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31일...!!!
지상파 방송 3사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이게 되었어요. 그리고 셋 다, 비슷한 비중으로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런지 딱히 '나는 이거~!!!' 라고 찜해놓고 기다리지도 못하는 상황이랄까...?
사실, 이런 경우의 저는 '보던 방송사의 드라마를 쭉 이어서 보기'를 하는 편인데 ... 이번에 어느 이웃님과 같은 드라마로 달려보기 위해서 ... 일단, 전작은 종영한지 꽤 되었지만 쭉 이어진 시청률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서 때를 기다리는 그 쪽 드라마로 살짝 눈길을 돌려보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모조리 다 보게되거나 모조리 다 안보게 될지도...?
[추노] 후속 [신데렐라 언니]
[바람의 화원] 이후, 꽤 오랫만의 근영양과 천정명씨의 제대후 복귀작.
전작인 [탐나는도다]로 인해 차기작이 기대되던 배우 서우양의 드라마 컴백작이자,
아이돌 택연군의 연기자 데뷔작.. 이 될 ...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남자배우들에 대한 관심은 그냥저냥이고, 그보다는 극의 중심이 될 여배우들, 근영양과 서우양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연기 대결을 펼쳐주실지가 궁금해서 기대가되는 드라마에요. 근영양은 언제나 실망을 주지않는 배우로 기억되고, 서우양은 지난 여름에 했던 작품에서 꽤 인상적이었기에 그녀가 다음엔 어떤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내줄지 궁금했었거든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늘 '신데렐라'에게 맞춰진 촛점을, 그녀를 괴롭히던 언니로 맞추고선..
아름다운 동화 이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가를 21세기형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사랑받는 것이 익숙하기에 그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신데렐라와...
사랑을 받은 적이 없기에, 사랑받는 법을 모르고, 그렇기에 사랑받기를 거부하는 신데렐라 언니......
모든 것을 가졌으나 단 하나가 빠져있었던 엄마의 사랑,
그렇기에 신데렐라 언니의 하나남은 엄마마저 가지려는 신데렐라와...
그 엄마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신데렐라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신데렐라 언니...
어두운 자신과 달리 빤짝거리는 신데렐라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신데렐라 언니와 ..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이 마땅한 자신을 진심으로 증오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신데렐라...
그리고 언니에게 모든 걸 빼앗긴 신데렐라가 그 모든 것을 되찾기위한 복수.
대충 훑어본 결과 이런 흐름으로 가지않을까, 싶은데..
근영양의 사연깊고 이유있는 악역연기와 강력한 애교연기를 보여줄 서우양의 연기.
기대됩니다!!!
[바람의 화원] 이후, 꽤 오랫만의 근영양과 천정명씨의 제대후 복귀작.
전작인 [탐나는도다]로 인해 차기작이 기대되던 배우 서우양의 드라마 컴백작이자,
아이돌 택연군의 연기자 데뷔작.. 이 될 ...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남자배우들에 대한 관심은 그냥저냥이고, 그보다는 극의 중심이 될 여배우들, 근영양과 서우양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연기 대결을 펼쳐주실지가 궁금해서 기대가되는 드라마에요. 근영양은 언제나 실망을 주지않는 배우로 기억되고, 서우양은 지난 여름에 했던 작품에서 꽤 인상적이었기에 그녀가 다음엔 어떤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내줄지 궁금했었거든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라는 동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늘 '신데렐라'에게 맞춰진 촛점을, 그녀를 괴롭히던 언니로 맞추고선..
아름다운 동화 이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가를 21세기형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사랑받는 것이 익숙하기에 그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신데렐라와...
사랑을 받은 적이 없기에, 사랑받는 법을 모르고, 그렇기에 사랑받기를 거부하는 신데렐라 언니......
모든 것을 가졌으나 단 하나가 빠져있었던 엄마의 사랑,
그렇기에 신데렐라 언니의 하나남은 엄마마저 가지려는 신데렐라와...
