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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5회) 휘둘리다-.

드라마 : 더 뮤지컬 5회 은비의 오디션합격, 그리고 모두 다 함께 워크샵을 떠나게되고 그 곳에서 너로 인해 휘둘리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야기가 그려진, 5회 였어요. 6회까지 방영되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보여진 장면들이 다 나와버리는 듯 싶고, 그렇게 이젠 정말 모르는 이야기를 기다려야 하는 거겠죠? ...음, 5회가 끝나자 '6회는 럽라폭발인가!'라며 두근두근 거렸더랍니다. 얼마 안남았네요, 6회도. (시간은 참 빨라요;) 그보다, 막방주에 첫방주라니!!!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 고은비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오디션에서 떨어진 추정원은 아주 쿨하게 그 부분을 받아들였이며 배강희에게 말하더군요. 고은비와 배강희는 닮았다고. 무엇이? 반 농담스런 대답. 추정원의 대답은 그런 생각이 들게..

일드) 돈키호테 : 영혼체인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

돈키호테 (2011. 07. 09 ~ 2011. 09. 24 / NTV / 총 11부작) : 영혼체인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 1. 메뉴얼맨 밉상 아동상담사와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의 영혼체인지-. 의욕은 앞서지만 융통성이 없는 밉상 메뉴얼맨 아동상담사와 단순무식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이라는 직업을 가진, 시로타와 사바시마. 사는 세계가 다르기에 그 어떤 접점도 없는 두 사람은 완전히 상반된 직업 외에도 외모와 성격, 취향과 식성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사정으로 우연히 같은 건물에 있게 된 두 사람은 영혼이 바뀌고 말았다. 도대체 왜! 어떤 연결고리가 있어서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채 말이다. 그렇게, 단순무식 극악무도한 조폭두목은 아동상담사를, 밉상 매뉴얼맨..

공주의 남자 22회) 비극 속의 이방인, 현실과 마주하다

드라마 : 공주의 남자 22회 이제 마지막 회까지 2회차 남았습니다. 역사의 흐름대로 흘러가며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은 이들은 주어진 운명에 따라,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22회는,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며 슬퍼하고 아파하는 이들과 섞이지 못하는 세령이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그런 회차였답니다. 송구합니다. - 세령 - 정종이 죽었습니다. 그들은 완벽하다며 자화자찬했으나 어쩐지 허술했던 거사는, 너무나 허탈하게 발각되며, 정종과 금성대군 그리고 노산군으로 강등된 어린 왕까지 모두 수양대군의 손에 죽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벗을, 지아비를, 동생을 잃은 그들은 아파하고 또 아파하며 그 슬픔을 감추지않고 있었어요. 아마, 처음이었을 겁니다. 늘 뒤늦게 아버지가 지은 죄를 전해듣고..

영화) 의뢰인 : 무난한 재미, 멋진 배우들과의 만남!

의뢰인 2011. 09. 30 Pm. 07:10 좋아라하는 축에 속하는 배우가 자그마치 셋, 그리고 법정스릴러라고 하기에 약간의 흥미가 생겼고 그렇게 관람하고 온 영화이다. 사실, 개봉날 가려고 했으나 귀찮아서 미루다가 다음 날 저녁, 갑자기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근처 극장을 향했다. (집에서 극장까지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림.) 법정스릴러라고 하기에 뭔가 굉장한 긴장감을 기대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드라마 의 법정씬보다 긴장감은 덜했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말도 나는 못하겠다. 그러나, 이런 류의 이야기를 대할 때의 습관. 내 나름의 추리를 하며 생각을 꿰어맞추는, 그럴 여유를 주지않는 영화였던..

2011' 9月 : 9월 시청 드라마-.

9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시간은 참 잘도 가는 것 같아요. 하루도 빠르고 한달도 빠르고 일주일도 빠르고, 일년도 빠르네요. 이제 2011년이 석달 남았어요. 그리고, 9월 시청 드라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한국 드라마-. 포세이돈 : KBS2TV / 월화 / Pm. 09:55 현재 총 4회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무난무난 합니다. 그리고 뭔가 삐끗해서 외면하기 전까지는 월화에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될 듯 싶어요. 일단, 저는 최희곤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거든요. 최희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해 생긴 부작용은 이 드라마 '포세이돈'의 등장인물 모두를 의심하게 된다는 것! 아쉬운 점은, OST와 뭔가 참 끊임없이 나오지만 그닥 설레임까지 느껴지지 않는 러브라인. 그리고 불안한 점은, 공식적으로 '미제사건..

