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 1348

시청 드라마 : 2017년 1월

- 이미지 출처 : 드라마 '1%의 어떤 것' - 오랜 만에 드라마 이야기를 해보자, 라며 창을 열고 한참을 쓰다가, 뭔가 아니다 싶어서 중단. 그리고, 가볍게 끄적일 수 있는 드라마 이야기라면 역시, 월례행사가 딱이겠구나, 라며 이거라도 꾸준히 해보자, 싶어 이렇게 시작합니다. 월례행사가 주간행사가 되고, 그렇게, 전처럼 뭔가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에요. 뭔가, 시간적 육체적 정신적 여유가 그정도 까지는 아닌지라. 한동안 나름, 꽤나, 드라마를 챙겨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드라마들이 한번에 종영하면서 ...현재는 신작 두 편을 간보고 있습니다. 한 편은 설 연휴에 그냥, 봤는데 그럭저럭 재미있어서 당분간 챙겨볼 예정이구요.. 다른 한 편은 작가의 전작을 너무 좋아해서 기다리다가 일단, 프..

2016' 즐거운 인생 : 시청 드라마 정리

- 이미지 출처 : 그알 - 2016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올 한해가 어떠셨는지요. 저는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최근 십년 동안 이렇게나 다사다난했던 해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삶이 지치고 바빠, 드라마를 거의 못봤다, 라고 생각을 하며 목록을 적어보니 이게 왠일? 의외로 많아서 상당히 당황했답니다.(...) 가볍게 몇자 끄적이면 될 일이라 여겼건만... 그리 가볍게, 는 아닐 것 같아서 말입니다. 짧게나마 감상을 적어내지 못했을 뿐, 보기는 또 열심히 봤더라구요. 그렇게 가볍게, 혹은 전혀 그러하지 않게, 2016년에 봤던 드라마 이야기를 몇자 끄적여보려 했으나... 그냥 목록만 올릴게요. (ㅋ) KBS 아이가 다섯 : 2016. 02. 20 ~ 2016. 08. 21 ★★★★☆ 재혼이라는 어..

드라마 잡담 : 2016 12 27

0. 슬슬 자야지, 라며 씻고 왔는데, 좀 끄적거리고 싶은 마음에 이러고 앉아있다. 하아. 위의 이미지 출처는 DC갤. 어딘가. 만든분은 이미지 안에 닉이 있다. 개취로 이분 짤 팬임. 너무 이뻐서+.+ 이분 짤은 움짤이 진리인데, ...어쩌다보니 아니네? 다시 찾으러 가기 귀찮음. 아무튼,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요즘이지만 개취로 셀털은 자제하는 편이라 넘어가기로 하고, 요즘 보는 드라마 하나를 딱 집어서 이야기 하기엔 뭔가, 그리 깊이있게 보질 않아 생각이 많질 아니하고. 올해 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당장 하기엔, 뭘 봤나 되짚어봐야 해서 시간이 걸리므로, 그냥 되는대로 드라마 잡담을 해보기로 했다. 0-1. 올해 본 드라마에 관한 정리를 할 생각은 있다. 다만, 다른 해처럼 이 곳에 따로 정리를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블루레이 발매추진 ~ 한정판 프리오더

오랜 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을 핑계로 너무나 오랜시간 손을 놓아버리며, 애초에 크지도 않았던 존재감이 완전히 흐려진 이 블로그에 종종 놀러오시는 분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요. 현재 저는 전만큼 그리 바쁘지는 않지만 피곤을 핑계로 게으름을 부리며 이래저래 널부러져 이런저런 드라마를 보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종 근황을 남기려고 한참 주절거리다가 이건 아니야, 라며 삭제를 반복하면서요. 그렇게, 오늘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은 드.디.어 여러 우여곡절 끝에 [랑야방] 블루레이 발매를 위한 그 두번째 걸음, 프리오더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은 아니구요..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에 오픈되었어요. 그리고 오는 11월 10일까지 800세트가 완납되어야만 한다고 하..

랑야방 : 권력의 기록) 블루레이 발매추진 ~ 가수요 조사 중!

