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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시청 드라마 : 2017년 8월

by 도희. 2017. 9. 15.


벌써, 9월의 반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야 부랴부랴 8월에 시청한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짧게나마 끄적이려고 준비 중이에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9월 초에는 1박 2일 일정의 늦은 휴가를 다녀왔고, 그 후 일주일간 후유증으로 끙끙 앓았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버렸다고 해야할까요. 또한, 8월에는 그리 많은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오랜 만에 한드 드한기가 찾아와버렸거든요. 그리하여 중꽃채널을 고정하게 되었고 중드만 보게 되었다지요. 그 드라마들 시간대가 애매하여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겹기는 했다지요. 앞으로 3주 남았습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 : 중화티비 / 2017. 05. 22 ~ 2017. 08. 08 / 총 58부작


종영했네요. 종영했습니다. 우연히 존재를 알고, 리뷰를 읽고 낚여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중꽃티비에서 이미 방영 중이라길래, 중반까지 방영된 후에 몰아본 후 방송분을 따라가자고 마음을 먹었다지요. 그러다가, 천궁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그냥 봐버렸답니다. 이 드라마에 꽂힌 것은 비극미 낭낭한 그쪽 에피소드였기에 꼭 보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중반즈음, 막 이 드라마를 시청할 즈음에 가볍게 이야기를 했고, 그 후에도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나마 끄적이고 싶었으나, ...이미 그렇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러나, 막 폐인이 될 정도로 푹 빠졌다거나 그런건 또 아니에요. 일단, 이 드라마에 관해 어느정도 철벽을 치고 시작했고, 이런저런 스포들을 너무 밟아서 큰 감흥이 없었던 것도 같습니다. 게다가, 곁가지가 너무 많아서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고, 급기야 몇회차 빼먹었다지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첫회부터 보지 않았기에, 세 번의 생을 걸쳐 사랑하고 또 사랑한 천천과 야화의 사랑에 깊이 빠져들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준질산 시절의 야화와 소소 에피소드도 최근에, 그것도 대강대강이나마 봤거든요. 흑룡 야화를 최근 접함..ㅋㅋ.  퐝쓰!!!도 최근에 봄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애절한 로맨스물이 취향이시라면 꽤나 재미나게 시청하지 않으실런지.


감상을 조금이나마 적어두고 싶으나 기억은 이미 휘발되어 가고 있답니다. 휘발되어 가는 기억을 붙들어 언젠가, 제대로 된 리뷰는 어렵겠으나, 베스트컷을 뽑아서 가볍게 끄적이는 형식으로 꼭 남겨보도록 노력할게요. 크게 푹 빠지지 않았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관련 영상이나 이런 걸 찾아보기도 하고 뭐 그렇답니다. 푹은 아니고, 적당히 재미지게 본 드라마, 인건 맞으니까요. 스포 없이 봤다면, 후반부에서 약간 마음 졸이며 가슴 아파하며 봤을지도 모르겠으나, 이미 결말을 알아서 그런지 적당히 느긋하게 본 것도 없잖아 있어요. 쓰다보니 뭔가, 뭐랄까, 제가 이 드라마에게 츤츤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랑야방 : 중화티비 / 2017. 08. 09 ~ 2017. 09. 01 / 총 54부작


"한달 속성 마스터 특집"으로 주중, 매일 3회씩 방영을 해줬었어요. 처음에는 상당히 설레여하며 초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으나, 후반부에 접어들며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간간히 빼먹기도 하고, 피곤해서 약간 멍하니 보기도 했다지요. 그래서, 마지막이 다가오며, 아마도 이번에는 그리 가슴 아프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그 결과는, 지난 번 종영 후 의식의 흐름대로 남긴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여전히 재미있었고, 여전히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음을 새삼 깨닫게 만들어주기도 했구요. 그래서인지, 새삼, 블레 무산이 뼈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 잠시간 잊다가도 다시 꺼내본 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할 것 같은 그런 드라마랄까요. 덕분에, 한드 드한기를 맞이하여 적적할 것만 같았던 8월 한 달을, 꽤나 피곤하면서도 한참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외과풍운 / 중화티비 / 수~토 새벽 1시 


아직도 방영 중이에요. 세상에, 44부작 의드를 이렇게 열심히 챙겨볼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ㅋㅋ. '랑야방' 재방송 덕분에 방송 시간이 자정에서 새벽 1시로 밀려났습니다. 위에는 '수~토'라고 썼으나, 공식적으로는 '화~금'이에요. 새벽 1시를 전날로 칠 것인가, 다음날로 칠 것인가의 차이랄까요. 


