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언맨 음성파일 발송완료 #. 의 파일 드디어 발송했습니다. 파일은 총 95개구요, 에 있는 것 중에 뺀 것도 있고, 추가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부자들 대사파일도 따로 정리해서 추가했습니다. #. 3***로 시작되는 메일은 반송되었으니, 확인 후 다시 남겨주세요. #.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비밀댓글로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만약에 있으시면 수요일 즈음에 일괄적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11.16
드라마 아이언맨 18회 : 최종회) 말로 표현하는 마음이 주는 위로 태희야, 안녕... - 홍빈 - 태희가 뿌리친 손을 홍빈은 놓을 수가 없었다. 한 번도 태희에게 어른이었던 적이 없었던, 세동으로 인해 어른이 되어버린 홍빈은, 지금 이 상황이 억울하다고 되뇌이는, 그렇게 태희의 등장 후 처음으로 마음 속에 숨겨둔 진심을 토해내는 세동을 떠나보낸다. 자신과 달리 어떤 일이 닥쳐와도 꿈쩍도 않는, 태어날 때부터 어른인, 태산같은 놈을 만나라며. 그리고, 태희는 떠났다. 떠나기 전 태희는, 홍빈의 약속을 받았고, 창이의 작별인사를 받았고, 주장원의 사과를 받았고, ...세동의 미움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받은 후, 마음 속 근심과 미움과 걱정을 모두 내려놓고, 메라크별로 돌아가게 된다. 태희의 죽음을 메라크별의 반짝임으로 표현한 연출이 좋았다. 어쩐지 그.. 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2014.11.14
드라마 아이언맨 17회) 추억을 맴돌다 여기는 언니랑 상관없이 저의 추억이에요 - 세동 - #. 태희의 말에 의하면, 태희에게 자신을 양보한 홍빈과 태희에게 홍빈을 넘긴 세동. 그들은 그렇게 태희를 위해, 사람의 도리를 하기위해,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이별을 선택한 후, 서로를 끝없이 그리워 한다. 그 그리움의 끝에서 홍빈과 세동은 각자의 이유로 구례에 오게되고, 그렇게 오롯이 둘만이 함께했던 추억에 잠기게 된다. 그리고, 추억을 향해 달리는 홍빈과 추억 속에서 맴도는 세동은 결국 만나게 된다. 세동이 태희 아버지의 줄 배의 사공노릇을 하며 즐거워했던 것은, 그녀가 오롯이 홍빈과의 추억 속에서 행복할 수 있었기 때문인 듯 싶었다.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해야만 했던 선택으로 인해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게 된 세동은, 그래.. 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2014.11.13
중드) 풍중기연(대막요) ~4회 : 짧은 감상 #. 원제는 '대막요'. 이러쿵 저러쿵한 사정으로 인해 '성월전기'를 거쳐 '풍중기연'으로 제목이 최종확정되었다. 제목이 바뀌면서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게 되었고 주인공들의 이름도 바뀌었다고 한다. 원작은 아직 국내에서 출간되지 않았는데, 곧 출간된다는 것도 같다. 인터넷에 소설 번역본이 올라왔던 것도 같은데 귀찮아서 읽지는 않았고, 읽을 생각도 현재는 없다. 정식으로 출간되면 그 때 읽는걸로. #. '채널칭'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에 이리저리 시간을 짜맞춰서 현재 4회까지 봤다. 3회는 라겜 7회 재방을 잠시 본다는 것이 그만 다 보는 바람에 초반에 조금 놓쳤다. (보고 또 봐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아무튼, 현재 '채널칭'에서 더빙판으로 방영 중인데, 자막을 안보니 편하다, 라는 장점은 있다. .. 드라마 시청담/해외 드라마 시청담 2014.11.12
드라마 잡담 : 2014 11 08 #. ▲ 소현세자 - 강빈 에피소드 정리해야 하는데, 라며 깨작거려 본. 그게 언제가 될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 보려고 쟁여둔 드라마 : 정도전, 오만과 편견 3~4회, 드스 부정주차, 드스 다르게운다, 드페 형영당일기, 유나의 거리, 미스터백 1회 앞부분/2회 초중반, 컬러, 환생 넥스트-고려편, 전고 검룡소애 ... 등등? #. 다시 보려고 벼르는 드라마 : 난폭한 로맨스, 대왕세종, 부활, 발효가족 #. 앞으로 볼 예정인 드라마 : 피노키오, 왕의 얼굴, 드스 원혼, 드페 오래된 안녕, 풍중기연, 빛나거나 미치거나, 삼총사 시즌2 등등 ##. 뭐든 하나를 시작하면 어지간해선 앉은 자리에서 마무리를 보려는 편인데, 이제는 좀 쪼개가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앉은 자리에서 마무리를 할 시.. 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11.08
