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아무말 대잔치

2008, 연말 휴가 중입니다.

도희(dh) 2008. 12. 25. 01:29


휴가 떠나기 전에 포스팅하려던 것들이 너댓개가 있었는데, 이번 주 내내 너무 바빠서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이번주는 드라마도 한편도 못봤네요, 그러고보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이랑 '바람의 나라' 랑 '스타의 연인' 그리고, 즐겨보는 '사랑해 울지마' 까지...;
나중에 몰아서 볼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귀찮아지려고합니다.
드라마는 본방으로 꼬박꼬박 챙겨보는 맛이 좋은데 말이죠.

연말은 왜이렇게 바쁜 걸까요....?



└연하장이랍시고 어설프게 끄적여댄 저의 작품입니다...;;;


바쁜 일이 대충정리되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얼렁뚱땅 낚여서 가는 휴가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오늘 이야기가 오간 '친구집에서 하루 이틀정도 묵고돌아오기'가 실행된다면 돌아오는 날짜가 좀 더 늦어질 수도 있겠지만, 연말이 가기 전에 정리해두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 그리고 그 친구에게 조금 토라진 일이 생겨서...계획 안에 돌아오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다들, 남은 2008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구요~ 오늘 '크리스마스'도 잘 보내세요.

저야, 최악의 크리스마스가 될 오늘이지만 말이에요...;
이번 크리스마스 사건은 '낭만다방'에 사연보내면 '펑펑'울면서 '불쌍한 눈초리'를 받게될 기구한 사연입죠.
그럼에도 그런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나서야하는 저 자신이 무척 안쓰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오늘 크리스마스에 다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구구절절 풀어놓도록 해볼게요.
기회가 된다면 말이죠^^...;


무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