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6' 2월 : 신작 드라마(추가)

도희(dh) 2016. 2. 3. 08:15


지난 해부터 방영되었던 주말극들의 종영시기가 줄줄이 다가오는 가운데, 2월에 종영을 맞이하는 세 편의 드라마의 후속작들이 새롭게 방영될 예정입니다. 2월 종영 예정이지만 1회 연장 여부에 따라서 방영일이 2월이냐, 3월이냐, 의 갈림길에 서있는 드라마도 한 편 있기는 한데 아마도 3월에 방영할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아래에서 짧게 해보도록 할게요. 그 외, 설특선 단막극과 2016년 첫 사전제작 드라마, 그리고 일본소설 리메이크 드라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영주"


- 편성 : SBS / 일 / 오전 9시30분 / 총 2부작
- 방송일 : 2016년 2월 7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주동민 ㅣ 극본 박효연
- 출연진 : 최민수, 김희정, 한은정 外

- 줄거리
: 한때 자신이 버리려 했던 고향과, 바꾸려 했던 이름에 대해 후회와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과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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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최민수씨가 단막극을 준비한다는 기사를 접했었는데, 이 드라마였네요. 설특집극으로 방영되는 2부작 드라마 '영주'는 2015년 제 13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극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딸 영주와 아빠 만식의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가족드라마라고 해요. 아빠 만식 역에는 최민수, 딸 영주 역에는 김희정, 그리고 만식과 애틋한 감정을 키우는 해숙 역에는 한은정,이 맡아 연기를 한다고 하네요. 


근래 SBS에서는 특집극의 형태로 2부작 단막극을 꽤 자주 편성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홍보부족과 난해한 시간대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KBS의 '드라마 스페셜'이나 MBC의 '드라마 페스티벌' 처럼 방송사 고유의 단막극 브랜드를 만들어서 홍보 및 방송을 한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게다가, 시간대는 늘 오전 편성. 이 드라마 또한 설연휴인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 "퐁당퐁당 LOVE"

- 편성 : MBC / 월 / 낮 12시 25분
- 방송일 : 2016년 2월 8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극본 김지현
- 출연진 : 김슬기, 윤두준, 진기주, 안효섭 外

- 줄거리
: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 고3 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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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과 17일, 2회에 걸쳐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단막극 [퐁당퐁당 LOVE]가 설특선으로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감독님 인별에 의하면 전편 통합 논스탑 재방송으로 퐁럽 영화판이라고 하면 될 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2회를 끊지않고 한 번에 보여주겠다, 라는 것이겠죠. 그외, QTV에서 2월 5일 오전 9시 20분MBC퀸에서는 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틸컷 출처는 감독님 인별입니다.



▶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 


- 편성 : KBS2TV / 수 / 총 2부작
- 방송일 : 1부 - 2016년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 / 2부 - 2016년 2월 17일 오후 8시 55분
- 제작사 : -
- 제작진 : CP 김호상 ㅣ 연출 김진환, 이은미, 정현진
- 출연진 : 김성주, 정성호, 임지규, 봉태규 外

- 줄거리
: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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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이후에 주어진 시간. 요즘의 트랜드일까요. '기적의 시간 -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포맷의 예능 드라마라고 합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지만 역설적으로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네요. 


총 2부작 드라마로, 1부의 주인공을 맡은 임지규는 면접 '광탈'에 전 여친의 결혼까지 무엇 하나 마음 먹은 대로 풀리는 일 없는 고들픈 '흙수저' 선호 역을 연기한다고 해요. 선호는 갑질 사장 밑에서 최저임금 미만, 근무시간 초과의 악조건에 시달리는 알바생으로 평생 빛에 쫓기며 고생만 하던 엄마의 생일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의문의 축구 심판진으로부터 인생의 추가시간인 로스타임을 얻게된다고 합니다. 


