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17년이 가기 전에 해야할 일들은 잔뜩 있었으나 역시나 그 무엇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하염없이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아, 리뷰 답글작업은 끝냈네요. 그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내내 미루다가 그래도 해가 지나기 전에는 달아야 한다며 부랴부랴 달았다지요. 그리고, 시청 드라마 정리. 올해에 '완주'한 드라마와 시청 중인 드라마를 정리했습니다. 시청 드라마를 따로 쓰자니 한 편 밖에 보질 않아서 말이죠. 남은 2017년 잘 보내시고, 2018년의 하루 하루가 소소하지만 따스한 행복으로 채워질 수 있길 바랍니다. KBS 김과장 : 2017.01.25 ~ 2017.03.30 ★★★★★ 답답함 없이, 마음 편하게, 즐거이, 유쾌 통쾌 상쾌한 코믹 오피스물.현실 위에 그려진 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