공주의 남자 21회) 소중한 너를 지키기 위한, 그녀들의 배신

드라마 : 공주의 남자 21회 이제 3회차 남았습니다. 세령이를 면이의 노비로 준 수양대군은 정말 욱해서 그런 것이지 승유를 잡기위한 덫은 아니었어요. 너무 열받아서 그리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듯 했거든요. 그저 내가 이 정도 노여움을 보여줬으면 알아서 기겠지? 그럼 그때 너그러운 척 용서해줘야지,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어요. 그러나, 세령이는 자신의 사랑과 신념을 지키기위해서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승유랑 다시 도망을 쳤다나 뭐라나; 후에 다가올 비극이 얼마나 클까, 싶을 정도로 초절정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세령과 승유커플. 그리고, 배신으로 점철된 드라마답게 이번 21회에는 총 2건의 배신이 일어났답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한 배신. 이 선택으로 인해서 소중한 당신에게 미움받아도 상관..

포세이돈 ~4회) 수사 9과의 최희곤을 찾아라! 복병은 OST?

드라마 : 포세이돈 ~4회 아무래도 당분간은 월화에 이 드라마 을 볼 것 같아요. 사실, 보는 내내 딴짓 & 딴생각도 하고 진지한데 빵터져서 한참을 웃어버린 상황도 있지만 (설마, 그게 웃음포인트는 아니었을테고-;) 그럭저럭 볼만하니까요. 게다가 난 정말 최희곤이 누군지, 은철이의 정체는 뭔지, 가 궁금한지라; 1. 미제사건 전담반 수사 9과의 최희곤을 찾아라-! 최희곤 잡기에서 또 허탕을 치며 해경 내에서 완전히 눈밖에 나고 징계까지 받은 권정률은 청장의 도움으로 '미제사건 전담반'이란 명목의 수사 9과를 꾸려서 다시 한번 최희곤 잡기를 시작했어요. 모든 범죄를 아우르는 흑사회 두목 최희곤의 실체를 밝히는 것은 쉽지않았고, 그래서 그들은 사소한 단서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며 최희곤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는 ..

드라마 스페셜 38회 휴먼 카지노) CCTV의 비밀

~ 드라마 스페셜 38회 휴먼 카지노 ~ > 0. 작품정보 - 제목 : 휴먼 카지노 - 극본 : 허성혜 - 연출 : 김성윤 - 출연 : 김정태, 이장우, 김민서外 - 방송 : 2011년 9월 25일 1. 어느 날 생긴 일-. 미안해.. - 재성 -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어느 날, 아직까지도 프러포즈를 하지않은 재성은 이 날 정선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위해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언제나 일이 우선이어서 늘 정선에게 무심하게 굴었던 재성은, 이 날도 급한 일이 생겨 약속시간에 늦게되고, 그렇게 정선은 사라진다. 정선의 번호로 걸려 온 의문의 전화로 인해 재성은 정선이 납치되었음을 알게되지만, 조작된 증거로 인해 아무도 정선이 납치되었음을 믿지않고 계속된 협박을 받고있던 재성은 정선을 되찾기위해 홀로 고..

영드) 설득 (Persuasion,2007,ITV) : 굳건한 의지로 되찾은 사랑

설득 (Persuasion. 2007. ITV) : 굳건한 의지로 되찾은 사랑 1. 앤 엘리엇-. - 앤 엘리엇 - 월터 엘리엇의 차녀 앤 엘리엇은 교만하고 자기중심적인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지각이 있는 인물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에 자신보다 상대를 우선시 여기는 배려심과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손함, 그리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신중함을 가진 앤은, 지나치게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과 우유부단한 성격이 단점이기도 했다. 앤은 그런 사람이었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주위에 있는 사람을 우선시하며 도움을 주기에 사람들은 항상 그녀를 좋아해 주고 또한 필요로 하지만 그 존재감이 느끼지 못하는, 공기 같은 존재. 앤은 내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도 않았고 자신의 목소리도 내지 않은 채, 그렇..

더 뮤지컬 4회) 꿈에 대한 예의-.

드라마 : 더 뮤지컬 4회 매우 간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며 청률이도 가출했지만, 누가 뭐라든 나만 좋으면 그만! 인 작품을 만나게 된 듯 싶어서 저는 저 나름대로 신났습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만큼의 설레임과 반짝거림을 유지해준다면 남들이 너에게 주지않는 관심과 사랑을 나만이라도 잔뜩 줄게, 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요즘 애청드라마 '공주의 남자' 같은 경우는 넌 참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있으니 굳이 나까지; 라는 마음으로 먼 발치에서 좋아라하며 지켜보며 환호하는 입장;) 남들한테 좋자고 내가 불편해지는 거, 그거 바보 아닌가? - 재이 - 에서 한국(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본 진은 그 작품의 작곡가가 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좋은 조건으로 투자제안을 하게되지만, 오로지 고은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