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 1348

뿌리깊은 나무 : 2011.10.05 ~ 2011.12.22 (총 24부작)

뿌리깊은 나무 - 2011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22일 / 총 24부작 - 연출 : 장태유, 신경수 극본 : 김영현, 박상연 출연 : 한석규, 장혁, 신세경 外 내용 : 조선 세종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드라마. 소설 원작. 2011/10/06 - 뿌리깊은 나무 1회) 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아들, 아들을 지킨 아버지 2011/10/09 - 뿌리깊은 나무 2회) 이도의 조선, 그 답을 찾는 과정 2011/10/13 - 뿌리깊은 나무 3회) 이도의 조선에 필요한 것, 2011/10/15 - 뿌리깊은 나무 4회) 머리극이 끝나고, 진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다. 2011/10/20 - 뿌리깊은 나무 5회) 과거의 흔적 2011/10/26..

소녀탐정 박해솔 : 2012.02.12 ~ 2012.03.04 (총 4부작)

소녀탐정 박해솔 - 2012년 2월 12일 ~ 2012년 3월 4일 / 총 4부작 - 연출 : 김상휘 극본 : 윤수정 출연 : 남지현, 김주영, 이민우 外 내용 : 대권주자의 비리와 이를 감추려는 세력, 이에 도전하는 정의로운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 2012/02/21 - 소녀탐정 박해솔 1,2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자 하는 공감각자 소녀탐정의 모험 2012/02/27 - 소녀탐정 박해솔 3회)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 2012/03/05 - 소녀탐정 박해솔 4회 : 최종회) 악당은 사라졌고 비밀의 문은 열렸다. 소녀탐정 박해솔 1,2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자 하는 공감각자 소녀탐정의 모험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소녀탐정 박해솔 1, 2회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세번째 작품은..

강철본색 : 2012.03.25 ~ 2012.04.15 (총 4부작)

강철본색 - 2012년 3월 25일 ~ 2012년 4월 15일 / 총 4부작 - 연출 : 한준서 극본 : 박지숙 출연 : 오만석, 홍수아 外 내용 : 종사관 출신 인기소설가 노철기와 조선 왕실의 첫째공주 미강이 벌이는 코믹 수사 이야기 2012/03/27 - 강철본색 1회) 돌아온 노철기, 캐릭터와 배경설명의 회차! 2012/04/02 - 강철본색 2회) 아직은 삐걱거리는 강철콤비의 탄생 2012/04/15 - 강철본색 3회) 피어나는 사랑 속에 강력한 뒷통수 한 방! 2012/04/18 - 강철본색 4회 : 최종회) 믿음과 신뢰와 잔머리의 해피엔딩 강철본색 1회) 돌아온 노철기, 캐릭터와 배경설명의 회차!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6탄 : 강철본색 1회 퓨전사극 & 노철기& 만짱출연 덕분에 기..

화이트 크리스마스 : 2011.01.30 ~ 2011.03.20 (총 8부작)

화이트 크리스마스 - 2011년 1월 30일 ~ 2011년 3월 20일 / 총 8부작 - 연출 : 김용수 극본 : 박연선 출연 : 김상경, 백상현, 김영광, 이수혁, 곽정욱, 홍종현, 이솜, 김현중(김우빈), 성준, 정석원 내용 : 고립된 공간, 지적으로 뛰어나지만 감정적으로 불안한 고등학생들, 그리고 그 안에 순도 높은 '악'이 들어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관한 이야기 2011/02/06 - 화이트 크리스마스 1화) 악마는 스스로 문을 열지 못한다 2011/02/13 - 화이트 크리스마스 2화) 참회하라, 이미 늦었을지라도 2011/02/15 - 화이트 크리스마스 3화) 길 떠난 소년이 만나는 것 2011/02/26 - 화이트 크리스마스 4화) 마주 세운 거울에서는 악마가 튀어나온다 2011/03..

왕녀 자명고 : 문득 떠오른 아이

어쩌다보니 아주 오래 전의 포스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 드라마 '자명고'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문득 떠올라버렸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던 드라마이다. 또한, 조기종영으로 인해 극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해 늘 아쉬움으로 남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많이 아꼈던 것에 비해 종영 후 가끔 생각나는 장면들을 훑어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복습한 적은 전혀 없으며, 당시 상당히 열과 공을 다해서 썼던 리뷰들은 현재 비공개 상태이다. 언젠가는 보수작업을 거친 후 공개전환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어쩐지 오글거려서 관둘까, 싶기도 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드라마를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편이라 그런지 드라마 자체에 빠지기는 해도 캐릭터 자체에 빠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가 않다. 극 ..