그 엄마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신데렐라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신데렐라 언니...
어두운 자신과 달리 빤짝거리는 신데렐라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신데렐라 언니와 ..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이 마땅한 자신을 진심으로 증오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신데렐라...
그리고 언니에게 모든 걸 빼앗긴 신데렐라가 그 모든 것을 되찾기위한 복수.
대충 훑어본 결과 이런 흐름으로 가지않을까, 싶은데..
근영양의 사연깊고 이유있는 악역연기와 강력한 애교연기를 보여줄 서우양의 연기.
기대됩니다!!!
[아직도 결혼 하고싶은 여자] 후속 [개인의 취향]
이새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소설을 들은 적도 읽은 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뭐, 유명한가봐요. 그리고 아마 소재가 독특해서 더 눈길으라 끌게된 소설이 아닐까.. 라고 혼자 지레짐작 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절친에게 애인을 빼앗기고 남자도 여자도 믿지못하는 개인이란 여자가, 게이친구를 원하게되고,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게이라고 믿게된 진호라는 남자를 룸메로 들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 트랜디 드라마라고 해요.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이후로 오랫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손예진씨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1년만에 작품을 선택한 이민호씨의 만남.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모험보다는 그 연장선에서 약간의 변형을 보여줄 이민호씨의 굳히기.
늘 깊이있어 보이는 캐릭터만 연기하던 손예진씨가 보여줄 단순하고 밝은 캐릭터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랄까?
이 것만으로도 일단, 화제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화제성을 넘어서서 작품의 재미로 'MBC 수목극'에 걸린 저주를 풀고,, 훨훨 날아오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전작이 종영한지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 단막극들로 대체하고 웅크리고서 때를 기다리는 이 드라마, 개인적으론 그 저주를 풀어줬음 싶네요.
참 , [추노]의 겸둥이 막내 왕손이가 개인(손예진)이의 전 남친이자, 진호(이민호)와 이래저래 얽히면서 각성의 계기를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해요.
현재, [신데렐라 언니]와 고민 중이긴 하지만,, 일단 이 드라마를 보게될 것 같아요. 뭐, 그런저런 이유로.
이새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소설을 들은 적도 읽은 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뭐, 유명한가봐요. 그리고 아마 소재가 독특해서 더 눈길으라 끌게된 소설이 아닐까.. 라고 혼자 지레짐작 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절친에게 애인을 빼앗기고 남자도 여자도 믿지못하는 개인이란 여자가, 게이친구를 원하게되고,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게이라고 믿게된 진호라는 남자를 룸메로 들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린 트랜디 드라마라고 해요.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이후로 오랫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손예진씨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1년만에 작품을 선택한 이민호씨의 만남.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는 모험보다는 그 연장선에서 약간의 변형을 보여줄 이민호씨의 굳히기.
늘 깊이있어 보이는 캐릭터만 연기하던 손예진씨가 보여줄 단순하고 밝은 캐릭터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랄까?
이 것만으로도 일단, 화제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화제성을 넘어서서 작품의 재미로 'MBC 수목극'에 걸린 저주를 풀고,, 훨훨 날아오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전작이 종영한지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 단막극들로 대체하고 웅크리고서 때를 기다리는 이 드라마, 개인적으론 그 저주를 풀어줬음 싶네요.
참 , [추노]의 겸둥이 막내 왕손이가 개인(손예진)이의 전 남친이자, 진호(이민호)와 이래저래 얽히면서 각성의 계기를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해요.
현재, [신데렐라 언니]와 고민 중이긴 하지만,, 일단 이 드라마를 보게될 것 같아요. 뭐, 그런저런 이유로.
[산부인과] 후속 [검사 프린세스]
늘 차갑고 도도하고 강인하고 뭐, 기타등등의 그런 이미지로 연기해오던 김소연씨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에요. 한국판 "금발이 너무해"라고 생각해도 좋을만한 드라마라고 하는 듯도 싶더라구요.
