이 깊어지지나 않을까? 지금까지의 흐름이라면 그 정도는 아닐테지만 그래도 걱정스러운걸~ 하며, 10시에 TV를 틀고 자리에 앉아 그바보 11회를 시청했습니다. 호홋... 저는 그리고, 괜한 걱정을 했더군요. 한지수는 이미 초반의 얼음공주 한지수가 아닌 말괄량이 한지수가 되어, 구동백이란 사람을 이미 알고있었으니 말이죠. 상철의 작전에 장단맞춰준 동백에 대한 실망으로 모진말을 했지만, 곧 동백이 자신에게 써준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아 다시금 알콩달콩 지내다가, 강모로 인해 다친 마음에 독한 약을 뿌려서 아물게해주는 동백에게 지수는.. 더이상 강모에게 휘둘리지 않겠노라고, 그리고 동백또한 힘들게 하지않겠노라고 하며, 서..

왕녀 자명고 25회 - 누구냐, 넌!!!

드라마 왕녀 자명고 25회. 왕녀 자명고 25회에서는 자명의 무의식 중에서 스스로 울어대는 소리를 자명 자신과 그녀를 애타게찾는 모하소와 그녀와 관계될 이들에게 어떻게든, 스스로를 알리려고 하는 듯한 회였습니다. 자명이 살아오는 내내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또 다른 누군가가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물어온 '니 정체가 뭐냐;'라는 질문을, 그 답을 찾기위해 한걸음 다가가면, 그 답은 또다시 한걸음 물러나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진 듯 하더군요. 희미하게 자명의 존재를 깨달아 더욱 가슴여미는 듯한 모하소와 자신의 운명을 어렴풋이 인지한 자명, 나라에 도움이 되는 여자 라희와 사랑하는 여자 자명 사이에서 어쩌지 못하는 힘없는 왕자 호동. 믿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달콤한 속삭임에 그냥 넘..

찬란한 유산 12회 - 강해져라, 고은성!!!

드라마 찬란한 유산 12회. 조금 늦은 감상...ㅎㅎ 변명없이, 좀 귀찮아서 말이죠~; 제가 이렇습니다. 찬란한 유산 12회는, 전체적으로는 극의 중간지점에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한 마지막 단계처럼 느껴졌습니다. 뭐, 제가 자주쓰는 말로는... 이로서 1막이 끝나고, 2막이 시작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12회까지의 1막은, 은성의 수난시대와 그 것을 어떻게든 꿋꿋히 이겨나가려는 밝은 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면... 12회를 끝으로, 13회부터는 유산상속녀가 되어서 주변을 변화시켜갈 고은성의 강한의지를 보게될 듯, 그리 생각되네요. 요즘 드라마에 주로 나타나는 모든 불운을 니탓으로 돌리면서 상대를 무너뜨리는 복수가 아니라, 니가 그렇게 하더라도, 나는 잘 살아간다, 라는 고은성식 복수랄까? ㅎㅎ 한끗..

왕녀 자명고 24회 - 낙랑국 왕녀들의 운명... 이라고 해야하나?

드라마 왕녀 자명고 24회. 뭐랄까... 뭔가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왕녀 자명고 24회였습니다. 조기종영설은 계속 돌고 도는데, 이게 맞는지 어쩐지를 몰라서... 이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언제부턴가 정확히 딱 찝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느슨해졌다고 어렴풋이 느꼈는데, 24회를 보면서... 느슨해느슨해~ 라고 살짝 생각하며 봤달까나? 그래도 뭐, 의외의 것들에서 재미를 느끼며 본 24회이기도 합니다. 낙랑국을 위해 태녀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백성들을 걱정하는 태녀의 모습을 보이는 라희. 호동을 위해서 낙랑을 치고, 고구려를 돕는, 그러나 왠지 모르게 낙랑의 백성들의 모습에 가슴아파지는 자명. 낙랑국의 왕녀들은, 서로 다른 입장에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바라보고, 지키고자 합니다. 훗날, 낙..

2009. 5月 :: 5월 한달간 이러고 놀았어요~ㅎㅎ

틈틈히 보는 드라마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사실, 5월 마지막 날에 정리차원에서 쓸까~ 했는데... 어쩌다가 6월이 되어버렸네요. 뭐봤지... 혼자 끄적거리다보니, 좀 많아서 슬쩍 당황하기도 했달까~ 제가 그렇습니다. TV랑 일촌해야 할까봐요~ ㅎㅎ 월화드라마 :: 왕녀 자명고 / 내조의 여왕 / 선덕여왕 왕녀 자명고 :: SBS :: 월화 :: PM. 22:00 :: 정려원 정경호 박민영 외 :: 요즘 무척 즐겨보는 드라마 '왕녀 자명고' 청률이가 가출한 덕에 '잡음'이 좀 많지만, 끝까지 잘 나아가리라 믿고있습니다만... 희망의 반은 이미놔버렸달까? 그렇습니다. 오보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34회 조기종영설도 들리기 시작했고 말이죠...; 드라마 '왕녀 자명고'는 얼마 전부터, 젊은 청춘..

찬란한 유산 11회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생긴, 성희-승미 모녀.

드라마 찬란한 유산 11회. 찬란한 유산 11회는 크게 집중을 안하고 봤던 것 같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MP3 리뷰써야한다고 이래저래 사진찍다가, 드라마가 시작해서 주섬주섬 정리하고, 입 궁금하다고 거실에 나가서 과자들고오며 바스락거리고~ 드라마 볼 때 딴짓을 잘 안하는데, 어젠 제가 그랬습니다~ㅋㅋ 아.. 경품 MP3는, 레뷰에서 받았구요~ㅋㅋ MP3 리뷰는, 다른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에요~; 여긴... 드라마 감상 쓰는 곳이니~ㅋㅋ 찬란한 유산 11회는, 엄마의 죄악이 미우면서도, 거기에 가담할 수 밖에 없는 승미와 승미에게 자꾸만 추악한 자신을 들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자신의 죄악이 드러날 것에 대한 불안감에 떠는 백성희. 그리고 은우에 관해서 심증을 갖게된 은성등등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습니다..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0회 - 동백도 뿔난다~;;;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0회. 드라마 그바보가, 얼렁뚱땅 벌써 10회까지 와버렸습니다. 아마, 16부작일텐데... 이제 6개 남았군요..허허. 아, 그바보 후속 '파트너'는 그닥스러웠는데... 캐스팅 소식들으면서 은근 끌리긴 끌리더군요. 그바보 10회에선, 순하디 순하고, 착하디 착한 동백도 뿔날 수 있음을 보여주던, 그리고 순한 사람이 한번씩 토라져야 밀고 당기는 맛이 제대로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회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상실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현실로 인해서 더더욱 지수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강모를, 다시금 재섭게 바라보는 회이기도 했고 말이죠. 1. 근데... 그 사람이 이제, 나한테 선을 긋네? (지수) 지수씨가 제 걱정을 왜 하십니까? 우리 지금 연기하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