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16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8회 - 우리 동백이가 "멋"있어 졌어요~♡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8회. 동백이가 멋있어지고 있습니다. 뭐~ 언제는 안멋있었냐만은... 이제 몇몇만 알고있던 그의 매력이 자꾸자꾸 새어나온달까나~; 그렇습니다. 좋은 현상이에요!!! 그바보 8회는, 상철의 '동백-지수 진짜결혼으로 만들기'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인해서 지수와 동백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나~ 연경의 제지로 멈칫멈칫 거리게되고, 강모의 거짓말(!)로 다시한번 상처받은 지수. 그리고 그런 지수를 동백스럽게 위로해주는 동백에게 마음을 열게되는 지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너무 유쾌하고 즐거워서 내내 웃음지으며 봤던 그 바보 8회. 그바보 7회부터 '한지수'가 살아나니 극이 활기차지는 느낌이 들어서 꽤나 좋아요. 처음부터 이러지 그랬어~; 라고 잠시 궁시렁거리다..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7회 - 우리 지수가 달라졌어요~;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7회. 저번 주의 그바보 6회까지 보고나서, 7회도 기대보다 그닥스러우면... 눈물을 머금고(오버) 시티홀로 갈아탈테얏~ 이라고 생각했는데, 허허, 진짜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그바보'는 김아중의 한지수가 살아야 살아날 수 있는 드라마라고 했던 글을 읽었는데, 한지수의 캐릭터가 가녀리고 사랑에 울고웃는 여인에서, 꽤나 장난스러운 어린아이같은 발랄함을 보여주며 동백과 쿵짝이 맞게 노는 걸 보니, 동백혼자 고군분투하던 그 전의 그바보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느낌에 즐거웠달까? 역시, 결혼 후의 두 사람의 알콩달콩을 기대하며 기다리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던 그바보 7회였습니다. 사실... 알까기 기사보고 꽤나 기다렸지만, 알까기는 8회에 나온다죠? 그저 바라 보다가..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4회 - '동백' 꽃피는 봄이오면~*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4회. 드라마 그바보를 보고난 직후에 바로 감상을 써야지~ 하면서도 괜히 미적미적 거리다가 뒤늦게 '아차'싶어서 다음날 해가 다 져서야 급히 블로그에 들어오곤 합니다...; 마음으로 얼른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을 정도로 기억되지않아서일 수도 있고,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바보 4회는 '결혼 기자회견'과 그 사이사이의 소소한 갈등을 그려놓았습니다. 너무나 순박하기에 '현실'과 '가상'을 구분못하는 동백과 그런 동백에게 그 선을 확실히 그으며, 감정마저 제어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매 회의 마지막이 훈훈하게 마무리되며, 이어지는 첫 장면에서는 어느정도 관계가 조금은 발전되는가 싶으면, 그 순간 동백으로 인해 어떤 크고작은 사고가 발..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3회 - 구동백 · 한지수, 결혼임박!!!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3회. 퇴근하고 집에오신 엄마께서 '그바보' 1회 재방을 보고있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삼순이 나오는 거 재미있더라~?' 아마, 일하시다가 '씨티홀'을 보셨던 가봅니다. '응, 재밌긴 하더라. '라며 저는 시큰둥이 대답했습니다. 씨티홀은 현재 1회만 봤고, 꽤 재미있어서 '감상'을 쓰면서볼까 그냥볼까~ 하다가 2회도 아직 못본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그쪽도 솔깃하지만, 일단 나는 그바보를 그저 바라 보다가 어찌할지 결정해야할 듯 합니다. 드라마 그바보 3회는, 구동백 한지수의 결혼임박설이 터져버렸습니다. 1회에 만나고 2회에 사귀고 3회에 결혼임박설이 터졌으니, 4회는 결혼발표 및 결혼인가요? 매 회마다, 하나의 주제를 보여주고 그 것으로 인해서 동백과 지수의 관계가 아주..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2회 - 지수와 동백의 계약과 친구 사이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2회.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2회는, '지수와 동백'의 '스캔들'로 인해서 동백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과 지수의 심난한 마음, 그리고 지수와 동백의 사소한 의견차이(!)로 인해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드라마를 그려나갔습니다. 나중에도 이야기하겠지만, 이 드라마 '그바보'를 보는내내 참 재미있었던 것은... 같은 소재의 드라마 '스타의 연인'과 '그바보'는 '여자스타와 평범남의 사랑'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타의 연인'에서 '마리와 철수'의 스캔들이 '철수'를 '마리'의 돈을 보고 접근한 '나쁜놈'으로 언론과 대중이 몰아가며 그들의 사랑에 돌을 던진 것에 반해,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에서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려지..

그바보 1회 - 그저 바라 보다가!!!

드라마 그바보 (그저 바라 보다가) 1회. 원래, 얼마 전까지는 '식스먼스'로 홍보하다가 반응이 좀 그닥스럽고, 로코물인데 반해, 뭔가 스릴러물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방영 몇주 전에 식스먼스에서 '그바보(그저바라보다가)'로 제목을 변경한 드라마입니다. 원제였던 '식스먼스'가 드라마의 내용처럼 6개월의 계약결혼이야기를 그린다는 뜻을 그대로 넣었던 제목이라면, '그바보'는 '그저 바라보기만하던 여배우와이 6개월간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하고, 또는... '그저 바라보다가 어느새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다' 란 의미처럼 들리기도하는~ 꽤나 달콤한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저 바라 보다가' 사랑이 위태로워진 강모와 지수를 빗대어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여러모로 쓸모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