언제나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검사란 직업에 대한 열정보다는 그저 잘난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직업'의 하나로 여기는 검사 마해리가,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로 진정한 검사가 되는 성장드라마 쯤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그 속에 이런저런 멜로들도 함께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고있는 소현경작가는, 작년에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쓴 작가이기도 해요. 전작이 좋다고 후속작도 무조건 좋으란 법은 없지만,, 기존의 식상할법한 소재들을 한데 묶어서 맛있게 요리하던 작가이기에,, 이번 작품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는 것도 있는 듯 해요.
이 드라마에는 [추노]의 최장군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늘 차갑고 도도하고 강인하고 뭐, 기타등등의 그런 이미지로 연기해오던 김소연씨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드라마에요. 한국판 "금발이 너무해"라고 생각해도 좋을만한 드라마라고 하는 듯도 싶더라구요.
언제나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검사란 직업에 대한 열정보다는 그저 잘난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직업'의 하나로 여기는 검사 마해리가,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로 진정한 검사가 되는 성장드라마 쯤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그 속에 이런저런 멜로들도 함께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고있는 소현경작가는, 작년에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쓴 작가이기도 해요. 전작이 좋다고 후속작도 무조건 좋으란 법은 없지만,, 기존의 식상할법한 소재들을 한데 묶어서 맛있게 요리하던 작가이기에,, 이번 작품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는 것도 있는 듯 해요.
이 드라마에는 [추노]의 최장군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공홈가기 :: http://tv.sbs.co.kr/princess/
"끝으로..."
① DAUM에 '드라마정보' 퍼가기 기능이 있어서 얼마 전부터 유용하게 애용 중이에요. 그러고보면, 또 다른 집을 짓고사는 NAVER를 주로 애용했는데.. 근래들어서 DAUM도 자주 애용하게 되는 듯 싶네요.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살짝살짝 보인달까? 뭐, 검색창에서 여기 검색하면 바로 나와서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② 이번 신작드라마들 중에서 .. 공홈의 캐릭터 프로필을 읽고, 잘만 그려지면 꽤 멋질 것 같은 캐릭터를 발견했는데.. 하아, 정말 잘 그려지길 간절히 바라는 중~!!!
③ 비슷해보이지만 각각 약간은 다른 색을 지닌 드라마들.. 이라고 생각해요. [신데렐라 언니]는 새벽녘의 안개빛, [개인의 취향]은 은은한 파스텔톤, [검사 프린세스]는 원색의 진한 발랄함랄까...? 셋 다 똑같이 재밌길 바라는 마음, 입맛대로 골라 드세요..
④ 이번 새 수목드라마의 키워드는 '변신' 이군요. 여배우들의 변신.
⑤ 이상입니다.
① DAUM에 '드라마정보' 퍼가기 기능이 있어서 얼마 전부터 유용하게 애용 중이에요. 그러고보면, 또 다른 집을 짓고사는 NAVER를 주로 애용했는데.. 근래들어서 DAUM도 자주 애용하게 되는 듯 싶네요.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살짝살짝 보인달까? 뭐, 검색창에서 여기 검색하면 바로 나와서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② 이번 신작드라마들 중에서 .. 공홈의 캐릭터 프로필을 읽고, 잘만 그려지면 꽤 멋질 것 같은 캐릭터를 발견했는데.. 하아, 정말 잘 그려지길 간절히 바라는 중~!!!
③ 비슷해보이지만 각각 약간은 다른 색을 지닌 드라마들.. 이라고 생각해요. [신데렐라 언니]는 새벽녘의 안개빛, [개인의 취향]은 은은한 파스텔톤, [검사 프린세스]는 원색의 진한 발랄함랄까...? 셋 다 똑같이 재밌길 바라는 마음, 입맛대로 골라 드세요..
④ 이번 새 수목드라마의 키워드는 '변신' 이군요. 여배우들의 변신.
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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