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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1회 : 아무도 원하지 않는 플레이볼) 악연으로 점철된 꼴통들의 만남

드라마 : 난폭한 로맨스 1회 ~ 아무도 원하지 않는 플레이볼 * 플레이볼(Playball)이란? 야구에서 경기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외침. 일반적으로는 어떤 일의 시작을 알린다. 1. 의뢰인과 경호원의 관계로 만난 스포츠 스타와 안티팬! 은재네 가족은 노래방에서 은재아빠의 생일파티를 즐기던 중, 취기가 오른 상태(노래방에서 소주 몰래 반입해서 폭탄주 만들어 먹음;)에서 은재아빠와 은재동생은 옆방에서 왠 여자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무열을 목격하게 된다. 야구팀 '블루시걸즈'의 골수팬인 은재아빠는 한국시리즈 이후 저주해 마지않던 '레드드리머즈' 야구스타 박무열과 시비가 붙게되고, 이 광경을 보고 흥분한 유도 5단 유은재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박무열을 엎어매친다. 그리고, 이 장면이 노래방 알바의..

브레인 16회) 화려한 복귀, 이강훈의 승승장구!

드라마 : 브레인 16회 무려 조교수가 되어 화려하게 천하대로 복귀한 이강훈. 15회 엔딩에서 멋지게 복귀선언을 했었는데 그건 엔딩을 위한 훼이크였나보다. 16회 회의씬에서 고재학 과장의 소개를 받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강훈이를 보며 모두들 놀란 걸 보면 말이다. (고재학 과장의 휘파람 소리에 맞춰 등장하기 위해 문 밖에서 휘파람 소리에 귀 쫑긋하고 서 있었을 강훈이를 상상한 건 나 뿐일까?) 아무튼, 병원장과 고재학 과장을 등에 업은 강훈이의 위세는 높아져만 갔고, 한동안 고난과 시련으로 인해서 잠시나마 잊혀졌던 과거의 솔직하고 거침없으며 때론 단순한 듯 유치한 강훈이가 돌아왔다. 그게 왠지 반갑고 너무 귀여웠다나 뭐라나; 그토록 원하던 조교수가 되어 그 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또 얼마나 가볍고 사뿐하..

브레인 15회) 흐르는 물을 거슬러 제자리로 돌아온 이강훈

드라마 : 브레인 (15회) 연출 : 유현기, 송현욱 작가 : 윤경아 출연 : 신하균(이강훈), 정진영(김상철), 이성민(고재학), 최정원(윤지혜), 조동혁(서준석) 外 이강훈, 자넨 못돌아와. 천하대 병원은 이젠 자네가 넘볼 수 있는 곳이 아니야. 자넨, 흘러가버린 거야. - 김상철 - 김상철 교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송그룹 회장을 천하대병원이 아닌 태양병원으로 데려가서 수술한 강훈. 다행히도 수술은 잘 끝났지만, 화송그룹 회장은 동의없이 수술한 강훈을 고소할 준비를 했다. 그리고, 변호사와의 이야기 중에 참고인으로 등장한 김상철 교수는 강훈의 편을 들어주며 가식을 끝을 보여주셨더랬다. 강훈은 김상철 교수의 그런 가식을 콕 찝으며 뜨끔하게 만들었고, 김상철 교수는 그런 강훈에게 뜨끔한 것을 들키지않기..

드라마 스페셜 45회 이중주)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족이 되다

~ 드라마 스페셜 : 이중주 ~ ▣ 작품정보 - 제목 : 이중주 - 극본 : 김혜진 - 연출 : 모완일 - 출연 : 전성환, 심이영, 정인서, 조재환 外 - 방송 : 2011년 11월 13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멈추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만. - 한수설 - 명문대 명예교수로 평창동 저택에서 보수언론 대성일보의 칼럼을 기고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한수설은 극 보수 논객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동정심을 경멸한다. 그러던 어느 날, 3개월 전 교통사고로 죽은 막내 아들 민규의 아내인 탈북자 출신의 영애가 만삭의 몸을 이끌고 찾아온다. 그리고 자식들 중 가장 아끼던 막내 아들의 죽음이 영애와의 결혼이라고 생각한 한교수는 좀처럼 영애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드라마 스페셜 44화 서경시 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 장기판의 졸, 의지를 갖다