드라마 아이언맨 16회) 세동이가 진짜로 원하는 거는 뭘까... #. 이별 태희의 상황을 알게되며 도저히 그녀를 혼자 둘 수 없게된 홍빈은 세동에게, 태희가.. 태희는.. 태희를.. 이 세마디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세동은 그의 마음을 헤아려 그의 뜻대로 해준다. 사실, 홍빈에게 있어서 태희의 존재가 단순히 X여친이 아닌, 홍빈의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함께한, 그가 살아온 인생의 일부라고 여겼기에 그의 그런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었다. 아니었지만, 그런 홍빈의 마음까지 온전히 알아듣고 이해해주며 그의 뜻을 받아들이며, 그렇게 나도 아프다고, 힘들다고, 싫다고, 나도 혼자라고, 니가 필요하다고, 말 한마디 못한 채 그를 위해 먼저 손을 놓아준 후, 홀로 그 모든 슬픔과 아픔과 상처를 그저 삭히기만 하는 세동이가 내 마음에 더 깊이 들어와버렸기에, 그런 .. 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2014.11.07
드라마 아이언맨 (11/5, 16회) 결방, 핑계로 하는 잡담 1> 솔직히,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한 결방, 따위가 있을리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어제 경기가 좀 길어져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해설이 주절주절 말이 많아도,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줘도, 별다른 걱정은 없었다. 그저, 쟤들 뭐하냐, 라며 어제 첫방송을 하는 엠사 드라마를 잠시 틀어서 시청했을 뿐. (그럭저럭 재밌었는데 계속 볼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스사와 케사 새 드라마도 일단 땡기는지라.. 이러다 셋 다 볼.. 시간과 체력이 될까;) 그런데, 결방이라더라. 헐... 2> 사실, 약간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결방 자체에 대한 분노는 크지 않다. 그저, 현재 19회차로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거의 확정이 난 상황에서 한 회 결방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만 있을.. 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11.06
2014' 11월 : 방영 예정 드라마 11월에도 꽤 많은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실, 지난 9월 즈음에 한 생각은 드라마 '아이언맨'이 종영하면 올해 수목 드라마는 자체적으로 마무리 지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무슨, 어쩐지 11월에 시작될 수목 드라마들의 첫방송을 일단 챙겨볼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드라마의 늪에 빠지는건가... 싶어지네요. 현재, 월화에도 11시 드라마까지 합하면 세 편이나 보는 중인데 말이죠. 물론, 요근래 한가한 듯 한가하지 않은 삶을 살아내느라 주구장창 드라마를 볼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으면 없는 시간도 쪼개서 보고 말테니까요; ▶ "미녀의 탄생" ("끝없는 사랑" 후속) - 편성 : SBS / 토,일 / 오후 9시 50분 - 방송일 : 201.. 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11.01
시청 드라마 : 2014' 10월 와, 10월 31일입니다. 이제 2014년이 두 달 정도 남았네요. 보통은 이맘 때 즈음이 되면 어쩐지 아쉬워지고 시간을 붙들고 싶어지던데, 올해는 어쩐지 남은 두 달이 무사히 빨리 흘러가길 바라게 되는 중이에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이쯤에서 멈추고... 매달 그래왔던 것처럼 10월에 시청한 드라마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막회라서 봤다연애의 발견 : KBS2TV / 2014.08.18 ~ 2014.10.07 / 총 16부작 어쩐지 마지막회가 궁금해서 시청했습니다. 5회까지만 시청했으나 그 이후에도 이래저래 흐름은 따라가고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시청했어요. 그리고, 막회가 너무 좋아서 놓아버린 중간 이야기들도 언제가 될지 모를 조만간 꼭 봐야겠다고 생각 중이에요. 그저, 태하와 여름이의 티격태격.. 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10.31
드라마 아이언맨 15회) 태희의 난亂 제가 먼저 선수쳐서 돌보면 대표님은 돕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했어요. 대표님이 태희씨한테 갈까봐 겁이 났어요. 안가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얘기 안했어요. - 세동 - 우연히 발견한 단서를 통해 태희가 살아있음을 확신하게 된 홍빈은 태희를 찾게 된다. 그 시각, 세동과 함께있던 태희는 홍빈을 향한 그리움을 애써 감춘 채 그를 피하게 되고, 결국 세동의 도움으로 세동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그런 와중에 세동의 설득에 넘어간 태희는 먼 발치에서 아들 창이를 지켜보다 돌아서는 순간 위기에 처한 창이를 발견, 구하게 된다. 그리고, 내내 태희의 곁에 있던 세동은 일련의 상황들을 통해 홍빈과 창에 대한 태희의 사무치는 그리움을 지켜보게 된다. 세동이 모르는 것을 만들 수 없었던 홍빈은 세동에게 태희의 생존사실을 .. 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