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부활 (2005. KBS2TV. 총 24부작) 지난 주 토요일 새벽부터 다음 날인 일요일 새벽까지 27시간동안 달려서 정주행 완료한 드라마 '부활'. 드라마 보기 시작할 때는 미미한 두통이 있어서 한편만 봐야지, 했는데 내가 그런 자제심이 없는 인간인지라 결국 다 봐버렸다. 그리고, 드라마 끝날 때는 눈과 정신이 너무 맑아서 당황했더랬다. (결과적으로 40시간동안 안잤는데 스스로 미쳤다고 생각했음 & 덕분에 이번주 내내 겔겔렸음;) 드라마 '부활'은 작년(재작년인가?)에 한번 정주행하고 홀로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었고, 그 몇해 전에 새벽 재방송을 챙겨본 적도 있었다. 다만, 본방 때는 타사 드라마를 보느라 안봤다는 게 함정! 지난 번에는 극의 전체적인 흐름과 스토리를 위주로 봤다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