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아무말 대잔치

수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십시욧!!!

도희(dh) 2010. 12. 20. 08:21

+) 오늘은 블로그 하루 쉬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아무튼 계획이란 녀석들은 삐꾸나라고 있는 것임!

+) 미뤄둔 포스팅이 여덟개 정도 있어서 빵구(?)내면 안되는데 도무지 안되겠어요.
저쪽에다가 연속 4개를 폭풍으로 써댔더니 기력이 딸려서;

+) 전 요즘 내 멋대로 막나가고자 하는 산뜻한 2011 맞이를 위한, 2010의 잔여물(?) 처리 중입니다.
언제는 내 멋대로 막 안나갔냐고 하신다면... 어머, 그러게?
아무튼, 아무도 알아주진 않지만 끝마무리라도 좀 잘 하고싶어요.
2010년은 내내 멍때리며 보냈기에 블로그가 휑해진 게 좀 안타깝기도 하고; (급 반성중!)

+) 내 사랑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는 주로군요!!! 혈님 스케치북 솔로특집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이 말인 즉슨 이브에 약속이 없다는 말임-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약속은 취소예정. 26일에 연극투어 맑고 산뜻한 정신상태로 가야하므로~(ㅎ)
사실, 갠적으로 크리스마스는 많이 슬픈 날이자, 악재가 겹치는 날이랍니다.
집에 얌전히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 중이에요...;

+) 동생이 자신의 돌+I 상사 문제로 오늘 그 위에 새로오신 높으신 분과 면담이 있다던데 완전 홧팅~!
그분의 돌+I 짓을 들을 때마다 너무 어이없게 웃겨서 '그거 블로그에 올려봐~' 랬더니,
동생님 말씀 '언니 니가 올려봐~' 라고 하더군요. 자신은 글솜씨가 없다고. 나는 있냐ㅡ.ㅡ?
무튼, 그래서 난 말했습니다. 내 블로그를 더럽힐 순 없어, 라고.

+) 우리 고양이들 난로 켜주니 완전 겨울잠 자는 냐옹이가 되었습니다.

+)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 OST 연결해서 듣는 중인데, 제아 노래 참 좋아요. (결론?)

+) 아는 아이가 오늘 배우체험으로 공연을 해요. 김종욱 찾기. 응원하러 갈 예정이랍니다.
배우지망생인데 꿈을 꼭 이루길 바라는 중이에요. 꿈꾸는 사람들은 참 이쁜 듯 해요..
나도 꿈을 꿔야할텐데... 아, 잘땐 꿈 좀 잘꿔요.. 요즘. 자다가 지칠 정도로;

+) 그제 연극보러 가다가 넘어졌는데 발등이 까졌습니다.
근데 발등까진 것보다 먹던 사과 놓친 게 더 슬펐다는.. 첫 끼니였는뎅...ㅠ.ㅠ;

+) 정석군 싸인 받았어요~ 2년 만에! 만짱 싸인은 못받았궁. 언젠가 받게되면 폭풍자랑질 하겠습니다.
아무도 안부러워해도 상관없어요. 내가 싸인받고싶은 인물 다섯 중에 1위인물인지라 마냥 자랑질 할 예정.
근데 언제 받을지는 모름. 이번에도 부러 놓친거라서;;;; (왠지 두근두근? 생각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었음;)

+) 올해 두어번 살짝 스치고 멜 한번 주고받은 분이 페이스북 친구신청? 그걸해서 '이건 뭥미?' 라며 기웃.
가입했습니다. 가입했는데... 요건 또 뭐하는 곳임? 이라며 갸웃갸웃.
뭔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느낌입니다; 계속 갸웃거리다 하고싶음 해보려구요..ㅎㅎ

+) 트위터도 블로그도 아직 제대로 적응 못한 주제에 또 다른데 발담금질을 하려다뉘~ 라고 해도 뭐;


+) 요즘 최대의 고민은, 어떻게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답변해주시는 분 추첨해서.... 해드릴게 없네요;
할 수 있는 건 원하는 드라마 리뷰정도? 아.. 글을 잘 못써서 고민이래놓고선..... (ㅎ)



+) 즐겁고 산뜻한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