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13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5회 - 잠깐 사이 우리는 친구~*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5회. 그바보의 경우는 첫 회부터 챙겨보던 드라마이고, 그저 동백좋아서 보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사람을 확 끌어들이는 2%가부족한 드라마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랄까, 드라마가 끝난 후에 설레이는 마음도, 다음회가 기대되어 발을 동동 굴리게하는 맛도 없이, 얼른 이 이야기를 가지고 수다를 떨고싶다는 들뜬 마음도 없는, 내일 하니까~ 라는 정도? 뭐, 그래도 일단 보기시작했으니 끝까지 보긴 볼 것이고, 길게 늘어지는 듯한 결혼 전의 이야기도 마무리가 될 조짐이 보이니, 현재 기대 중인 결혼 후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바보는 극적인 상황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예쁘게만, 싱그럽고 풋풋하게만 그려내려고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4회 - '동백' 꽃피는 봄이오면~*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그바보) 4회. 드라마 그바보를 보고난 직후에 바로 감상을 써야지~ 하면서도 괜히 미적미적 거리다가 뒤늦게 '아차'싶어서 다음날 해가 다 져서야 급히 블로그에 들어오곤 합니다...; 마음으로 얼른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을 정도로 기억되지않아서일 수도 있고,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일 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바보 4회는 '결혼 기자회견'과 그 사이사이의 소소한 갈등을 그려놓았습니다. 너무나 순박하기에 '현실'과 '가상'을 구분못하는 동백과 그런 동백에게 그 선을 확실히 그으며, 감정마저 제어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매 회의 마지막이 훈훈하게 마무리되며, 이어지는 첫 장면에서는 어느정도 관계가 조금은 발전되는가 싶으면, 그 순간 동백으로 인해 어떤 크고작은 사고가 발..

그저 바라 보다가(그바보) 3회 - 구동백 · 한지수, 결혼임박!!!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 3회. 퇴근하고 집에오신 엄마께서 '그바보' 1회 재방을 보고있는 제게 그러시더군요. '삼순이 나오는 거 재미있더라~?' 아마, 일하시다가 '씨티홀'을 보셨던 가봅니다. '응, 재밌긴 하더라. '라며 저는 시큰둥이 대답했습니다. 씨티홀은 현재 1회만 봤고, 꽤 재미있어서 '감상'을 쓰면서볼까 그냥볼까~ 하다가 2회도 아직 못본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그쪽도 솔깃하지만, 일단 나는 그바보를 그저 바라 보다가 어찌할지 결정해야할 듯 합니다. 드라마 그바보 3회는, 구동백 한지수의 결혼임박설이 터져버렸습니다. 1회에 만나고 2회에 사귀고 3회에 결혼임박설이 터졌으니, 4회는 결혼발표 및 결혼인가요? 매 회마다, 하나의 주제를 보여주고 그 것으로 인해서 동백과 지수의 관계가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