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더 뮤지컬 7회 회가 거듭될 수록 소재를 풀어내는 방식에 대한 거슬림이 점점 뚜렷해지지만, 처음 마음먹은대로 그 부분을 살짝 덮어두고 보는 중이다. 그렇게 보면 나쁘지않은 드라마, 아니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니까. 잔잔하게 흘러가는 드라마인지라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번 주가 지나면 벌써 이야기의 반이 흘러버린 것이다. 그렇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일과 사랑의 갈등은 더 높이 치솟고 있는 중인 드라마 7회였다. 한 여자의 불안 '뮤지컬=대차대조표'인 진은 현재 흥행과 수익이 보장되어 있는 '몬티백작'과 가능성만 있는 '청담동 구미호' 사이에서 답지않게 망설이는 중이다. 지금까지의 진이라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흥행과 수익이 보장되어 있는 '몬티백작'을 선택했을텐데 왠일인지 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