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725

인연만들기 15회 - 러브러브 일등공신 알렉스!!!

드라마 인연만들기 15회. 아아... 결방했어요. 한회 결방해서 감질맛나서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15회 끝나자마자 '왜~ 왜 거기서 끝나야하는 거야!!!! 좀 더 보여줘야지!!!!' 이랬다나 뭐라나...; 정말, 주 2회 50분 방송도 감질맛나는 거 겨우 참는데, 1회 50분 방영이라니... 왜... 왜... 왜...!!! 게다가 낚시질 지대로 해주시던 예고까지 없어....... ㅡ.ㅡ+++ 물론, 장미란선수... 멋있으십니다~!!!! 50분 내에서 여준이랑 상은이의 알콩달콩을 더 많이 보는 방법은, 윤희네 분량을 좀 줄여주시는 것은 어떨까, 라고 혼자 생각했찌만... 의외로 윤희네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먼산) 저는 규한이고 해성이고 다 필요없이, 윤희는 그저 혼자 진주키우며 살..

그대 웃어요 20회 - 정경이의 뒤늦은 고백, 성준이의 삽질...;

드라마 그대 웃어요 20회. 미루고 미루다보니 오늘에서야 쓰는 중이긴한데, 사실 가물가물 거리고 있어요. 그래서 대충 흘려가며 다시 봤는데, 정경이의 뒷북과 성준이의 삽질이 가장 눈에 띄고있네요. 아,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한새'라고 했던 인물은 '한세'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썼던 것에서 그거만 찾아다가 일일이 수정하기 귀찮아서, 앞으로 '한세'이름을 쓰게되면 주의하도록 할게요. 네이버처럼 '찾아바꾸기' 기능이 티스토리에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티스토리엔 '찾아바꾸기' 기능이 없더라구요. 있는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아무튼, 지적해주신 누구님, 무척 감사드립니다~;;; 그대 웃어요 20회는, 19회보다 나은 정인이, 뒤늦은 고백을 하는 정경이, 삽질하는 성준이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어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2회 - 참아지지가 않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2회. 사실, 1회는 본방으로 못봤어요. 그날은 다른 쪽으로 고수씨의 작품을 보고왔거든요. 이름하야 영화 [백야행]을 관람했어요. 음, 아주 오랫만에 영화관이란 곳을 가봤는데, 역시, 영화관은 저하고 잘 안맞는 것도 같고. 그렇지만, 내년엔 종종 찾자는 의미로 멤버쉽카드를 만들었다나 뭐라나...; 아 ... 백야행 감상은 여기에 올리진 않아요. 영화감상은 여기에 올리지않으니까... 원래. (백야행 감상보러 가기~ㅎㅎ)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2회. 어느 드라마에서나 그러하듯이, 아역들의 연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2회에서 성인들이 나왔을 때, 이제 아역들을 못볼지도... 라는 생각에 조금 아쉽기도 했고 말이죠. 음... 아마, 지독한..

2009. 11月 :: 11월의 적적함을 달래준 드라마 이야기!!!

정확한 주기는 모르겠는데, 거의 3개월에 한 번씩, 블로그따위, 이런 마음을 갖곤해요. 엄청 열심히, 답지않게 나름의 열정을 보이면서 관리하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내가 왜...?' 라는 생각을 하곤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이 그 주기인 듯 해요. 왜 이렇게 귀찮고, 내가 왜, 라는 생각이 자꾸드는가 모르겠네요. (웃음) 그 와중에 블로그를 하면서 꿈으로나 간혹꿨던 일들이 현실로 아주 살짝씩 일어나고 있어요. 아직 확정이 아닌데다가 들어보면 별거 아닌, 게다가 여기 말고 다른 블로그 (저, 이중살림 중이랍니다..ㅋㅋㅋ) 일인지라 ... 자랑질하고 싶은 거 근근히 참고있어요. 확실해지면... 여기에도 자랑질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11월이 가고있어요. 그리고, 11월의 적적함을 달래준 드라마 이야기를 시작해..

그대 웃어요 19회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드라마 그대 웃어요 19회. 되게 오랫만에 드라마 감상을 쓰는 듯한 기분이에요. 지난 18회 감상 이후로 처음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니 오랫만이긴 오랫만이기도 하네요. 왠지, 오늘도 굳이 쓸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생존보고용으로 부랴부랴 올리는 중이라고 해야할 듯 해요. 그대 웃어요 19회는, 궁지에 몰린 두 아이가 고양이를 무는 법, 그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 및 현수의 여친소가 그려진 회였어요. 그리고, 현수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정인의 모습도 말이죠. 아직, 이들의 알콩달콩은 끝나지 않았어요. 다만, 어른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관계가 좀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갈등이 깊어 보이긴 하지만...; 1. 위기모면 하자고 시작해서 죽자고 덤비는 듯한....? 아슬아슬 위험한 순간, 그들의 순발력으로 인해서 여..

