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난폭한 로맨스 11회 ~ 등떠밀려 다시 등판한 패전처리투수 * 패전처리투수란? 점수차가 커서 승패가 이미 결정나 이길수 없는 상황에서 내보내는 투수를 말한다. 유은재의 강종희 사로잡기 : 나는 경호원이다! 무열에게 종희의 경호를 부탁받은 은재는 당연히 거절했지만, 종희를 돌보기위해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하려는 무열을 보며 울컥한 마음에 그 부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출근해보니 우울증에 걸린 공주님은 아침부터 한 자리에 꼿꼿히 앉아서 물 한모금 안마시고 화장실도 안가며 온 몸으로 '나 슬퍼요'를 외치고 있을 뿐이었고, 무열은 분단위를 넘어 초단위로 종희의 안부에 대한 문자를 보내고 있는 중인지라 은재는 결국 본성을 드러내고 말았다. (장하다!) '나 슬퍼요'라는 분위기를 온 몸으로 풍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