이 드라마는 뭐랄까, 오랜 만에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에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에요. 그래서, 그가 맞이한 어떤 상황, 마음의 동요, 그의 행동 등등이런 부분을 집중하고 공감하며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좡달푸ㅠㅠㅠㅠㅠ 좡교수ㅠㅠㅠㅠㅠ 이러며 보게되는 장면들도 있구요. 몇몇 장면이 떠오르는데 뭔가 말로 설명이 잘 안되니, 이 또한 언젠가 마음이 내키는 그 날, 캡쳐 좀 해가며 가볍게 끄적이는 방향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어쩐지 전에도 이렇게 말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좀 의아한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그건 문화적 차이, 뭐 그런 문제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고 있습니다. 환자 중심의 에피소드로 보기 보다는, 그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상황과 그에 대처하는 모습, 그렇게 성장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각자 의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달까요. 그에 더불어, 좡수와 루천시의 관계 발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현재 좡수가 루천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둘 관계는 삐걱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좡수를 좋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루천시와, 모든 것을 밝힌 이상 함께할 수 없음을 밝히는 좡수. 뭐, 그렇게 두 사람은 달달했던 썸기간을 거쳐, 사귀자마자 떨어져 지내더니, 재회 후 이별을 해버렸답니다.(ㅠ) 푸원장의 결단으로 과거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나타났으니, 두 사람도 과거에서 벗어나 오롯이 서로를 보게될 날이 오지 않을런지.


나름 재미나게 보는데 이야기할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굴리는 상황인데... 여기에라도 끄적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다만, 끝나면 2시. 뭔가 조금 더 하면 3시여서...... 끄적일 시간이 없음ㅠㅠ




&..


1> '신포청천' 하길래 조금 봤는데............. 하아. 서너회차 정도 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접었습니다. 


2> 요즘은 '사마의 : 미완의 책사' 시청 중입니다. '대군사사마의지군사연맹'이고, 줄여서 '군사연맹'으로 읽는 것 같더라구요. 오, 저 긴 제목을 외웠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아요. 대군사/사마의/지/군사연맹 이렇게 나누면 되니까. 아무튼, 이거 현재, 9회까지 했던가. 재미있습니다. '삼국지' 후반에나 등장한다는 '사마의'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인데(삼국지알못의 설명은 여기까지), 정치물이에요. 그런데 마냥 무겁진 않고 가볍고 유쾌하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간간히 웃겨서 킥킥거리며 봤어요ㅋㅋ. 이런 장르 좋아하시면 추천할게요. 뭐, 이 또한 따로 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서 짜증이 나요. 몰아보고 싶은데 중알못이라 그러질 못해서ㅠㅠㅠ 재미있어서 막 주절거리고 싶은데 그럴데도 없어서 슬픈데... 음, 이 또한 여기에 가볍게나마 끄적일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블로그 놀려서 뭐하겠습니까ㅋㅋ


3> 한드는 요즘 '청춘시대2'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시청 중이랍니다. 그리고 몇 달 전 즈음에 종영한 드라마를 보는 중인데.. 반반입니다. 당시 안본것이 아쉽기도 하고, 안보고 이렇게 몰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완전 재미있어요. 역시, 중드에 암만 빠져도 몰입도는 한드지요. 일단,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했고 언어가 통하니까. 자막 안읽어도 되는 것이 이리 행복한가 싶어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나는 한드가 좋으시다, 랄까요ㅠ. 다만, 무료전환이 10회차로 끝나서 11회부터는 다운받아서 보는 중입니다. 짬짬히 보는지라 12회까지 봤는데... 허걱, 좀 의심스러웠던 그 분이 진짜 뭔가 있었다니...헉.. 뭐 이정도. 이제 4회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평이 괜찮았던 것 같아서 안심하고 보려구요. 스포없이 보는지라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원래 스포 막 찾아보고 그런 편인데, 이 드라마는 부러 스포 안밟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관련 검색도 절대 안하고 있구요. 스포를 그나마 밟은 것이 회차별 미리보기 정도? 아무튼, 남은 4회 마저 다 보고, 폭풍검색질 하면서 마음 추스리고, 첫회부터 다시 복습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8회까지 보고 복습하려고 했는데, 뒷이야기 궁금해서 결국 못했구요... 더 원래 예정은 100% 무료전환 된 후에 보려고 했는데.... 그만.....ㅠㅠㅠ 잠도 안자고 볼 나라는 걸 알면서도 그만ㅠㅠㅠㅠ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는 막회까지 다 보고 할게요. 그러고 싶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썼습니다....


4> 이상은, 9월에 시작한 드라마들이라 여기엔 넣지 않은, 가볍게 끄적이는 이야기입니다. 이상. 오늘은 동네에 축제 한다길래 일찍 마치고 놀러 가려구요. 그리고, 그제 청소하다가 허리 삐끄덕해서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다녀왔더니 피곤해요. 예전엔 자고 일어나면 나았는데... 몸이 옛날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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