2부의 주인공을 맡은 봉태규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트라우마로 스스로 방 안에 갇혀 사는 은둔형 외톨이로 하나뿐인 여동생과 함께 살면서도 얼굴 한번 마주친 적, 말 한마디 건네본 적도 없는 윤달수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윤달수는 부모님의 제삿삿날, 어처구니 없이 사망하게 되고 그의 기상천외한 로스타임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해설진에는 김성주-정성호가, 심판진에는 한성식-최재섭-육동일-이준석이 맡았으며, 1부는 설연휴의 마지막날인 2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2부는 그 다음주인 2월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고 합니다.



▶ "그래, 그런거야"

- 편성 : SBS / 토,일 / 오후 8시 45분
- 방송일 : 2016년 2월 13일
- 제작사 : 삼화네트워크
- 제작진 : 연출 손정현 ㅣ 극본 김수현
- 출연진 :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서지혜 外

- 줄거리
: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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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입니다. 김수현 작가의 가족 드라마입니다. 그 외 뭘로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김수현 작가의 가족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대가족이라는 판타지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갈등요소들로 인한 에피소드가 재미있고, 소소한 일상이 재미있고, 그 왁자지껄함이 재미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대가족을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 다양한 이들이 가족이란 울타리 속 모여 만들어낼 이야기들이 궁금해집니다. 


시간대는 지난해 3월 [떴다! 패밀리]를 끝으로 창사 24년만에 9시대 주말극을 폐지했던 그 시간대입니다. 당시에는 존재감 자체가 없어서 뭘해도 안되는 시간대였는데, 예능프로를 편성하며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고,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편성하며 부활을 알리게 되었네요.



▶ "아이가 다섯" ("부탁해요, 엄마" 후속)

- 편성 : KBS2TV / 토,일 / 오후 7시 55분
- 방송일 : 2016년 2월 20일
- 제작사 : 에이스토리
- 제작진 : 연출 김정규 ㅣ 극본 정현정
- 출연진 : 안재욱, 소유진 外

- 줄거리
: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며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 코믹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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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 남자][국가가 부른다][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로맨스가 필요해1,2,3][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둘이 합쳐 아이만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의 난이도 최강의 재혼로맨스와 허세남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B급 연애담 그리고 한없이 가벼운 '썸'에 실종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의 사각관계 등 조금은 모자라고 찌질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속내를 리얼하게 그린다고 하네요. 


또한, 한부모 가정과 재혼, 캥거루족 등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고민들을 담아내며 인생 두 번째 로맨스 앞에 노인 현실적인 갈등요소들과 극복하는 모습들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응원하며 재혼가저의 갈등과 화해, 결합의 해법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낼 예정- 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제작사 관계자가.


솔직히 정현정 작가의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은 없습니다. 그저, 어떤 드라마를 집필했다는 정도만 알고있을 뿐. 과연 이 작가가 집필한 주말극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드네요. 또한, 김정규 감독의 필모 중 결못남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따뜻함, 이라는 포인트를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아무튼, 무엇보다 안재욱씨의 출연에 솔깃합니다. 괜히, 막. (ㅋ)



공개된 스틸컷들 좋아요♡ 랄까나. ㅋㅋ.



▶ "태양의 후예" ("장사의 신 - 객주2015" 후속)


- 편성 : KBS2TV / 수,목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6년 2월 24일
- 제작사 : NEW
- 제작진 : 연출 이응복 ㅣ 극본 김은숙, 김원석
- 출연진 :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外

- 줄거리
: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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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 드라마에 관해서 썼던 적이 있어서 그냥 고대로 옮겨오겠습니다.

새롭게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저의 한계라고 생각해주세요.


