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107

강철본색 1회) 돌아온 노철기, 캐릭터와 배경설명의 회차!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6탄 : 강철본색 1회 퓨전사극 & 노철기& 만짱출연 덕분에 기대하며 시청한 드라마이다. 그리고, 역시나 재밌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내가 개그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 덕에 극에 녹아든 요즘 유행하는 개그가 개그인지 모른 채 넘겼다는 것이다. 상황이 웃겨서 그냥 웃는데 동생이 저거 '개콘에 나온 거다'라며 설명해줘서 '아;;;' 거렸다나 뭐라나; 드라마를 재미나게 보기위해서는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숙지해야 하는 걸까, 싶긴했으나... 귀찮다. (긁적) 은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다섯번째 이야기로, 의 한준서 연출과 박지숙 작가의 세번째 노철기 시리즈다. 강력계 형사였던 노철기가 이번에는 조선시대의 전직 종사관 현직 소설가&해결사로 활동하게 되는 이야기랄까..

드라마 스페셜 시즌2) 스물세개의 이야기 훑어보기!

~ 드라마 스페셜 시즌2 ~ :: KBS2TV :: 2011년 6월 5일 ~ 201년 11월 27일 방송종료 :: 총 23부작 :: 25화) 영덕 우먼스 씨름단 제작진 : 김형석 PD - 박은영 작가 출연진 : 이종혁, 이세영, 전소민 줄거리 : 별 볼일 없는 배우 겸 전직 한라장사 주영은 다리 밑에 떨어진 돈을 줍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봉희에게 구출되고, 그녀의 힘에 놀란다. 마침 군청은 주영에게 새롭게 창단하는 여자씨름단 감독직을 제안하고 큰 상금이 걸린 천하장사 씨름대회 출전을 권한다. 주영은 모자란 언니 연희와 어렵게 생활하는 봉희를 끌어들여 씨름단을 조직하는데... 리뷰 : 드라마 스페셜 25화 영덕 우먼스 씨름단) 꿈없는 소녀와 꿈꾸는 소년의, 인생뒤집기 한판! 여담 : 꽤 오래 전에 본 드라..

드라마 스페셜 47회 아내가 사라졌다) 잃고나서야 깨닫게 되는 진짜 소중한 것들..

~ 드라마 스페셜 : 아내가 사라졌다 ~ > * 작품정보 제목 : 아내가 사라졌다 극본 : 한상운 연출 : 전우성 출연 : 조희봉, 이세은, 박희진, 김준배, 양한열 방송 : 2011년 11월 27일 줄거리 : 어느 날, 40줄의 샐러리맨 인호의 아내가 사라졌다! 전 날 싸운 것 때문에 가출한 건 줄 알았는데, 주변 사람의 증언으로도 정황 증거로도 이건 가출이 아니라 실종 같다. 마침 아파트 위층 603호 남자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아내 수진에 대한 걱정으로 동분서주하는 인호의 기억 속에는 수진과 처음 만나던 '풋풋한' 군인 시절의 기억들이 문득문득 떠오르는데... 그래, 수진인 아냐. 절대 세준이를 두고 나갈 애가 아니야. - 인호 - 어느 날 아침, 아내가 사라졌다. 처음엔 전날의 부부싸움으로 인한..

드라마 스페셜 46회 늦어서 미안해) 나의 사랑 클라멘타인

~ 드라마 스페셜 : 늦어서 미안해 ~ * 작품정보 제목 : 늦어서 미안해 극본 : 김보연 연출 : 김성윤 출연 : 윤주상, 성병숙, 정수영, 박수빈 外 방송 : 2011년 11월 20일 줄거리 : 오랜 기간 병수발을 했던 아내를 앞세우고 외롭게 지내던 영환. 십년 전 가출한 딸을 찾는 것도 지쳐갈 무렵,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데 조금 엉뚱한 할머니 하나가 찾아온다. 그렇게 영환이 다시 일상의 활력을 찾아갈 무렵 딸에게서 편지가 오는데... 정말 딱 죽고싶은 날이 있었어요. 그러면, 공방에 처박혀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만드는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천천히 만들어도 딸애는 오지를 않는 거에요. 저 방을 다 채웠는데도... - 영환 - 이쁘고 귀여운, 처음에 낳아놓고 울어대기만 할때는 저게 언제커..

보통의 연애 3회) 믿고싶은 진실을 위하여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탄 : 보통의 연애 3회 그냥 평범하게, 그러니까, 보통으로 하는 연애같은 거 해야겠다는 생각, 해본 적 없어요? 그런게 뭐 따로있나요. 사랑하니까 보고싶고, 보고싶으니까 자꾸 만나고, 그러면 다 보통의 연애죠. - 재광 & 강목수 - 만약에, 만약에 진짜로 아빠가 아니라면 뭐하고 싶어요? 나는, 연애하고 싶어요. 그쪽이랑. 남들이 다 하는 것 같은 그런, 평범한 연애. - 재광 - '명탐정 코난'을 보면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이 사람만은 범인이 아니길 바라며 그 간절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증거'를 찾을 수록 그 '증거'들은 범인이 아니길 바라는 '이 사람'이 범인이라 지목하는 그런 상황. 윤혜의 아버지 김주평이 범인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이젠 혹시나도 아니고 어쩌면도 아..

