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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추노 1,2회 - 재방보고 쓰는 놀자고 하는 잡담.

by 도희. 2010. 1. 10.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드라마를 보는데는 복습이란 개념이 절대 없는 저로선, 그저 큰 티비로 또 보고싶다는 일념 하에 재방사수를 하고 말았답니다. 다행히도 1회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과 예고, 2회는 예고를 자른 것 제외하곤 본방엔 편집없이 이어졌어요. 어찌나 기쁘던지 .... 멍때리는 140분 이었습니다. 멍때린 이유는, 그 전에 다른 드라마 재방을 두시간동안 열심히봐서 기운이 좀 빠져서 그런 것도 있어요. 드라마 두편이상 넘기면 벅차서 말이죠.

아아, 그 전에 [공부의 신]도 재방으로 봤는데 ... 오옷, 재밌어요~+.+!!! 저, 고쿠센스런 드라마 좋아하는데 ... 왠지 그런느낌. 낼부턴 [제중원] 뒤로하고 [공부의 신] 본방사수 하렵니다. 나는야~ 재방에 잘 낚이는 쉬운녀자~ㅎㅎ 월화수목 K본부 드라마와 함께하게 되어버렸군요. 이제 주말에 [명가]만 보면 되는건가? 것도 은근 재밌던데..;;

아, [추노] 재방보고 놀자고 하는 잡담입니다. 그냥 얘가 심심해서 놀자고하는 건가보다, 라며 웃고 넘겨주세요. 웃기진 않겠지만...;







- 닭님도 대길이 몸이 멋지게 보였나보지, 라고 생각했던 장면. 솔직히... 첨엔 '오오'거렸는데, 자꾸보니 저게 옷인가보다, 싶어지는 이 둔감함...; 익숙해지고 있는게다...;;;;



-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얌전한 고양이, 최장군.
이분은 아닌 척 하는데, 은근한 그 표정이 참 재밌는 듯. 살짝 흘끗거리며 낚일 준비가 되어있는데 아닌 척하는. 이날, 큰주모한테 거의 넘어간 듯 보이던데 ... 대길이 덕에 그만...;;;



- 본방 때는 대충 넘겨서 몰랐는데 재방보다가 든 의구심. 30냥은 어디 간게냐....ㅡ.ㅡ?
대길이 철썩같이 믿는 왕손이가 괜히 안쓰러워지고 있다나 뭐라나...;



- 혜원(언년)이네 노비는 둘 중 하나일 듯. 다른 집의 노비들에 비해서 좀 편안한 삶을 산다거나 혹은 더 지독한 삶을 산다거나. 왜냐하면 사람이란 그런 것 같아서 말이지. 자신이 겪었기에 그 힘겨움을 알기에 짐을 덜어주려거나, 혹은 자신이 겪었기에 그걸 떠올리며 더 모질게 굴거나. 왠지, 호위무사를 생각해보면 전자 쪽에 가까운 것도 같지만.

- 혜원의 오라비는, 도망칠 핑계가 필요했고, 동생을 구하고자하는 마음이 핑계가 되어 달아나서 사람이 된 것은 아닐런지. 아무튼, 혜원 오라비는 정말 동생을 무척이나 귀하게 여기는 듯. 귀하게 여기는데 재취자리에 주냐만은 ...;



- 실명안한 게 어디냐, 싶었던 .... 나.



- 드라마를 보면서 비슷한 시대 혹은 같은 배우가 비슷한 시대에 살아가는 연기를 하면 망상을 많이하는 편이다.

- S본부의 [일지매]를 보고난 후,  K본부의 [최강칠우]를 보면서도 망상했드랬지. 지매가 사라진 후에 칠우가 온게냐, 인조 지지리도 힘들겠군. 그러게 좀 잘하지.. 등등등. 소현세자 죽기 전엔 지매가 .. 사후엔 칠우가 괴롭히네... 등등등.

- 문득, 제주의 역병, 소현세자의 죽은 두 아들과 살아남은 한 아들을 보여주는 그림 및 이야기를 듣다보니 떠오른 생각... 우리 규선비가 거기에 있는데, [탐나는도다]가 소현세자 사후까지 그려졌다면 어떤 식으로든 규선비와 연관이 되긴 되었겠군, 하는 것이었다.

- 아, 그리고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규선비 올 상반기에 드라마 하나 하신단다. 그분, 노래 기본이상은 하시는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아직 정식 발표는 안난, 대중적으로 알려지진않았으나 그 분야에선 팬이 많은, 내가 꽤나 좋아하고 아끼는 배우님도 출연하셔서 꼭 볼 예정. 그 배우님, 드라마 출연 후에 연예인되면 왠지 되게 울어버릴 것 같은 나...ㅠ.ㅠ; 장르가 장르인지라 하는 거라고 믿고있는 중. 대중적으로 인기 많아지는 것도, 연예인되는 거 싫은데...!!!

- [최강칠우]에선 역병으로 알려진 그 때죽음의 주범이 흑산이였고, 그 장소엔 소윤이도 있었는데 ... 여기선 태하도 가는 것 같고, 알고보면 거기에 규선비랑 버진이도 있고... 무서운 버진어멍도 있고... 이거 합쳐놓으면 그것 나름대로 재밌겠군, 싶기도 하다. 흑산이랑 태하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규선비는 그 와중에 무얼하고 있었던게냐, 등등등. 결국은 소윤이가 셋째델구 튀었잖아, 등등등...; 아아... 나는 지금 망상 중...;;; 나의 망상에 함께 동참하지 마시길...ㅋㅋㅋ



- 죽을 놈 애써 구해놨더니 ...



- 다리저는 것에 의심하며 미행하고 ...



- 결국은 추격자가 되어버리는 구나... 살려두지 말지 그랬니, 태하야.. 싶더라능.
- 대길이의 저 사악한 표정, 참 마음에 들었음~!!!




덧1) 그 외에, 태하문신이라든지~ 노비임에도 뽀샤시하던 언년이 이야기도 놀자고 하고싶었지만, 그건 전에 쓴 리뷰에 웃자고 짧게 언급한 것 같아서 패쑤. 놀자고 썼는데 ..  별로 재미가 없넹..ㅋㅋ 앞으로 안그러겠습니다~(--)(__) 

덧2) 정말, 천무야 멤버들 여기 보조출연하는겐가...? 내가 천무야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프로젝트가 꼭 성공하길 바라지만 ...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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