- 출처 : DC랑야방 마이너 갤러리 - 중국 드라마 의 블루레이 발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수요 조사 중인데요, 가수요가 1000세트에 도달하지 못하면 제작이 무산된다고 합니다. 현재 700개가 돌파되었다고 하네요. 블루레이 추진카페에 가면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페가기 -> http://cafe.daum.net/langyabluray) 블레가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좀 더 오래 전에 알았고, 이 한적한 블로그에도 소식을 전해야지, 라고 생각은 하였으나... 바쁨과 피곤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는 요즘인지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좀 ... 한가하네요?(...^^;) 총 54부작인 랑야방 세트의 1000개 이상 판매 기준으로 예상 소비자가는 부가세 포함 341,000원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4회) 보았다 (리뷰 아니고 잡담)

1> 방영 전에 꼬박꼬박 예고에 움짤까지 만들며 올렸으면서도 정작 본방이 시작되자 이런저런 사정으로 관심 밖으로 미뤄뒀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드디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꼬박꼬박 올라오는 예고들 + 하라영상 + 뮤비 + 조각 영상들까지 봐서 그런지, 재방송을 보는 기분으로 봤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설레어랏!' 하는 장면에서 전혀 설레이지 못하는 나 자신이 속상하기는 했으나, 의외의 부분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다양한 피피엘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중에서 인형 피피엘이 가장 귀엽고ㅋㅋ. 인형 업체에서는 매 회 하이라이트 부분을 이렇게 귀여운 애니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오랜만에 움짤 만드려고 하니 기가 빠져서... 정작 드라마 움짤은 만들 엄두가 안남.ㅋㅋ. 3> 유시진과..

2016' 3월 : 신작 드라마(추가)

어쩌다보니 늦어진 3월 신작 드라마 소개. 사실, 새로운 드라마가 당장은 없겠지- 싶어서 늑장을 부린 것도 있는데... 첫날부터 있었군요. 상당히 많은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는 3월입니다. ▶ "위장자 : 감춰진 신분 " - 편성 : 중화TV / ? / 총 41부작(무삭제/한글자막) - 방송일 : 2016년 3월 1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설 ㅣ 극본 장용 - 출연진 : 유민도, 근동, 호가, 왕카이, 류혁군 外 - 줄거리 : 항일전쟁 시기, 진짜 신분을 감춘 채 국가 비밀첩보요원으로 활약하는 부호가문 명씨네 삼남매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1>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제작진(작가 제외)과 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랑야방'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하..

시청 드라마 : 2016년 2월 ~ 랑야방 외에 본 것이 없다

꽤 오랜시간 이어져온 월례행사. 원래대로라면 2월 말까지, 늦어도 3월 첫날 까지는 써야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멍합니다. 사실, 그렇게 분노하거나 실망하거나 화나거나 하진 않아요. 예정된 결과였고, 그게 현실이니까요. 그저, 그래, 한 번 더 속아줄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2월에는 무엇을 봤나 뒤적거려보니... [랑야방] 복습한 것 외엔 없.습.니.다. [시그널]을 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2월부턴 안봤더군요.(...) 2008년,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네요. 많이 보던 시절엔 일주일이 넘치도록 봤던 저인데 말입니다.ㅋㅋ.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할 의미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으나, 결국 이건 훗날의 나..

어셈블리 12회)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란,국회 본회의장에서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것을 말하는데,오랫동안 폐지되었다가 몇년 전에 부활했습니다.본회의 무제한 토론이란 이름으로요. - 어셈블리 12회 / 최인경 - 김규환 무제한이라면 혼자서 몇시간을 해도 되는 거에요?최인경 연단을 떠나지 않고 계속 발언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몇시간이 아니라 며칠을 해도 상관없어. - 어셈블리 12회 - 잊지마세요.발언도중 연단에서 내려오시거나 장시간 발언이 끊기거나 안건과 무관한 발언을 연발하시면필리버스터는 중단됩니다. - 어셈블리 12회 / 최인경 - - 어셈블리 12회 - #. 이래저래 피곤한 일이 있어서 오후 7시 즈음에 잠들었다가 11시 반에 깨었다. 다시 자야지, 라며 습관처럼 인터넷을 뒤적거리는데 '필리버스터'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더..

랑야방 : 권력의 기록 13회) 충심의 방향

정왕 하지만 사람은 베푼 만큼 돌려받기 마련이오. 총명한 분이니 모르진 않으리라 믿소. 매장소 알지요.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전하도 언제든 저를 시험하셔도 좋습니다. 전 개의치 않으니. 왜냐하면 전 제 충심의 방향을 알기에 배신 따윈 생각한 적도 없거든요.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13회 - 이런거 좋음-1 모친 정빈을 통해 황후의 병환에 관한 진상을 듣게된 정왕은 그 일을 의논하기 위해 자신의 책사 매장소를 찾아온다. 아마, 정왕은 매장소가 병이 나서 두문불출한다는 소식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을테지만, 관계를 숨겨야했기에 명분없이 예왕이나 경예진처럼 당당히 소택을 방문하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어색한 우리 사이(...)인지라 사람들 눈을 피한 방문이라 할지라도 명분이 필요했을테고. 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