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니 15

내 마음이 들리니 9회) 지워낼 수 없는 추억..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9회. 오스타 관람으로 인해서 본방사수를 못했던 9회를 부랴부랴 챙겨봤습니다. 오늘 저녁엔 본방사수 해야하니까요-(V) 의 경우엔 보기 전에 스포란 스포는 죄다 사뿐히 즈려 밟아주시고나서 감상하는 것과 달리, 내마들은 되도록 스포를 안밟으려고 무던히도 애쓰면서 봤더랍니다. 그럼에도 대충 밟을만큼 밟았지만; 마루를 연상시키는 그 남자가 차동주란 것을 알아버린 우리와, 우리네가 우경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버린 동주. 가족이 자꾸만 마음에 밟히는 준하와 그런 준하를 제 입맛대로 조련하는 태여사. 태여사에게 버림받기싫어 버둥거리는 준하의 이야기가 그려진, 내 마음이 들리니 9회 였습니다. "내가 니 형으로 사는 한 절대 못돌아가." : 장준하 16년의 세월. 그리고 살아가는 환경이 너무..

2011' 4월 : 나, 드라마를 봤다.

4월의 마지막 날. 오늘이 사월의 마지막 날이란 것도 방금 깨닫고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별다르게 한 것도 없이 또 한달이 흘러갔네요. 흑흑. 정말 정줄 단단히 챙겨야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비가 막 쏟아지는 중! 이걸 막 쓰기시작한 지금은 비가 그쳤는지 조용하네요. 아까까진 쏟아지는 비와 더불어 천둥과 번개까지 우르르 번쩍번쩍 해주시더니 말입니다. 아, 또 우르릉, 거리는 중! 무섭진 않은데, 시끄러워요; 재미나게 본 드라마 한 편을 아쉽지만 후련하게 떠나보내고, 우연히 보고 반한 후로 1순위 삼은 드라마가 생겨버린, 4월의 드라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로열 패밀리 : 종영드라마! +) 편성 : MBC 수목 / 2011년 3월 2일 ~ 2011년 4월 28일 방송종료 (총 18부작) +) ..

내 마음이 들리니 7,8회) 설정 속에 갇혀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7,8회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드라마 볼 수록 매력있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보통, 이렇게 초반에 파닥거리면 후반에 상처(;) 잘 받는데,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이런 파닥거림을 저에게 줄 수 있을까, 에 대한 기대를 살폿 얹어보고 있습니다. 부디, 연장만 하지말아주세요! (그웃의 아쉬움을 떠올리며ㅠ;) 지금은 비공개로 해놔서 모르시겠지만, 제가 그웃 중반까지 꽤나 좋아했거든요. 정인이랑 현수가 좋아서 완결까지 다 본 드라마이기도 하고-(ㅎ) 각자의 상처를 상대를 통해 극복하고 성장해나간다는, 어찌보면 꽤나 뻔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이상의 반짝거림이 있다고 해야할까? 현재, 마루찾아 삼만리 중인 우리네 가족들과 그런 가족들을 그저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

내 마음이 들리니 ~6회) 복잡다단한, 마음으로 이어진, 가족의 탄생!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6회. 파닥파닥파닥() 낚여버린 드라마. 이런저런 이유로 관심 밖에 두고 스쳐지나갈 드라마였는데, 우연한 재방에 낚여서 파닥거리며 가 끝나면 1순위로 예정된 드라마입니다. 짙은 향수냄새로 진동했던 로패에 취해 있다가 개미똥냄새(;)를 맡으니 뭔가 해방이 된 그런 느낌에 더 파닥거리는지도 모르겠어요. 뭐랄까, 흔히들 말하는 사람냄새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극의 전개와 갈등을 위한 음모도 있지만.. 참 따뜻한 드라마랍니다. 6회까지의 시청소감은. 핏줄? 그게 뭔데! - 최진철 - 이 드라마 속 '핏줄'이라는 것은, 이 드라마의 주요 갈등의 시작이 되는 그 무엇이에요. 동주에게 찾아온 비극은 '핏줄'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야할까? 이 얽히고 섥힌 사건을 풀어풀어 올라가보면 태회장의 ..

2011' 4월의 신상드라마 감상기!

정신이 마실나간 덕에 4월 신상드라마 정리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4월 신상드라마 감상기"를 준비했답니다. 어쩌다보니 일단 보고있더라구요. 그래도 근래 가장 열심히 보는 드라마는 ! 인숙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가 또 멍~ 이러다 종영하고 나서 쓰겠단말입니다; ~ 사백년의 꿈 :: KBS2TV :: 방송종료(2011년 3월 27일~2011년 4월 3일) ~ 어느 종가집에서 우연히 발견된 미라에 얽힌 가슴 절절한 사연을 그린 드라마. 총 2부작. +) 왜! 이게 사월 신상 드라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4월에 봤으니까요.. 혹은 3월에 깜박하고 소개하질 못했으니까요.. 라고 조금은 쑥쓰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고, 얼버무리듯 말하겠습니다. (ㅋ) +) 약간 전설의 고향 삘이 나는 드라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