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14

2009 전설의 고향 3화 계집종) 어설픈 어정관리가 부른 비참한 최후.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3화, 계집종. 전설의 고향 1화, 혈귀로 인해서 기대치가 폭삭 내려앉아서 그런건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재미나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현재와 과거의 교차편집으로 산만한 면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고 말이죠. 전설의 고향 3화, 계집종은... 어장관리를 잘못하면 큰 변을 당한다, 라는 걸 느껴버렸습니다. 이랑이야 '이상주의자'답게(?) 식솔들에게 허물없이 대한 것이 죄냐고 묻겠으나, 그 허물없음이 되려 '혹시나'하는 마음에 착각을 하게된 듯 하니 말이죠. 무튼, 이랑의 주변에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서 그가 죽지않으면 답이 없겠다, 란 생각을 하며 봤는데... 정말.. 죽어버리더군요..;; 1. 이랑은 그저, 스스럼없이 대했을 뿐인데... 이랑 역의 배..

2009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 헛된 욕망과 집착이 부른 참사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 1화에 방송되었던 기대이하의 '혈귀'로 인해서 속상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김갑수-김규철'이란 탄탄한 출연진들에 솔깃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담고 본 '전설의 고향 - 죽도의 한'. 사실, 이 날... 옆집에선 덕만이 언니 천명이가 죽었잖아요. 그래서 덕만이네를 볼까말까하는 마음이 1g정도 있었는데, 전설의 고향으로 봤습니다. 천명이 죽는 건, 담주에 재방 봐야죠.. 뭐. (아직도 21회를 못봤음..ㅡ.ㅡ;) 전설의 고향 2화, 죽도의 한은 '정여립 모반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보면서, 최강칠우와 알포인트가 약간 떠오르긴 했지만... 나름 여운과 함께 찡한 마음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1. 정여립 모반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2009 전설의 고향 1화 혈귀) 전고 최초의 흡혈귀... 의 참된사랑...?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1화, 혈귀. 오옷 ~ 올 여름에도 '전설의 고향'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전설의 고향'을 꽤나 좋아라하는 편이거든요. 적당히 무서우면서도 감동과 교훈을 주니 말이죠. 게다가 작년 [전설의 고향 2008]도 나름 재미나게 봐서인지, 이번 [전설의 고향 2009]에 대한 기대도 나름 있었습니다. 작년만큼 화제성이 띄는 캐스팅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설의 고향] 이라는 이름 값이 있는데 뭔가 있긴 있겠지~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아... 하하... 그저 웃지요. 혈귀는, 전설의 고향 최초로 '흡혈귀'에 관한 전설을 토대로 그린 드라마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흡혈귀가 있었다나봐요. 혈귀전설에 애틋하다 외치는 사랑이야기가 주된. 뭐... 남자 구미호라고 생각하며 보긴 봤습니다만,..

2008년에 본 드라마 정리를 빙자한, 수다떨기?!

2008년을 정리하다가 여기에서도 '정리'란 것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생각 끝에 제가 본 드라마들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리가 잘 안되는 저의 이 글은 '정리를 빙자한 수다떨기'임을 강조합니다. 12월 중순에 쓸 예정이었는데, 쓸데없이 바빠져서 2008년의 끝자락에서 급히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저는 취향이 '대중적'이었다기보다는 '나홀로 마니아'인 편이어서 '이런 것도 봤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본 드라마들은 두세편 빼고는 청률이가 다 가출했고 말이죠...; 저의 징크스는, 1회부터 기대하면서 챙겨보면 청률이가 짐싸서 가출해버린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월화 드라마 :: 대부분 K본부의 드라마들을 밀고나갔던 한해였습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