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까지 보다가 어쩌다보니 안보는 중이었던 드라마. 마지막회이기도 하고, 전날 본방으로 보던 드라마가 더이상 참을 수 없이 지루해서 겸사겸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방으로 봤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유튭 & 기사를 통해 어느정도 따라가고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 정말 ... 영상도, 연출도, 대사도, 배우들도 너무 이뻐서 내내 기분좋게 봤습니다. 보면서, 내가 이걸 본방으로 봐야했던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었구요. 그러다가, 급기야 다운받아서 이렇게 끄적대는 날 발견하며.. 이걸 본방으로 봤다면 내도록은 아니지만, 운사처럼 간간히 손이 근질거릴 즈음 이렇게 끄적대며 놀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랍니다.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참... 아, 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