[시크릿가든][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와 [비밀]의 이응복-백상훈 감독 제작, 송혜교-송중기 주연의 이 드라마는, 가상의 중앙아시아 국가를 배경으로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입니다. 작년 말에 촬영은 모두 종료되었고 종방연도 마친 상황. 현재 총 일곱가지의 예고가 공개되었으며, 2016년 사전제작 드라마의 첫 스타트를 끊을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 "돌아와요, 아저씨" ("리멤버 - 아들의 전쟁" 후속)


- 편성 : SBS / 수,목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6년 2월 24일
- 제작사 : 신영이엔씨,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 제작진 : 연출 신윤섭 ㅣ 극본 노혜영
- 출연진 : 정지훈, 오연서, 김인권, 김수로 外

- 줄거리
: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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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아사다 지로]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로, 쌈박하게 귀환한 저승 동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코믹드라마라고 합니다.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괄탈태,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의 '리라이프(Relife)'를 그린 작품이라고도 소개하기도 했네요. 영화 [싱글즈][미녀는 괴로워]의 노혜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옥탑방 왕세자][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여럿 국내 멀티 캐스팅 영화처럼 주-조여진 구분이 없이 나오는 드라마로, 분명한 룰은 있지만 누군가에게 빙의되고 몸이 바뀌다보니 주인공 이해준을 연기하는 정지훈을 제외한 캐릭터는 유동성이 심하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름 순서를 두고 배우와 그들이 속한 소속사의 치열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습니다. 이런 신경전을 처음 접한 것은 아니라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


또한, 현재 2차 예고까지 공개되었고 꽤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의 드라마인 듯 보였습니다.

 


▶ "가화만사성" ("엄마" 후속)


- 편성 : MBC / 토,일 / 오후 8시 45분
- 방송일 : 2016년 2월 27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동윤 ㅣ 극본 조은정
- 출연진 :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필모 外

- 줄거리
: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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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호텔킹]의 조은정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신들의 만찬][여왕의 교실][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와 맞붙는 상대작이기도 합니다. 작가가 집필한 작품 중에서 [호텔킹]을 봤었어요. (한숨) 아, 이 드라마는 원미경이 14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라고도 하네요. 저는, 김소연이 이제 주말극에 나오는군, 그것도 유부녀로... 로 기억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아무튼, 저는 볼 생각이 전혀 없는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작가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물론, 저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요.



&.. 그외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2월 예정작.


#1. 페이지 터너

- 총 3부작. 극본 박혜련-허윤숙, 연출 이재훈. 출연 김소현, 이재하, 지수.

-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 처음 공개된 예고에는 2월 중에 방영예정이라고 했으나, 현재까지는 정확한 편성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티저홈에는 막연히 2016년 방송예정이라고만 나와있구요. 올해 KBS 드라마 스페셜은 총 10편이 제작될 예정이고 그에 관한 편성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그로인해 늦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이 드라마는 '드라마 스페셜'이란 브랜드에 속하지 않은 '청춘 3부작 드라마'란 타이틀로 홍보가 되고 있는 중인지라 별개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 촬영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2. 결혼계약

- 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출연 이서진, 유이, 김유리.

-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


- '내딸 금사월'의 후속작으로 '내딸 금사월'의 연장 여부에 따라서 정확한 첫방송 날짜가 나올 듯 합니다. 만약, 전작이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2월 말에 첫방송을, 연장을 한다면 3월 초에 첫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불치병에 걸린 싱글맘이 혼자 남을 아이의 보호자를 만들어주기 위해 남자 주인공과 시한부 아내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유이는 작년 '호구의 사랑' 이후 또다시 아이 엄마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 나청렴 의원 납치사건 

- SBS에서 준비 중인 단막극으로 올초에 방영한다는 기사 뿐 확실한 방영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일단 추가.




+ 추가


#. 랑야방 : 권력의 기록

- 중화TV. 2월 6일 ~ 2월 9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총 54부작.


- 설연휴 기간동안 중화티비에서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연속방송을 해준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옛날 OCN의 CSI데이처럼 어디 한번 죽어보자며 24시간 풀로 해주는건 아니고요...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하루에 13편씩 방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15편 방영된다는 듯. 아무튼... 진심, 나도 큰 화면으로 몰아서 보고싶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럽습니다ㅠ. 짬짬히 시간이 되면 봐야겠어요. 볼 수 있다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