소녀탐정 박해솔 4회 : 최종회) 악당은 사라졌고 비밀의 문은 열렸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소녀탐정 박해솔 4회 연출 : 김상휘 극본 : 윤수정 출연 : 남지현, 이민우, 김주영 外 비밀의 문을 여는 과정에 생긴 고난과 시련; 3회 끝부분 해솔이의 납치범은 역시나 그 매니저였다. 범행동기와 이유는 예상대로였다. 그럴 거라고 예상했지만 정말 그러해서 약간은 허탈한 감도 없잖아 있었다. 그렇게, 해솔이가 위기에 처한 순간 최순경과 프로파일러 아저씨가 등장했고 해솔이는 살아날 수 있었다. 그리고, 해솔은 그 일로 인해서 반드시 테엪을 찾아 비밀의 문을 열겠노라 다짐했고 그런 해솔의 의지에 탄복(...)한 프로파일러 아저씨는 해솔을 돕기로하며 함께 움직였다. 홀로 끙끙앓을 때는 막막했으나 마음을 열고 최순경과 프로파일러 아저씨와 함께하며 조금씩 길을 찾아가던 해솔에..

보통의 연애 2회) ...잘 사는 건 뭘까요? 다들 그러라는데.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탄 : 보통의 연애 2회 ┌ 연출 : 김진원 ├ 극본 : 이현주 └ 출연 : 유다인(윤혜), 연우진(재광) 대체 형 몫까지 잘 사는 건 뭘까? 다들 그러라는데... - 재광 - 재광의 정체가 밝혀지며, 7년 전 사건 이후 '꿋꿋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윤혜를 비쳐주던 극은 이제 재광을 비춰주고 있었다. 재광에게 형이 어떤 존재인지, 7년 전 그 사건 이후 재광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그가 왜 삶에서 반쯤은 발을 빼고 사는 사람처럼 모든 일에서 언제나 한 발 떨어져 있으며, 크게 좋은 일도 싫은 일도 없고, 미래나 꿈에도 관심이 없는지에 대해서. (공홈 등장인물 소개에 의한 재광) 너무나 잘나서 사법고시에도 한번에 붙는 형과 달리 재광은 이류대학에도 떨어질 정도로 공부에 재능..

보통의 연애 1회) 빛을 찾아준 사람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탄 : 보통의 연애 1회 굉장히 잔잔하게 흘러가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난 정말 조마조마해하며 봤다. 시청 전에 하이라이트 서너번 돌려보고 공홈에서 기획의도 및 캐릭설명 그리고 관련기사들을 대충이나마 훑어보고 시청한 덕에 이 드라마의 첫장면이 주는 의미를 알고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재광에게 왠지모를 설레임을 느끼는 윤혜를 보며, 윤혜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재광을 보며, 윤혜가 재광의 정체를 알게되면 또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라는 그런 조마조마. 그래서, 이 드라마의 첫장면이 마지막에 나오며 재광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그 여자, 윤혜 윤혜의 아버지는 7년전 살인용의자로 지목되며 현재 도주 중이다. 그리고, 살인자의 딸..

드라마 [이거] : 보통의 연애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네번째 이야기 '보통의 연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버리는 순간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을 하든, 죽든 혹은... 누구를 죽이든.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안다. 누구도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내가 살던 세계는 무너졌고,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닌 것이다. 그러면 그 이후 나의 삶은...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그 방법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는 같을 것이다. 무너진 그 지점이 바로 출발선이라는 것. 그 순간의 진실을 직시하고 껴안아야 비로소 이후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껴안은 진실은 아플 것이고, 가까스로 잡은 사랑은 그 무게에 휘청... 흔들릴 것이며, 다시 시작된 일상은 여전히 외롭고 위태롭겠지만, 어쩌면 삶이란 원래 누..

소녀탐정 박해솔 3회)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소녀탐정 박해솔 3회 총 4부작인지라 이제 3회임에도 벌써 극은 중반을 넘어 후반에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 약간 붕- 뜬듯한 캐릭터들은 이제 제자리를 잡아가고 그렇게 익숙해져가고 있는 상황.. 이라 기쁜데, 앞으로 한회 더 보면 종영이다. (...) 이번 4회에서는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았지만 해솔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살짝 지루했다. 그리고, '소녀탐정 박해솔' 3회에서 가장 재밌었던 건 예고였다. 손에 닿을 뻔한 진실을 놓치고, 6년전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가 사고로 죽었다고 여겼던 해솔은 어떤 사건을 통해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타살이란 확신을 갖게되었다. 그렇게 아버지의 유품을 뒤지던 해솔은 그 속에서 아버지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