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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아무말 대잔치

수다) 한글날 기념 스킨변경 ~ 겸사겸사 잡담

by 도희. 2011. 10. 8.


1.
내일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오늘 네이버가 한글로 되어있어서 알았어요. 날짜개념이 없는 저라서 죄송합니다. (--)(__) 그러고보니 의식하지 못한 채 저만의 소소한 한글날 기념행사를 해버린 오늘이었답니다. (드라마 '대왕세종'의 추억에 잠기기;) 그 덕분에 오늘 포스팅하려고 준비하던 걸 하나도 못해서 땜방겸용으로 부랴부랴 올리는 중이에요.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쟁여둔 것도 다 써버렸어요ㅠㅠ) 사실, 스킨도 急변경. 아마 다음주가 되면 원상복구 되어있을 듯 싶습니다.


2.
그 드라마 <대왕세종>의 추억에 잠기기는, 이번 주에 시작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시청하게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정주행으로 복습하기엔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대며 머뭇거리는 중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과 캡쳐와 대사들을 보며 나홀로 '추억에 잠기기'를 하는 중이죠. 그보다, 뭐 영상보다가 훌쩍이고, 캡쳐보다가 훌쩍이고, 그러다가 나 자신에게 '헐'거리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슬픈 걸 어떡해요ㅠ 에잇, 이 감정과잉 드라마 같으니라구! 해도 내겐 너무 좋고 소중한 드라마랍니다.


3.
이 드라마로 인해서 저에게 세종=김상경이 되었고, 상경세종=우리즌하가 되어버렸답니다. 김상경씨는 사실 관심없는 배우였는데 (싫어하는 쪽에 가까웠음) 이 드라마를 통해 호감이 되었어요. 아, 어린충녕 현우군도 너무너무 좋았고! ...더 이야기하면 한도끝도 없을 것 같으니 여기까지.


4.
추억놀이(;)를 하며 깨닫게 되었는데요, <공주의 남자> 후반부에 <대왕세종>의상에 꽤 나왔더군요. 막연히 눈에 익다고만 생각했는데 재활용이었나봐요. 대충, 수양대군(세조) 잠옷들 그리고 숭이 죽었을 때 윤씨부인(정희왕후)이 입었던 검은색 의상이요. 그거, 원경왕후는 종묘때, 소헌왕후는 정소공주 죽었을 때 입은 의상인 듯 싶었어요. 흠... 수양대군은 할아버지 잠옷, 윤씨부인은 시어머니와 시할머니께 물려입은 의상이었군요. 아, 김영철씨는 예전에 입었던 의상, 간만에 또 입은 거네요.



5.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도 재밌어요. <공주의 남자> 여운을 두시간만에 날려주신 드라마랍니다. 저더러 쉬운녀자라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 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릴 예정인 드라마로, 현재 세종 1년, 아버지 태종의 그늘에 가려 아무것도 하지않는 나약한 청년세종이 '아버지와 다른 나의 조선'이 무엇인지 깨닫게되는 과정과 그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그리고, 중기세종, 좋아요+.+ 


6.
지금까지 제가 본 드라마에서 세종 역의 배우는 '안재모(용의 눈물) - 김상경(대왕세종) - 송중기(뿌리깊은 나무)' 이렇게 세분 입니다. 한석규씨는 아직 등장 전이니까! 라고 하고보니 이미 등장하셨구나;


7.
사실, 급조된 수다인지라... 뭔가...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저한테 구...궁금하신 거 있으면 물어보셔도 되구요; (언젠가 이렇게 얼렁뚱땅 넘긴 적이 있었던 기억이;;;)



8.
세종대왕 한글 반포 565년.
결고운 우리말을 담을 수 있는 문자,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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