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것이 없어서 이러는 거 맞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늘 쓰려던 '드라마 스페셜 : 서경시...'를 복습하다가 깜박 잠들어서, 오늘 다시 볼 시간적 여유도 의지도 없어서 대충 때우자고 생각하는 것도 맞다. 또한, 지난 주부터 이 이야기를 하고 싶기도 했고. 고백하자면, 내가 지난 주에 상태가 심각하다 할 정도로 이 쪽에 낚여서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살았으니 말이다. 사실, 완전히 다 벗어난 것도 아니고. (ㅠ) 위의 첫번째 사진은, 드디어 마음먹고 오리털 이불을 꺼낸 날, 울 냥이들이 귀 뒤로 붙히고 싸우는 장면. 무서운데 웃기고 귀엽다. 저렇게 싸우다가 서로 햝아주고 꼭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다가 잠드니, 이젠 싸우는 걸 보면서 놀랍지도 않다나 뭐라나; - 뮤지컬 'She Loves 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