드라마 스페셜 : 서경시 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 ~ 장기판의 졸, 의지를 갖다 ~ ▣ 작품정보 - 제목 : 서경시 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 (원제 "운동권 대 운동권") - 극본 : 정현민 - 연출 : 지병현 - 출연 : 박원상, 김민서 外 - 방송 : 2011년 11월 6일 뭘 어떡해요? 살아도 같이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거지. 저 바봅니다. 그래도 이거 하나는 압니다. 내 꿈 이루자고 남의 꿈 짓밟으면 안된다는 거. - 조필상 - 서경시 체육회 경기지원부장 조필상은 (아마도) 언제나와 같이 시청에서 파견근무 나온 경영기획부장 전세영과 예산문제로 티격태격 거리던 어느 날, 국장 박달재가 비리로 검거되면서 서경시 체육회의 국장으로 승진했다. 뭐, 예상에도 없던 승진에 한껏 들뜬 조필상은,..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낯선 자들의 방문) 공식적인 첫사건 및 아직은 캐릭터 설명 중!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낯선 자들의 방문 이 꾸려진 후 일없이 놀고있던 그들에게 드디어 사건이 들어왔다. 아, 그 전에 은 검거확률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으로, 잔악하고 난해한 사건의 경우, 초동 수사에서부터 전담반을 투입해야만 실제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팀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는 말씀.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팀이었다면 '미제사건전담반'이라고 했겠지; 아무튼, 부자동네의 어느 집에 일가족이 몰살되고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노인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쪽 관할의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하려는 찰나, 으로 사건을 넘기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그렇게 할 일 없이 놀던 은 정식으로 같은 팀이 된 이후 공식적으로 첫 사건을 맡게 되었다..

뿌리깊은 나무 16회) 숨박꼭질

드라마 : 뿌리깊은 나무 16회 눅눅하고 서늘한 월요일. 굉장히 나른나른한 오늘이기도 하다. 좀 이르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이 이지경이 되었다. 내가 그러하다. 라며 킥킥대며 한번 웃어보고; 그렇게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정리. 그런데 내 의식은 무의식보다 강해서 벌써부터 잘 기억은 안난다. 뭔 말을 하고싶었는지. 뭐, 내가 그러하다. 그러니 역시나 마음은 가볍게 정리. 그러나 결과는 나도 잘 모름. 그리고, 한글반포를 두고 거래를 하는 임금과 신하들(& 밀본)의 이야기가 그려진 16회였다. 1. 한글반포를 둘러싼 거래 '광평대군 납치사건'으로 인해 신하들에게 문자를 만들었고 완성했으며 이제 반포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해버린 임금. 그 후 그 것을 반대하는 신하 하나하나를 말빨로 대적해주시는 임금과 그..

뿌리깊은 나무 15회) 광평대군 납치사건

드라마 : 뿌리깊은 나무 15회 지난 주 '뿌리깊은 나무' 14회에서 떠나려던 오빠가 돌아오며 끝났었다. 그리고 '뿌리깊은 나무' 15회의 첫 장면 또한 그 오빠가 돌아오는 장면에서 시작. 그 장면을 보는내내 '오빠' 거리면서 봤다나 뭐라나; 그러니까 뭐랄까, 그 순간의 채윤이한테 오빠라고 불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순간이나마 내가 소이에게 몰입한건가? 그나저나, 소이 넘 이쁨!!! 광평대군 납치사건을 통해 임금의 문자창제 그리고 백성을 향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뿌리깊은 나무' 15회였다. 1. 우연 광평대군 납치사건 밀본에게 납치된 광평대군과 소이는 채윤에 의해서 구출된다. 하지만, 채윤이 그들을 구출한 것은 이 곳에 남아있을 생각이라기 보다는 임금 곁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혼자 다 하는 ..

브레인 3,4회) 실력과 야망말곤 아무것도 없는 이강훈은 현재 동네북;

드라마 : 브레인 3, 4회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있어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면 나는 과연 '신하균의 이강훈'만을 바라보며 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어제 잡담에서 살짝 풀어놨으니 패쑤. 그리고 아무래도 예외가 생길 것 같다. 나는 보고싶으니까. 현재 강훈이를 동네북 취급하는 인간들의 뒷통수를 강훈이가 시원하게 후려치는 모습을! (불끈!) 그래서라도 볼 것이다. 휴먼? 러브? 다 필요없다. 4회까지 본 결과 환자에피소드는 병원이야기라 필요해서 넣었을 뿐, 재미도 감동도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이강훈의 복수와 성공만을 기다리며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될 듯 싶다. 물론, 이 드라마는 이강훈의 복수극이 아니라 이강훈의 성장담이기에 내가 바라는 그런 복수&성공 드라마는 아니겠지. ..

특수사건전담반 TEN #1. 테이프 살인사건) 완전범죄와 대적할 TEN의 시작!

드라마 : 특수사건전담반 TEN 1회 늘 생각했지만 OCN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수사/추리 장르로 OCN만의 드라마를 만드는 중인 듯 싶었다. 뭐, 내가 재미나게 본 OCN 드라마라고 해봤자 과 정도지만. OCN에서 또 하나의 사건수사드라마를 방영했다. 4년여의 제작기간을 걸치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만큼 첫회는 120분 특별방송을 했다. 120분 특별편성된 1회는 원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었는데, OCN의 끈질긴 구애 끝에 아홉개의 에피소드를 더 만들어 총 10부작 드라마가 되었다고. 1. 세개의 사건, 하나의 지점에서 만나다. # 사건 1. 강원도 정선에 있는 카지노 근처의 산에서 자살로 보이는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일명, 백독사라 불리는 형사 백도식은 남자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란 결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