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8. 06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 마지막 시리즈를 극장에서 관람하기 위해서, 몇 주 전부터 틈틈히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복습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에 완료.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조조로 관람하고 왔다. 목요일 복습완료부터 토요일 조조관람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패쑤. 다만, 조조로 본 덕에 나의 감동적인 영화관람에 살짝 피해를 받았던 것은 사실. 그래서 한번 더 극장으로 갈까, 라는 생각을 하고있지만... 과연, 스럽기도 하다. 솔직히 나는 해리포터의 열렬한 팬은 아니다. 소설은 4부까지 봤고, 영화를 극장에서 본 기억은 두어번 밖에 없다. 나머지는 TV에서 해줄 때나 사내극장에서 봤던 것 같다. 이게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해리포터가 끝났다는..