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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121

뿌리깊은 나무 3회) 이도의 조선에 필요한 것, 드라마 : 뿌리깊은 나무 3회 지난 주에 비해서 시청률이 10%정도 상승했다고 하네요. 주 시청층이 이쪽으로 유입이 되었나보다, 라고 기사에 나왔더군요. 흠, 저도 그쪽에서 이쪽으로 넘어온 시청자 중 1인. 역시나 재미있었던 3회였습니다. 그랬습니다. 아쉬웠던 부분도 분명 존재했지만요. 그렇게, 3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이도의 조선에 필요한, - '나의 조선'에 대한 답을 찾은 이도는 바로 아버지에게 그 답을 전해줬다. 당장 인정을 받을 수는 없었으나 확실히 이방원의 조선과는 다른 조선이었다. 그리고, '나의 조선'에 대한 답을 찾은 이도는 아직은 불완전하지만 전처럼 나약한 왕은 아니었다. '권력의 독을 감추고 칼이 아닌 말로서 설득하고' 라는 이 부분이, 모두의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아버지를 .. 2011. 10. 13.
더 뮤지컬 6회) 기나긴 하룻밤-. 드라마 : 더 뮤지컬 6회 참 기나긴 하룻밤- 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드라마 6회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단 하룻밤 사이에 일어났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여러 사건과 그로인한 인물간의 갈등 그리고 덮어둔 과거의 책장을 조금은 펼쳐졌던, 회차였다. 그리고, 꿈을 위해 열정으로 달려가는 이들의 머리 위로 아주 조용히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배강희의 도발 배강희식 논리로 자신이 먼저 손을 놓아버린 재이를 되찾으려는 배강희. 그리고 과거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예의인지 배려인지 모를 모호한 감정으로 자신에게 찝쩍대는 배강희를 완전히 밀어내지 못한 채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홍재이. 그러면서도 홍재이는 이제 배강희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지만 그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배강희는, 꼼.. 2011. 10. 10.
뿌리깊은 나무 2회) 이도의 조선, 그 답을 찾는 과정 드라마 : 뿌리깊은 나무 2회 일찍 쓰고싶었는데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오늘이 되었다. 그리고, 2회 감상 시작-. 1. 나의 조선은 다릅니다. 다를 것입니다. : 이도 똘복 : 이방원의 조선과 다른 '이도의 조선'에 대한 질문 그는 분명 임금이었으나 임금이 아니었다. 조선은 여전히 아버지 이방원의 조선이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기력하고 나약한 젊은임금 이도는, 조선의 백성을 나의 백성이 아닌 아버지의 백성이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똘복은 그런 이도의 첫번째 백성이었다. 똘복은 이도에게 수많은 처음, 을 만들어 준 백성이며 그렇게 임금의 길을 걷기위한 시작을 만들어 준 백성이 아닌가, 싶었다. 어린백성 똘복을 살리기위해 이도는 처음으로 아버지와 대립했다.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 2011. 10. 9.
뿌리깊은 나무 1회) 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아들, 아들을 지킨 아버지 드라마 : 뿌리깊은 나무 1회 고민 끝에 첫회 본방사수를 하게 된 . 하지만 오늘은 최종회가 있는 날이라 본방으로 못볼 듯 싶다. 이 드라마에 대한 간략평을 하자면 초반에는 그냥그랬는데 중반 넘어서며 젊은 세종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생기며 재밌었다. 아, 송중기씨의 미모때문에 좋았다는 게 아니라 내용자체도 그때부터 몰입력이 생겼음. 또한, 앞으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도 어느정도 잘 뿌려놓은 듯 싶어서 좋았고. 바보아빠 석삼과 아빠를 지켜주는 똘복이 심온의 집 노비 석삼과 똘복. 똘복은 바보아빠 석삼을 괴롭히는 사람은 그게 누구든 반드시 복수를 해내고야 마는 집요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늘 아빠가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속상한 똘복은 이 날도 아버지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하는.. 2011. 10. 6.
더 뮤지컬 4회) 꿈에 대한 예의-. 드라마 : 더 뮤지컬 4회 매우 간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며 청률이도 가출했지만, 누가 뭐라든 나만 좋으면 그만! 인 작품을 만나게 된 듯 싶어서 저는 저 나름대로 신났습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만큼의 설레임과 반짝거림을 유지해준다면 남들이 너에게 주지않는 관심과 사랑을 나만이라도 잔뜩 줄게, 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요즘 애청드라마 '공주의 남자' 같은 경우는 넌 참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있으니 굳이 나까지; 라는 마음으로 먼 발치에서 좋아라하며 지켜보며 환호하는 입장;) 남들한테 좋자고 내가 불편해지는 거, 그거 바보 아닌가? - 재이 - 에서 한국(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본 진은 그 작품의 작곡가가 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좋은 조건으로 투자제안을 하게되지만, 오로지 고은비의 .. 2011. 9. 25.
더 뮤지컬 3회) 밑그림을 그리다-. 드라마 : 더 뮤지컬 3회 방영 3주차. 3회차 방송완료. 그리고 시청률은 3%대라고 하는군요! 근래보는 드라마들은 나름의 청률이 복이 있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간만에 청률이 바닥치는 드라마를 본방사수 한다는 건 뭐랄까... 혼자라는 외로움이 느껴진달까-? 농담입니다. (응?) 무튼, 저는 꽤 설레여하며 보는 드라마이고, 주 1회 방영이 아쉽고 그렇습니다. (ㅠ) ...장르에 대한 애정도를 내려놓으니 어쩐지 편안해졌달까? 1.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비-. 오로지 뮤지컬 배우가 되기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서울로 돌아 온 은비와 그런 은비를 위한 곡을 쓰는 재이. 은비는 재이가 준 두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고, 재이는 그런 은비를 위해 열심히 은비를 연습시키고 은비에게 맞는 .. 201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