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기대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책을 읽다가 문득, 3월 첫 날이라는 것이 떠올라서 부랴부랴 컴퓨터를 켰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삼일절이기도 하구요. 관련 포스팅을 할 재주는 못되니 블로그에 태극기라도 걸어놓기 위해서 부랴부랴 거린 것도 있답니다. 3월에는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얼추 들었던 신작들의 대부분은 4월즈음에 방영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요즘 드라마가 크게 안끌려- 모드인지라 새로운 드라마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언제나 그러하듯이 새로운 드라마를 훑어보며 살짝 혹하는 마음이 드는 드라마도 있기는 있네요. 그 드라마를 제가 과연 보게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일편단심 민들레" 후속) - 편성 : KBS2TV / 월~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