시그널 2회) 장기미제전담팀의 탄생

미제 사건을 다시 수사한다는 건 당시 경찰들한테 니들 수사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라는 거야. 그때 거기는 왜 안파봤어? 왜 그따위로 했어? 왜케 무능했어? 우리가 해야될 질문들은 주로 이런거지. 살면서 앞으로 먹을 욕 한꺼번에 다 먹는다고 각오해. 그래도 그만큼 오래 살테니까 너무 억울해하진 말고. - 시그널 2회 / 차수현 - 윤정이는요? 우리 윤정이는 왜 안되는데요? - 시그널 2회 / 윤정엄마 - 김윤정 유괴사건의 공소시효 종료 20분 전. 범인을 검거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현재, 그들은 범인의 증언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녀 스스로 자백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자극하지만, 이 대담하고 머리회전 빠른 범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백하지 않았다. 그렇게 공소시효는 종료되었다. 한껏 치장해 화려한 ..

시그널 1회) 과거로부터 온 무전

이게 마지막 기회에요 - 시그널 1회 / 박해영 - 난 진범 봤어요. 윤정이를 데려간 사람, 내가 봤어요. 얼굴은 정확히 보지 못했지만. 진범 봤습니다. - 시그널 1회 / 박해영 - 15년 전. 그날은 비가 내렸고, 윤정은 우산이 없었다. 그리고, 해영은 낡은 우산, 초라한 자신이 부끄러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윤정을 피해 빗속을 뛰어간다. 그리고, 한 여자를 보게 된다. 물끄러미 교정을 바라보던 여자는 윤정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날은 2000년 7월 29일. 윤정은 사라졌고 얼마 후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엉뚱하게도 남자였다. 초라함을 들키기 싫어 도망쳤던 그 날, 그 순간에 대한 수없는 만약. 어떤 이유에서인지 침묵했던 해영은 이제 마음을 짓누르는 수없..

랑야방 : 권력의 기록 6회) 폭풍은 이미 불기 시작했다

폭풍우가 몰아칠 겁니다.물이 어디로 흐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6회 / 목예황 - 소인궁의 사단을 어찌 알고 예황군주를 구하러 간 것이냐.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6회 / 황제 - 예황군주 사건에 대해 그녀의 명성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라는 핑계로 관련자들에게 비교적 가벼운 처결을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은 황제는, 그의 기준으로 저 살고자 태자를 인질로 삼은 정왕의 죄를 묻게 된다. 그리고, 그 올곧고 정직한 성격답게 쿨하게 죄를 인정하는 정왕에게 황제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소인궁의 사단을 어찌 알고 예황군주를 구하러 간 것이냐. 평소 소인궁과는 왕래라곤 없던 네가 오늘은 어찌 그리로 발걸음을 했냔 말이다. 쓸데없이 눈치빠른, 아니 위치에 어울리는 날카로움으로..

랑야방 : 권력의 기록 5회) 위험한 도박

굴복시켜요? 궁금하네.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5회 / 목예황 - 운남왕부의 호의를 얻었으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지요.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5회 / 매장소 - 백리기와 아이들의 대결 당일. 매장소는 믿지만 이번 대결에서 아이들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없다고 생각하는 예황은, 그에게 다른 묘책이 있을 것이라 여기며 떠보지만 매장소는 안심하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백리기는 아이들에게 패하게 된다. 예황은 그 분위기에 맞춰 황제에게 청을 넣어 아이들을 면천시키고 자신이 거두기로 한다. 그렇게, 매장소는 두가지 약속을 지킴으로서 정왕와 예황, 그리고 금릉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게 된다. 한편, 예황은 이번 대결의 승리가 그가 말했던 진법에 의한 것이 아님을 눈치챘음을 말하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랑야방 : 권력의 기록 5회) 그냥 잡다한 얘깃거리 - 주전부리 하는 종주님

5회 리뷰를 써야하는데 어느 한 부분이 살짝 헷갈려서 갈림길에 서있다. 결국은 이런것도 같고 저런것도 같다, 라며 이야기를 하겠지만. 또 하나, 뜬금없이 궁금해진 것에 대해서 찾아보러 다니다가, 이 드라마 관련 글들 보이면 읽어보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흘러가버린 것도 있다. 덕분에 리뷰는 아무래도 내일즈음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얼른 6회 리뷰 쓰고 싶은데 5회에서 막힐 줄이야(ㅠ) 그래서, 어쩐지 지금 생각대로라면 본문에서 넣을 타이밍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들고 싶어서 부랴부랴 만든 종주님 움짤 몇 개 올려보며 오늘 할당량을 채워보기로 했다. 쉽게 말하면 날로 먹겠다는 의미?ㅋㅋ. 당신에게 믿음이 가는 것과 별개로 이번 대결에는 믿음이 가지 않으니 다른 묘책을 얼른 꺼내라는 예황에게 그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