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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3' 10월 신상 드라마 : 드라마 스페셜 마귀馬鬼, 빠스껫볼

by 도희. 2013. 10. 21.
▶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 마귀馬鬼 ~ 파발, 지옥을 달리다


- 편성 : KBS2TV / 수 / 밤 11시 10분
- 방송일 : 2013년 10월 23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박현석 ㅣ 극본 채승대
- 출연진 : 유오성, 이대연, 김영재, 이채영, 안지현, 저어수영, 박수영, 엄태구 

- 줄거리
: 문복(유오성) 은 투전판에서 노름이나 하며 연명하고 살고 있다. 14년전 그는 ‘마귀(말 귀신) ’ 라고 불리는 전설의 파발꾼이었지만 병자 호란때 임금의 전령을 전달했다가, 결국 실패하고 지금은 절름발이 폐인인생으로 살고 있다. 투전판에서 돈을 다 잃고 사채빚에 쫓긴 문복은 강개(이대연) 에게 협박을 받고 딸인 춘길(안지현) 마저 잃게 될 위기에 처하고.. 그런 그에게 문복이 모셨던 임경업 장군의 딸인 서연(이채영) 이 같이 복수를 꿈꾸며 은밀한 제안을해오고.. 문복은 목숨을 걸고 다시 말을 타고 달리게 되는데...

***

1> 이번에 방송될 드라마 스페셜 '마귀'는 2012년 TV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 당선작, 이라고 한다. 채승대 작가는 내년 초에 방영될 예정인 '감격시대'의 극본을 맡으셨다. 

2> 연출은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나에게는 믿고 보게 된, 박현석 감독이라고 한다. 이 분이 연출한 단막극들은 죄다 내 취향이어서 이번 드라마도 기대 중. 단막은 아트, 습지생태보고서, 텍사스 안타,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 완벽한 스파이 / 미니로는 '공주의 남자' 공동연출(B팀)을 맡으셨었다.

3> 그 외 제작진도 좋은 편. '추노'의 홍상석 무술감독과 '화이트 크리스마스''칼과 꽃''공주의 남자(B팀)'의 이윤정 카메라 감독 등등. 아.. 칼과 꽃하니 또 쓰려온다.. 마음이;

4> 그러고보니 유오성씨 또 나오시는구나. 좋은 의미다. 좋은 배우의 좋은 연기를 단막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 엄마의 섬)

5> 예고만큼 괜찮은 작품이길 바라며 ... 아, 엄태구씨 나오신다. 역시. 박감독 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분! 이분 좋아라하는 편이라 어떻게 나오실지 궁금하다.



▶ 빠스껫볼


- 편성 : tvN / 월화 / 밤 10시
- 방송일 : 2013년 10월 21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곽정환 ㅣ 극본 김지영, 장희진
- 출연진 : 도지한, 이엘리야, 정동현, 예은, 공형진, 김응수, 이한위, 안석환, 조희봉, 박순천 外

- 줄거리
: 격랑의 1940년(1939~1948년) 한반도를 배경으로 어두운 일제치하를 '농구'란 희망을 등불 삼아 건너온 것처럼, 다가올 ‘분단’이라는 비극을 ‘농구’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강산과 친구들의 이야기

***

1> 단순히 곽정환 감독의 작품이어서 기다렸다가 예고가 그냥 그래서 큰 기대는 없는 편. 그래도 지난 주의 다큐를 보니 약간의 흥미는 생기는 중이다. 일단, 월화에 볼게 없어도 너무 없어서 (수목은 두 편 보느라 지치는 중;) 이 드라마를 볼 예정이다. 일단 보고 재밌으면 계속보고 재미 없으면 월화에는 진짜...! 드라마 놓아야지;

2> 주연 배우들이 모두 신인이라 관심이 없었는데, 남자주인공 강산 역의 배우 도지한씨가 .. '돈의 화신'의 권혁 검사라는 걸 오늘 알았다. 권혁 검사 좋았고 안타까웠는데 .. 라는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보며. (라고 해봤자 올초에 본 드라마였구나;;)

3> 다큐 뒤에 나왔던 하이라이트와 공홈의 인물소개만 보자면 주인공 강산보다는 서브남인 '민치호' 라는 캐릭터가 더 흥미롭고 관심이 간다. 처음부터 멋진 캐릭터일 듯한 민치호가 라이벌로 형성될 강산으로 인해서 망가지지 않길 바라는 중이다. 망가지기 보다는 그 관계를 통해 더더욱 성장하며 멋진 라이벌이자 동료이길 바라는 뭐 그런 .. 생각은 왜 하는겐지;

4>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매우 오랜만인 듯 하다. 물론, 작년 '각시탈'이 있기는 했으나 이강산 죽고 난 후 몇회 더 보다가 접은지라; 무튼 .. 좋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5> 조희봉씨의 1인 다역.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의 '오용'씨가 생각난다. 단막과 중편의 차이. 1인 다역은 약이 될까, 독이 될까...?


&..

+ '칼과 꽃' 종영하면 드라마 접겠다더니 .. 어째 더 열심히 챙겨보는 이 상황은 뭐란 말인가...!
+ 요즘 시청 중인 드라마는 .. 수백향, 비밀, 상속자들, 응답하라 1994 .. 요정도다. '스캔들'도 얼른 봐야하는데.
+ 구천이, 조토커, 쓰레기.. 믓찌다ㅠㅠ*
ㄴ성격상 깊이있게 앓이하는 타입은 아닌지라 보는 순간에만 푹 빠져서 보는 중이다.(ㅋ)
+ 이상, 은 그냥 의미 없는 엔드. 잡담이었다.
+ 오랜 만에 글 길게 쓰며 포스팅하니 뭔가 이상하다. 횡설수설한 듯한 기분이 든달까? 아휴;




댓글4

  • 2013.10.23 19:02

    저도 비밀 열혈 시청중이구요,
    지난 주 첫 방영한 응답하라 1994 보면서 배 찢어지도록 웃었어요ㅎㅎ
    쓰레기야 두말 할 것 없이 멋집니다^^ 거기다 조연들 연기가 굿~
    삼천포-해태 조합 진짜 맘에 들어요. 더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공감 백퍼에 응칠구만큼이나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드네요.

    답글

    • 도희. 2013.10.27 02:32 신고

      응답94 현재까지는 꽤나 괜찮게 시청 중이에요. 레기오빠한테 설레이면서 말이죠ㅋㅋ 다만, 막회까지 나정이 남편을 두고 낚시질 할걸 생각하니 답답~ 하긴 해요;; 무튼, 저도 삼천포-해태 조합 꽤 마음에 듭니다. 자주 나왔으면 싶어요ㅎㅎ

  • 존재와시간 2013.10.24 17:21

    얼마 전에 만난 친구가 빠스켓볼 방영분을 다 봤다면서 강추하더군요.
    일제시대 드라마 하면 으레 독립운동가와 친일파만 나오던데, 이 드라마는 농구라는 개인적이고 평범한 이야기 나오면서 간간히 그 시대의 아픔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도 나와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먼저번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 보고서 느낀거지만, 이 친구 역시 빠스켓볼 보니 요즘은 케이블 방송국이 공중파 방송국보다 대본도 영상미도 더 좋다고 감탄하더군요.
    드라마에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편이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

    답글

    • 도희. 2013.10.27 02:34 신고

      전 빠스껫볼 1회 중반까지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날 너무 피곤한 것도 있고 내용이 잔잔한 것이 약간 지루한 감도 있었고요. 일단 4회까지는 볼까 싶기는 한데 .. 선뜻 손이 안가서 미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