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월화드라마 26

2009 전설의 고향 1화 혈귀) 전고 최초의 흡혈귀... 의 참된사랑...?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1화, 혈귀. 오옷 ~ 올 여름에도 '전설의 고향'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전설의 고향'을 꽤나 좋아라하는 편이거든요. 적당히 무서우면서도 감동과 교훈을 주니 말이죠. 게다가 작년 [전설의 고향 2008]도 나름 재미나게 봐서인지, 이번 [전설의 고향 2009]에 대한 기대도 나름 있었습니다. 작년만큼 화제성이 띄는 캐스팅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설의 고향] 이라는 이름 값이 있는데 뭔가 있긴 있겠지~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아... 하하... 그저 웃지요. 혈귀는, 전설의 고향 최초로 '흡혈귀'에 관한 전설을 토대로 그린 드라마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흡혈귀가 있었다나봐요. 혈귀전설에 애틋하다 외치는 사랑이야기가 주된. 뭐... 남자 구미호라고 생각하며 보긴 봤습니다만,..

파트너 13회 - 강자와 약자의 등골을 똑같이 빼먹는 유만성이라~;

드라마 파트너 13회. 사실, 9~10회의 내용을 쓰고싶었는데 어쩌다가 안쓴 후론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그 것에 사로잡혀 있다간 '찬란한 유산'처럼 흐지부지 시킬 듯 해서~ 13회 감상을 짧게라도 쓰자, 싶어서 이렇게 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파트너가 벌써 13회군요. 이리 흘렀다고 생각도 안들었는데 벌써... 다음 주가 종영이라니... 되게 아쉽고 그래요. 잔가지 같은 에피소드들은, 모두 기둥사건을 보여주기 위한 흩어진 퍼즐조각들에 불과하다는 걸 비로소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좀 부족하고 뒷북치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첫번째 정재호 사건에선 '해윤'이 어떤 회사인가를 보여주더니, 정해숙 사건에선 '진성'과 '해윤'의 관계를 그려주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세..

결혼 못하는 남자 16회(최종회) - 결론은... 결혼 하는 남자, 조재희.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16회 그리고 최종회.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가, 종영했습니다. 이렇게 또 나름 열심히 보던 드라마가 또 종영해버렸군요. 아쉬워서 징징거리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나는 멈춰져 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구나, 싶습니다. 전, 이 드라마에 완전히 푹~ 빠져서 허우적 거리며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재희와 문정에게 어쩐지 마구마구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바라봤던 드라마였습니다. 문정에게 공감하는 것은 '그렇군'하면서도, 재희에게 '공감'하는 저에게는 어쩐지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건 사람이 살아온 방식과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아닐까, 싶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러려니하고 말았습니다. 한 분은... 뭐..

파트너 1회 - 얼렁뚱땅, 어쩐지 기대되는 법정드라마~;

드라마 파트너 1회. 사실, 얼마 전부터 오락가락하던 컴퓨터가 ... 나사하나 빠진 듯이 내내 먹통이더니, 지금은 약간 삐리한데도 쓸만한 그런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컴퓨터 안해야지 하다가~ 상태말짱한 틈을 타서 낼름, 어제봤던 수목극 파트너의 짧은 감상을 끄적여보고 있습니다. 그바보가 끝난 후에 뭘볼까~? 고민하는 척 하다가, 별 고민없이 파트너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일단은, 제가 좋아라하는 수사물이라는 것과 배우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놓겠습니다. 수사물이라도, 법정드라마는 '신의 저울' 외엔 본 적도 없고, CSI류의 과학수사물을 좋아라하는 편이긴 하지만^^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담긴 이야기를 재밌어라하는 편이긴 합니다. 게다가, 동시간대에 방영 중인 트..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4회 - 지금은 연애시대~♡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4회. 헉... 14회라뉘~ 다음주면 종영입니다. 종영...!! 왠지 벌써부터 아쉽고 그렇네요~^ M본부의 '트리플'은 2회 연속방송으로 하더군요. 1회는 '그바보' 보느라 못봤고, 2회는 봤는데...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꺄~ 너무너무 싱그럽게 봤어요...ㅎㅎ //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 좋단말이죠~^^ㅋ 이러다 그바보 종영하면 그쪽으로 낼름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파트너 봐야하는데 말입죠...;;;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4회는, 엄청 달달했습니다. "지금은 연애시대~♡"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달달함이랄까나~ ㅎㅎ 그래서 무척 즐겁게 봤습니다. 뭐랄까, 짜식들~ 이쁘게 노네~? 라는 그런 흐믓한 기분이랄까? 오늘 종영이라고 해도 살짝 믿을 수 있을..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12회 - 혹시... 질투 하시는 겁니까?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12회. 그바보가 벌써, 12회라고 합니다. 이제 고작 4회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말, 그저 동백 보다가 시간이 홀랑~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시작인 듯 한데... 벌써 끝이 코 앞이라니... 너무너무 아쉽다구요!!! 경애씨는 동백과 지수의 계약결혼을 빌미로 지수의 기획사와 배우계약을 맺는 것으로 일단 매듭을 짓게 되더군요. 그로인해, 경애의 입막음과 지수를 보호하기 위한 동백이 경애와 데이트를 해주고, 어쩐지 동백이 경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자꾸만 질투가 나는 지수. 그리고, 동백은 강모가 수연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어떻게든 지수가 상처받지않기를, 받더라도 아주 조금만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내 혼자 끙끙 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