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난폭한 로맨스 (~14회) 자다가 문득 생각을 했던 걸 글로 옮기려니 막막하다. 머릿 속 생각을 'ctrl + c' 'ctrl + v'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뻘망상을 하는 중이다. 아, 난 자기 전에 막 이런저런 뻘생각들을 많이하는 편이다. 그러다 잠들면 좋고, 잠이 안들면 몇시간이고 뻘망상에 허덕인달까? 극 중의 주요 인물들은 모두 과거에 얽매여 후회와 미련 속에서 머뭇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뭐,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후회와 미련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아마 없을 것이다. 그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미래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후회와 미련을 통해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것이니까. 다만, 그 것들을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