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녀 자명고 20회. 저 요즘 블로그와 슬럼프(!)인가봅니다. 아니, 블로그에 뭘 한다고 슬럼프? 할지도 모르겠지만, 드라마보고나서 블로그에 수다떠는데도 슬럼프라는 것이 있나봐요. 확실히 이건 제 고질병인 귀차니즘은 아닌데... 갱년기인가? (웃음) 자명고 수다떨려고 들어왔는데, 너무 멍해지네요...; 지금 아무 생각 없어요. ㅋㅋ 사실, 티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왕녀 자명고 19회를 제가 그리 그닥 재미있게 안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회에 대한 기대도 크지않았는지, '내조의 여왕'을 볼까말까~ 란 엉뚱한 고민을 어제 내내 해버렸습니다. 자명고 보기시작 한 이후로 그런 고민 처음이었어요. 음, 내조의 여왕 마지막주라서 그런건가??? 그래도 역시, 왕녀자명고는 본방사수!!! 모든 것이 자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