인연만들기 13,14회 - 그의 질투에 시동을 걸다.

드라마 인연만들기 13, 14회. 이번 주는 상은이랑 여준이 분량이 많아서그런지 꽤 재미나게 봤답니다!!! 제가 이 드라마에서 손을 놓지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즐겁던지... 게다가 질투에 불을 지피기 시작한 여준이를 보고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흐믓해지는 이 마음은 또 뭔지 모르겠네요. 인연만들기 13, 14회는... 상은이에 대한 소유욕이 조금씩 자라나는 듯한 여준이의 은근한 질투심과 한상은 가출사건으로 인해서 뜻깊은(?) 하룻 밤을 보내게 된 그들이 서로를 조금은 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1. 여준이의 은근한 질투의 시작~!!! 여준이의 질투랄까? 그런 부분이 티나게 그려지기 시작했어요. 그 전부터 알게모르게 보이긴했지만, 이번 [인연만들기] 13, 14회에서는 '어라?..

그대 웃어요 17회 - 나는 서정인이 좋은데?

드라마 그대 웃어요 17회. 일요일엔 컴퓨터를 하지않을거에요, 는 작심 2주. 그대웃어요 17회의 감상을 써야할 것만 같은 느낌에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사실, 추워서 짜증이 나버린 덕에 이불 속에서 그냥 온종일 잠만자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졸려...zzz) ... 귤을 많이 먹으면 목이 따가운가봐요. 목이 자꾸 따끔따끔... 에궁. 그대 웃어요 17회는, 나는 서정인이 좋아, 라고 외치는 강현수의 이야기였습니다. 초반에는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과정을 찬찬히 그려주더니, 그 후에 여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모른 채로 그냥 잘해주던 남자가 어떤 계기로 여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하나 둘 생각하고 알아가는 과정이라... 요즘 이렇게 그려나가는 게 대세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했어요. 태경이가 물음표..

미남이시네요 14회 - 별이 깨지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14회. 극이 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는데 왠지 느릿느릿 거북이 등을 타고 앞서 달려가는 돼지토끼를 쫓아서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기분이에요. 극의 후반에 터질 거 다 터질 것이란 것은 예상하고 보는 상황에서 '언제 어떻게 터질까?'에만 집중했던 터라, 그 상황까지 가는 과정이 좀 지루하게 다가왔거든요. 뭐,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 아마, 제 감정이 너무 많이 메말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생각할래요...ㅎㅎ 미남이시네요 14회는, 마지막을 위한 폭주가 되리라고 예상했으나 굳이 폭주까진 아니었고, 그냥 별이 깨어져버렸습니다. 1. 특종~ 진짜 고미남의 귀환이 다가온다!!! 진짜미남이? 글쎄... 얼굴은 똑같이 생겼는데 좀 많이 달라. 태경이의 카르스마와 신우의 부드러움과 제..

히어로 1회 -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에서, 그들이 만나다.

드라마 히어로 1회. 어쩌다보니 봐버렸네요. 이 드라마는 꽤 오래 전부터 이준기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다리던 드라마에요. 꽤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왔던 드라마여서 제목도 몇번이나 바뀌곤했고 말이죠. 첫방 시청률은 낮지만 평이 괜찮아보여서 부랴부랴 찾아서 봤는데, 나름 재미나게 봤어요. 계속 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회를 봤으니 대강 감상은 써보겠습니다. 히어로 1회는,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및 대강의 구도를 설명하는 형식이었어요. 어쩐지 잠시 스쳐간 이들만 봐도 이 드라마 속에서 함께 뛰어놀 캐릭터들이 좀 되는 듯 하더라구요. 이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잘 뛰어놀아줬음 좋겠다, 싶기도 했어요. 1.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좌절하지않고 살아가는 기자, 진도혁 앞으로도 내내 이렇게 그려질..

미남이시네요 13회 - 폭풍전야? ... 사랑의 끝, 사랑의 시작.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13회. 이번 회도 역시나 저는 그럭저럭 멍하니 봤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래서 그런 거죠. 아실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대로 고개를 끄덕끄덕 거려주시면 된답니다. 그럭저럭에다가 폭풍전야여서 그런지 꽤나 잔잔했던 이번 [미남이시네요] 13회는, 그래서 좀 슬렁슬렁 써볼게요. 언제는 슬렁거리지 않았냐만은... 오늘은 또 저번과 다른 느낌일거에요...ㅎㅎ 새로운 시도!!! 미남이시네요 13회는, 신우의 사랑의 감정에 대한 정리... 그 마무리, 끝을 그려내는 과정과 함께 그런 신우에 대한 묘한 경계심과 젬마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흔히들 말하는 그 무엇을 발산하지만 또한 그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는 태경이의 모습이 그려진 회였습니다. 1. 순수의 결정체?, 젬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