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14

프레지던트 3회) 고개를 숙일 때도 전략이 필요한 법이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3회. 어제 통화를 하다가 "넌 내일 뭐해?" 라는 물음에 "전 내일 프레지던트 봐요." 라고 낭랑하게 대답했다가 상대쪽에서 헐, 거리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어요. 흠.. 프레지던트 보니까 약속잡기 애매하다는 의미였는데; 무튼, 일주일 내내 기억나진 않지만 요즘들어 가장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아니다, 일단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은 9회까지 보고 그 다음 회차부터는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인터넷 할 때는 그 드라마 기사 살폿 피해다니는 중; 근데 쉽진 않습니다. 이번 3회는 중반까지 초큼 지루했어요. 신희주와의 씬은 이뻐서 (데이트 하는 줄 알았음;) 좋아라하며 봤는데, 병아리군 사고치기 직전까진 왠지모르게 지루. 병아리군 사고치고나니 뭔가 급박하니..

프레지던트 2회) 아들한테는 아버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2회. 시청률이 예상보다 너무 낮게 나왔더군요. 설마 한자리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오를만한 드라마라면 차츰 오르겠죠; 아무튼 '쫌' 재미난 드라마인지라 2회도 챙겨봤고, 다음 주도 보게될 듯 싶습니다. 예고가 재밌어서? 제가 '쫌'이라고 하는 이유는, 올해들어 초반부터 '재밌다' 라고 설레발친 드라마치고 마지막까지 재미를 유지한 드라마가 거의 없기에 조심스러워요. 본격적으로 경선에 나선 장일준이 만만한 적 제거하기 및 기타등등, 그리고 그런 장일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민기의 이야기가 나왔던 프레지던트 2회 랍니다. 이렇게 요약하니 뭔가 내가 본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 같네요.. 흠흠. 1. 아들 그리고 아버지.. 1) 아들.. 유민기 장일준은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는 유민기를..

프레지던트 1회) 생각보다 빨리 밝혀진 출생의 비밀, 내가 니 애비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1회. 2010년 12월에 방영되는 세개의 신상드라마 그 마지막 주자인 가 어제 12월 15일 첫방송을 했습니다. 두번째 주자는 소개를 안했다구요? 네, 안봐서 안했습니다. 어쩐지 앞으로도 안볼 듯 싶구요..(긁적) 드라마 도 그리 큰 기대를 안하던 드라마였는데 예고보고 약간 솔깃한 후로 결국 첫방을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또 의외로 좀 재밌어서 한동안은 보게될 듯 싶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시점에 위기를 맞이한 장일준, 그리고 3개월전으로 올라가 현재로 오는 과정의 시작을 그려낸 1회였습니다. 그리고 1회를 요약하자면... 내가 니 애비다, 가 아닐런지; 나름 중요한 열쇠가 될 거라 생각했던 '출생의 비밀'을 너무 빨리 터뜨려줘서 보다가 '허걱' 거리고 말았답니다. 뭐냐, 라며; 1...

2010' 12월 신상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지난 9월 말 이후로 신상드라마 소개가 뜸했었죠? 그때 12월까지 몰아서 정리해버려서 그냥 신경을 안쓰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12월로 넘어오니, 당시 '미정'이라고만 적어놨던 녀석들이 확정되는 것은 물론, 대충 카더라로 흘려넘겼던 드라마가 확정되어서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습니다. 12월의 신상드라마는 총 셋. 그리고 셋 다 제가 그닥 안궁금해하는 드라마였어요. 장르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고 해야하나? 그러다가 하나는 여전히 그닥 무관심, 또 하나는 공홈보고 호홋, 나머지 하나는 예고보고 흐음? 거리는 중이랍니다. 그럼 2010년의 마지막 신상 드라마를 소개해드릴게요! 0. 제 목 : 야차 1. 방송사 : OCN (총 12부작 예정) / 공홈가기 2. 방영일 : 2010년 12월 10일 (금) 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