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6회. 방금 찾아보고, 내일 쓰려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부시럭부시럭- 쓰고있는 중이랍니다.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아까 쓴 검프리뷰가 어딘가 마음에 안들어서 마음이 찝찝해요. 그래도 삭제하고 다시쓰긴 싫고. 뭐, 나중에 그 언젠가 한번 더 몰아보게되면 그때 다시 정줄잡고 정리해보도록 하죠, 뭐. 효선이가 가엾다고 우는 은조와 그런 은조를 더 가엾게 바라보던 시청자의 한 사람인 나, 그런 신데렐라 언니 16회였답니다. 그리고 좀 가볍고 간단하게 쓸게요. 과연 될까는 여전히 모르겠지만요. (웃음) 1. 은조가 가여워하는 효선. 분명 효선의 상황은 절망적이고 또한 스물다섯의 어린 나이에 그런 감당못할 현실에 맞서야하는 이 아이가 안쓰럽고 가여운 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은조가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