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16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 - 참아내고 싶었던, 그남자 그여자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 아아, 너무 늦었어요. 너무 늦게 그리고 촉박하게 쓰려고하니, 아무런 생각도 나질 않는답니다. 완전, 배째십시요, 모드에요. 오늘은 이걸 가장 먼저 써야했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2주 전에 짧게 메모한 것을 바탕으로, 라고 해봤자 메모도 각자 세줄씩 밖에 없고, 다시 대충 봤음에도 그 당시의 느낌따위 별로 생각나지도 않고. 대충 훑어가는 쪽으로 할게요. 완전, 대충이라 뭥미스러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뭐, 항상 뭥미스러웠다면 할 말은 없구요...^^; 읽다가 뭔가 부족해서 '근데 그 것에 대한 당신생각은 어때?' 라고 물어주시면, 더듬어서 생각은 해볼게요. 아아, 지금은 머릿 속이 백지랍니다... (비겁한 변명 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는....

별을 따다줘 1,2회 - 인생 한 방을 외치던 그녀의, 인생 한 방!!!

드라마 별을 따다줘 1,2회. 사실은, 이 드라마는 정말 감상따위 안쓰고 편한 마음으로 보고 넘기려고 했는데... 1년 넘게 드라마보고 감상쓰고를 반복하니, 습관처럼 '써야해'라는 생각이 들고있어요. 아아악...ㅋㅋㅋ 뭐, 매회 쓸 자신은 없고, 시간되면 쓰려구요. 깊게 파고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고!!! 깊게 파고들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므로...ㅎㅎ 이 드라마는요, 완전 뻔하고 유치하고 예상이되는데... 재밌어요. 전 역시, 이런 드라마가 좋은가봐요. 때때로 아닌 척도 잘 하지만, 결국은 이런 뻔하고 유치하고 예상이 다 되는 식상한 드라마에 넋을 놓게되는 걸 보면 말이죠. 나란 사람은 이런 사람이에요. 별을 따다줘 1,2회는... 진빨강이란 캐릭터에 대한 설명 및 인생 한 방을 외치던 그녀에게 온 인..

제중원 1,2회 - 황정이 되어야만 했던 소근개.

드라마 제중원 1, 2회. 방송 3사에서 4개의 새 월화 드라마를 동시에 시작하는 2010년 1월. 저는 S본부의 두 드라마를 선택했어요, 일단. [제중원]은, 가볍게 말하자면 ... 기대보다 지루했지만 점점 더 재밌어질 것도 같아, 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황정'이 되어야만 했던 '소근개'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시간이었지만 그 소개가 끝난 이후가 본격적이다, 싶거든요. 그리고, 세 명의 주인공의 이야기 너머에, 그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 같다, 라는 막연한 기대와 예상 때문에 아직은 섣부르게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보자, 라는 생각도 들고있어요. 저는 어쩐지 한 인간의 성공신화보다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그려내는 이야기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 드라마도 사람의 이야기가 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7회 - 기억해버린 여자, 알아버린 남자.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7회.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데, 제목을 쓰다보니 왠지 그남자-그여자 처럼 나누게 되는 것 같아요. 어허,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오늘 갑자기 키보드가 똑 부러진 덕분에 부랴부랴 교체한 키보드는 전과는 너무 느낌이 달라서 오타작렬이기도 하답니다. 글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전에꺼랑 비슷한 것을 살 걸, 하고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나 뭐라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7회는, 다시 하나씩 시작하려는 순간, 기억해버린 여자와 알아버린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1. 기억해버린 그 여자, 지완. 겁이 나서요. 강진오빨 다시 좋아하게 될까봐, 그게 너무 겁이 나서요... 그에게 그의 아버지, 그의 팬던트를 돌려주는 순간, 그녀는 다시 좋아하게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6회 - 잃어버린 그 여자, 찾아버린 그 남자.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6회. 이 드라마 만화로도 현재 연재된다는 거 아시나요...? 1회만 무료고 나머지는 유료여서 1회만 살짜기 보고왔는데, 그냥 드라마를 그림으로 옮겨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림체도 순정만화 풍의 그런 것도 아니고 ... 굳이 돈주고 보고싶을 정도는 아니다, 라는 게 저의 평이랍니다. 툰시티였던가? 하는 만화사이트에서 연재 중이랍니다. 조금 많이 늦은 감상, 어제 낮에 보긴봤는데 도대체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멍때리다가 지금 부랴부랴 쓰고있어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6회는, 팬던트를 잃어버린 여자와 팬던트의 존재를 알아버린 ... 그래서 긴 시간을 돌고돌아 그 것을 찾아버린 남자. 그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답니다. (무슨, 간단한 한줄쓰기도 어려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5회 - 아는 남자 강진, 아는 여자 지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5회. 이 드라마는 하고싶은 말이 많은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참 많은 드라마에요. 장면 장면을 엮어서 그냥 그렇게 쭉 늘어뜨려놓고 싶은 드라마랄까? 그렇게 간간히 몇글자 보태며, 이런 이야기였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 캡쳐하는 맛도 있고, 보정하고 이래저래 장난치는 맛이 있는 드라마랄까...? 그래서 간만에 메인이미지 하나 덩그러니 만들어놓고 혼자 흐믓해하고 있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5회는, 아는 채 해버린 강진과 아는 채 당해버린 지완. 그래서 이제는 '아는사이'가 되어버린 두 아이의 관계.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뭐든 해주고싶은 그와, 그런 그의 마음에 자꾸만 다잡은 마음이 흔들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이던 회였던 것 같아요. 1..

