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해의 마무리는 역시 [연기대상] 시청인지라, 올해도 시청했다. 엠사는 전날 '지금 나는 이걸 왜 보고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멍하니 봤고, 어제는 케사를 봤다. 채널 돌려가며 보는 것도 귀찮고 해서. 일단, 엠사 이야기를 하자면 ... ... ... 명불허전, 이었다. 아하하; 그리고, 김재원씨 최우수상을 축하하며, 그래서 차기작은 언제쯤??? 정도. 또 하나, 잠시나마 단막극 부활 시켰고 트로피도 남아도는 듯 하던데 단막극상도 주지 그랬냐는 아쉬움 정도다. 아,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란 걸까? #2/ 개인적으로 케사 연기대상의 꽃은 연작-단막극 부문 시상식이 아닐까 싶다. 매해 치열하고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는 부문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연작부문과 단막부문을 분리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