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20회 : 최종회) 거짓없는 세상을 꿈꾸는 동화
1> 부끄러움을 알게된 송차옥의 자폭, 논개자전을 펼친 범조, 진짜 기자가 된 하명, 그들로 인해 박로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하게 되고, 기자들 앞에 서게 되었으며,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현 상황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한 채 결국 모든 사실을 자백하게 된다. 그렇게 드라마를 쭉 이끌고 왔던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렇게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만 같은 순간, 인하와 하명의 사랑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하명은 하얀 거짓말을 통해 잠시 눈속임을 하자는 달평의 제안에 잠시 갈등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통해 모든 거짓에는 끝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기에, 그 깨달음을 얻기까지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아픔을 겪어야만 했기에, 솔직해지기로 한다. 그리고 1년 후, 달포를 너무나 아끼는 마음에 거짓말 세상을 유지하고 싶..
201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