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1' 3월 :: 신상드라마 소개!

도희(dh) 2011. 3. 1. 15:47

3월 1일에 전해드리는 신상드라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저 한동안 5~6시간씩만 자서 졸려요. 전 8시간 못자면 폐인모드로 살아가는 사람인지라; 그리고, 동생 감자칩을 조금만 먹자, 하다가 다 먹어버려서 왠지 나중에 갈굼당할 것을 생각하니 두려움이...........(덜덜덜;) 무사하길 기도해주세요;;

아, 오늘 왜 많이 못잤냐~ 하면...   <포청천 - 칠협오의> 업뎃 기다리며   간만에 <파파>보다가 늦게 잤는데, 울 연지냥이가 '나 추우니 니 이불 속에 들어가겠냐옹~ 이불열어냐옹~'을 외쳐대서 깨버렸답니다. 들여주니 발 밑에서 어중간하게 누워서 이도저도 못하고 그냥 일어나버렸다나 뭐라나... 그랬습니다. (ㅠ)

아, 결국 너무 졸려서 <포청천-칠협오의>는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그럴꺼면 그냥 일찍 잘 것을..;;;












+) 상처 많은 두 여자가 그 상처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 가 아닌가 싶어요. 한 여자는 제 상처가 아파서 남에게도 같은 고통을 나눠주고, 또 다른 한 여자는 제 상처가 아픈만큼 남들은 아프지 않게 고통을 덜어주는. 한없이 착한 여자와 한없이 못된 여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남자들.. 이란 내용의 드라마???

+) 일단, 수목에 저는 이 드라마를 볼 거에요. 이유? 그냥.. 프던 후속이니까;





+) 관심 밖의 드라마였는데, 예고는 꽤 흥미로웠어요. 재벌가의 이름도 없이 이니셜로만 불리던 한 여자가 남편이 죽은 후 시어머니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서지만 자신과 인연이 있는 한 변호사로 인해서 재벌 총수가 되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 여자와 변호사의 숨겨진 진실등등의...?     대충, 그런 내용의 드라마라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 이런 범인잡기 장르물을 좋아하는지라 제작소식을 듣자마자 그때부터 기다렸어요. 두근두근 거리면서. 게다가 이종혁씨 합류에 더더욱 두근두근, 일라나..요; 아무쪼록 재미난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드림하이> 끝난 건 슬픈데 강력반 하는 건 좋아, 모드랄까나요-(ㅎ)







+) 캐스팅 단계에선 좀 시큰둥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단순히 소현경 작가의 드라마란 이유로 궁금해진 드라마랍니다. 찬유나 검프도 캐스팅 단계에선 갠적으로 그냥저냥 스러워 시큰둥하다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재미있고 좋았던 걸 떠올려보면 말이죠. 그나저나, 자신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다른 여자의 몸에 들어가 미션을 수행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몸빌려 준 여자는 49일 동안 자신이 사라진다는 건가? 오락가락? 무튼, 문득, 예고를 보다가 몸빌려 준 여자가 안쓰럽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떤 드라마를 보시려나요?

저는 월화는 강력반, 수목은 일단 가시나무새인데 나중에 49일로 갈아타거나 아예 쉬거나, 그럴 듯 싶습니다. 3월부턴 일찍 자야하는 분위기도 조성될 듯 싶고. (9시 취침분위기 조성이라 뜨아거리는 중; 내게 9시는 초저녁이거늘;;) 드라마를 굳이 본방으로 볼 필요는 없잖아, 라는 말에... 그래도 난 본방이 좋아.. 라고 훌쩍였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