그대 웃어요 22, 23회 - 얽혀가는 서씨네 삼남매의 럽라인, 그리고 유언장의 등장!!!

드라마 그대 웃어요 22, 23회. 초반보단 재미가 좀 덜해지고 있어요.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과장된 캐릭터와 초반부터 우려했던 설정들이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오름으로 인해서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져서 그런 것이 아닌가, 라고 혼자 생각해보고 있어요. 하지만, 그 전에도 제가 정말 그닥스러워하며 걱정하던 설정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넘긴 걸 떠올려보면 이번 그닥스런 설정의 에피도 그리 쎄게 나가진 않으리라는 믿음을 가져보지만... 글쎄요...;;; 그대 웃어요 22, 23회는... 바라보고 기다리고 또 사랑하는 서씨네 삼남매의 얽혀가는 럽라인이 어느정도 그려지면서, 입싼 고기집 사장님 덕분에 유언장의 실체가 발혀지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답니다. 1. 첫째 성준네,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4회 - 너에게 나를 외치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4회. 드라마 예고까지 다 흘러나오는 걸 보면서 'A.C.댕~'을 외쳤드랬죠. 한참 재밌는 순간 끝났는데, 예고는 예고대로 궁금증 유발시키고, 그런데 1주일을 기다려야해서 말이죠. 성인이 기대보다 자연스레 잘 어울리는 듯 해서 재밌게 봤답니다. 정말 이러다가 1월에 갈아타지 못할까봐 벌써부터 겁이나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4회는, 지완이가 자신이 아는 그 '한지완'이란 것을 확신한 강진이가 자신을 모르다는 지완이에게 자신을 떠올리도록 자꾸 건드는 내용이 그려졌어요. 1. 너에게 나를 말하다... 눈치가 굼벵이보다 더 느린 저는 극이 마지막이 되어서야 알았어요. 강진이가 내내 지완이를 시험하고 있었다는 걸요. '한지완'이란 이름을 가진 그녀, 자신의 기억 속의 '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 - 그녀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 성인으로 바뀐부분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어라라라라, 이러고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재밌으면 내년에 못갈아타잖아~ 이려면서요. 그런데, 또 기다리는 드라마 예고를 대따 큰 영상으로보니 컴퓨터 모니터 속에서 보던 것관 또 달라서 혼자 두근두근 했드랬습니다. 아... 진짜...ㅋㅋㅋ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3회는, 2회에서 어딘가 비밀스러워보이던 지완이의 이야기와 함께, 서로를 혹시나란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는 모습 및 기타등등이 그려졌습니다. 1. 왜... 냐하면, 그래서 이랬어, 라는 듯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2회의 중후반에 성인들로 바뀌며 엔딩을 맞이했다. 8년 후의 강진이는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가를 그려주면서, 지난 8년 간..

그대 웃어요 21회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 이라지?

드라마 그대 웃어요 21회. 지난 토요일에는 피겨경기로 인해서 결방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사실 토요일에는 TV를 전혀 못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엔 무난하고 편안하게 [그대 웃어요 21회]를 봤답니다. 무난하게 봐놓고 감상이 늦어진 이유는... 이런저런 핑계 접어두고 얼른 쓰고싶을 정도가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그대 웃어요 21회는, 정경이의 고백으로 왠지 버거워하는 듯한 현수와 그런 현수로 인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은 정인, 그리고 받아들여지지않는 사랑으로 힘겨워하는 정경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수와 성준의 커플이야기도 살짝 양념처럼 버무러졌고 말이죠. 더불어, 여기에 나오는 네명의 부모 (만복할아버지 제외)의 마음이 저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