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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낯선 자들의 방문) 공식적인 첫사건 및 아직은 캐릭터 설명 중!

by 도희. 2011. 12. 2.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낯선 자들의 방문

<특수사건전담반 - TEN>이 꾸려진 후 일없이 놀고있던 그들에게 드디어 사건이 들어왔다. 아, 그 전에 <TEN>은 검거확률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으로, 잔악하고 난해한 사건의 경우, 초동 수사에서부터 전담반을 투입해야만 실제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팀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는 말씀.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팀이었다면 '미제사건전담반'이라고 했겠지;

아무튼, 부자동네의 어느 집에 일가족이 몰살되고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노인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쪽 관할의 경찰서에서 사건을 조사하려는 찰나, <TEN>으로 사건을 넘기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그렇게 할 일 없이 놀던 <TEN>은 정식으로 같은 팀이 된 이후 공식적으로 첫 사건을 맡게 되었다나 뭐라나.

그렇게,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수사를 하며 사건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는 그들은, 여교수를 제외하곤 어느정도 화합이 되는 중이기도 했다. 특히, 백도식은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팀원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거나, 정보교류없이 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여교수의 수사방식이 그리 좋게 받아들여 지지 않는 듯도 싶었다. 하지만, 그런 것 정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여교수는 자신이 직접 팀원들을 뽑았지만 아직 그들의 능력이나 기타등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인 듯도 싶었다. 그리고, 이번 공식적인 첫 사건을 통해서 그들의 능력을 확인하는 중이기도 했고.

이번 회는 나름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주 보다 재밌었는데 나만 그런 것 같아서 약간 흠칫거리는 중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번 회가 재밌었던 것은 일단 시간이 빨리갔고 (무려 1시간이나 짧았는데 오죽할까;) 1회에선 존재감이 그닥 느껴지지 않았던 여교수의 존재감 및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나왔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한방에 약한 나란 녀자는 여지훈 교수의 아픔을 숨긴 차도남이란 캐릭터 설정에 살짝 낚여버린 듯 싶다. (농담 반 진담 반)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드라마가 끝난 직후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이번 회차에서 만난 선배형사 그리고 범인과의 대화는 여교수가 왜 괴물잡는 괴물이라고 불리우는지에 대한 과거를 약간이나마 보여주고 있었다.

사실, 선배형사의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에게도 허술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다시 돌려보다가 문득 피 냄새 맡으면 어떤 이상증세를 보였고 머리 쪽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보면 그 것에도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그다지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과거라는 듯한 여지훈의 행동도 그렇고. 또한, 절규하는 범인에게 하는 마지막 대사는 지금의 그가 만들어진 것에는 어떤사건을 통해 그는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며, 그렇게 자신의 행복을 앗아간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잡는 괴물이 된 것은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 지난 1회부터 생각한 건데, 남예리가 프로파일링 하는 모습은 꽤 좋다. 그냥. 뭔가 남예리스러움이 저런 걸까, 라는 듯한.. 남예리의 성격이 고스란히 보이는 듯 해서 말이지.

2) 초반에 입증되었던 범인의 알리바이는 어떻게 무너졌는지도 보여줬음 더 좋았을껄, 싶기도 했다. 사실, 난 범행장면도 나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안나와서 아쉬웠다. 아무튼, 참 무서운 집이긴 하다.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그런데, 범인도 정상은 아니었던 듯;

3) 여지훈이 왜 범인을 의심하게 되었는지도 안나왔음. 뭔가 괴물의 감이 왔었나보다. (;)

4) 최고는 할머니. 나 진심, 무서워서 두근두근 거렸더랬다. 특히, 옛 부하한테 전화할 때랑 백도식이랑 전화하는 남예리 뒤에 섰을 때! 간만에 공포극 제대로 보는 듯한 그런 두근거림이었달까?

5) 중반까지는 각 캐릭터 소개를 하지않을까, 싶다. 이러다 아니면 말고. 캐릭터 소개 끝나고 사건 해결들 잘 하시고, 시즌제로 달려주셨음 참 좋겠다라는 뭐 그런 생각. (뭐 벌써부터;;;)

6) 뻘 생각인데, 여지훈이랑 한진우(신의 퀴즈)랑 붙어도 재밌을 것 같다. 뭐, 그냥... 말 그대로 뻘생각. 아, '신의 퀴즈' 시즌2 얼른 다 봐야할텐데 말이다. 검색해보니 5월에 시즌3도 나오신대고...;;

7) 조금 있음 3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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