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남이시네요 13회. 이번 회도 역시나 저는 그럭저럭 멍하니 봤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래서 그런 거죠. 아실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대로 고개를 끄덕끄덕 거려주시면 된답니다. 그럭저럭에다가 폭풍전야여서 그런지 꽤나 잔잔했던 이번 [미남이시네요] 13회는, 그래서 좀 슬렁슬렁 써볼게요. 언제는 슬렁거리지 않았냐만은... 오늘은 또 저번과 다른 느낌일거에요...ㅎㅎ 새로운 시도!!! 미남이시네요 13회는, 신우의 사랑의 감정에 대한 정리... 그 마무리, 끝을 그려내는 과정과 함께 그런 신우에 대한 묘한 경계심과 젬마에 대한 불안감을 갖는, 흔히들 말하는 그 무엇을 발산하지만 또한 그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는 태경이의 모습이 그려진 회였습니다. 1. 순수의 결정체?, 젬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