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4' 7월 : 방영 예정 드라마

도희(dh) 2014. 7. 1. 04:48


뭔가,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끄적대고 싶은데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벌써, 7월이고.. 요즘은 십여년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그때 만큼 술술 읽히지 않아 자기 전 2~30분씩 읽는 중이다. 그리고, 월드컵 중계를 보느라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한다고 된통 혼나는 요즘이기도 하다. 그리고, 7월에는 막연히 기대하던 드라마들의 방영예정인지라 설레인다. 부디, 재미있기를 바라는 중이기도 하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개과천선" 후속)


- 편성 : MBC / 수,목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4년 7월 2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동윤, 김희원 ㅣ 극본 주찬옥, 조진국
- 출연진 :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外

- 줄거리
: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命中注定我愛你]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으로, [명랑소녀성공기]의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재회하는 드라마이다. 그리고, 내가 이 드라마를 기대하는 것은 장혁-장나라의 재회보다 원작을 매우 재미있게 봤기에 과연 어떻게 리메이크가 될까에 대한 부분이다. 물론, 장혁-장나라 두 배우를 좋아하기에 그들의 연기도 기대된다. 부디, 원작만큼만 재미있길 바라는 중이다. 뛰어넘는다면 더 좋겠고. 








▶ 연애 말고 결혼 ("갑동이" 후속)


- 편성 : tvN / 금,토 / 오후 8시 40분 / 총 16부작
- 방송일 : 2014년 7월 4일
- 제작사 : IOK미디어
- 제작진 : 연출 송현욱 ㅣ 극본 주화미
- 출연진 :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外

- 줄거리
: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오작교 형제들][보통의 연애]를 통해 인상깊게 본 이후 잘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정작 그 이후에 출연한 그의 작품들은 챙겨보지 않게되는 배우 연우진의 주연작이라길래 일단은 기다려보는 중인 드라마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자면 딱히 취향은 아니지만, 내 취향이라는 것이 늘 오락가락 하기에... 방영 첫 주는 챙겨봐야지, 라고 생각 중이다...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여주인공 주장미는 [스캔들][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인상깊었던 배우 한그루가 맡았다.








▶ 유혹 ("닥터 이방인" 후속)

- 편성 : SBS / 월,화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4년 7월 14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박영수 ㅣ 극본 한지훈
- 출연진 :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外

- 줄거리
: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

[천국의 계단]의 최지우-권상우가 십여년 만에 재회하는 드라마.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을 예정이지만, 오랜 만에 최지우의 멜로연기가 보고싶다는 생각은 아주 쪼~~~끔 드는 중이다. [스타의 연인][겨울연가]를 재미나게 본지라.









▶ 괜찮아, 사랑이야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


- 편성 : SBS / 수,목 / 오후 10시 
- 방송일 : 2014년 7월 23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김규태 ㅣ 극본 노희경
- 출연진 : 조인성, 공효진 外

- 줄거리
: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

***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모두 보지 않았고, [그들이 사는 세상]을 제외한 그녀의 작품이 100% 내 취향은 아니지만, 보는 순간, 그리고 보고난 후 뭔가 생각하며 곱씹게 만들어 주는 그 무언가가 나쁘지 않아, 늘 그녀의 작품을 기다리게 된다. 김규태 감독과의 네 번째 만남, 그리고 조인성-공효진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드라마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 이 드라마는 얼마 전 공개 된 티저가 표절임을 밝혀지며 잡음이 생기기도 했다.



+그렇게, 7~8월은 나 홀로 수목이 바쁠 것 같다. 
+2014년 상반기 완주 드라마(그러니까 한 회도 빼먹지않고 본 드라마)는, [제왕의 딸, 수백향][예쁜남자][식샤를 합시다][앙큼한 돌싱녀]이다. 올해는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던 건지, 내가 홀로 정신이 없어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다. 몇 회 빼먹었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본 드라마는 [기황후] 정도. 따로 정리하기위해 파일을 뒤적거려보니 따로 영상캡쳐 해놓은 것이 없어서, 거창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래 하고싶었던 걸 완성할 수 없어서, 여기에 짧게 잡담식으로 적어보는 중이다.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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